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3학년도 주요 실적 및 2013·2014학년도 사업 계획을 대상으로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실시됐다. 평가는 영재교육원 사업계획의 타당성, 대표적 우수성과,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의 구성 및 질적 수준, 운영의 적정성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대는 학생선발의 경우 체계적인 선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타 영재교육원에 확산 보급이 가능한 사례로 분석됐다. 또 학사관리에 있어 출결, 평가결과, 수업관찰기록, 자제학사관리시스템을 운영한 것은 타 기관의 운영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됐으며, 이와 함께 강의, 토론, 발표, 실험 등 다양한 교수방법을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프로젝트 탐구산출물 발표회를 통한 결과 정리 및 교류의 기회 제공이 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한편,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8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해 2002년 9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으며, 지난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1년 연속, 또 2011년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내 순환노선 1개와 영종 하늘도시↔동춘역 간 1개의 버스노선을 신설키로 하고 운송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영종하늘도시와 송도국제도시 5·6·7공구 주민 및 기업체는 버스노선의 부족으로 교통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송도국제도시 기존의 91·92번 노선을 1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국제업무지구역~테크노파크역~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1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따라서 송도 5·6·7공구 내 대단지 아파트, 대형 쇼핑몰과 문화공간, 연세대학교 및 송도글로벌캠퍼스 등 교육공간을 하나로 연결, 교통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됐다. 또 영종 주민의 교통불편 사항인 영종 하늘도시와 동춘역 구간을 신설키로 해 30분 이내에 송도국제도시, 인천지하철 1호선, 남동공단의 접근성이 높아지게 됐다. 송도지역 신설 노선에는 중형버스 8대를 투입해 12∼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영종↔동춘역 노선은 버스 5대를 투입해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신설되는 노선별로 적합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에 선정해 다음달 말부터 운
2014인천AG 조직위원회가 ‘함께즐겨요!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인천지역 6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시안게임 홍보활동을 펼친다. 23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24일부터 연성초등학교와 주안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홍보활동은 홍보영상상영, JYJ가 부른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댄스 시연과 교습, AG퀴즈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조직위는 ‘1가족 1경기 관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 입장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입장권 판촉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4월 중 학생들이 인천AG와 관련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일선교사를 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직위는 교내에서 아시안게임 홍보영상과 온리 원 뮤직비디오를 상영해 대회 사전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인천 섬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백령도 북포초교, 대청도 대청초교, 덕적도 덕적초교, 강화군 교동도 교동초교
인천경영포럼이 21일 오전 10시 라마다 송도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창립 15주년 및 인천지역 민간경제단체 강연회 300회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 인천경영포럼은 지난 1999년 3월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순수 민간경제단체로 월 2회의 정기적인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기업인들의 경영지식정보를 공유하고 8개의 분과위원회 활동과 산악회·골프회 등 회원상호간 친교모임을 갖고 이업종 교류 등 기업발전과 인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창립총회 및 제1회 조찬강연회에는 송자 당시 명지대학교총장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만 15년째 300회를 달성해 민간주도 경제단체로서는 결코 쉽지않은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300인 강사진은 전직 대통령을 비롯, 정계, 학계, 경제계 참으로 믿기 어려울 만큼의 중요 거물급 인사들이 초청됐다. 특히 최기선, 안상수, 송영길 인천시장은 매년 신년특강으로 인천의 시정운영 방향과 발전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강연회 300회 달성 기념행사에서는 인천경영포럼의 15년간의 기록과 강사진 300인의 인물들이 수록된 사진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이어 감사패와 공로패, 자랑스런 기업인상, 최우수 출석패 시상식과 안승
송영길 인천시장은 20일 올해 제6차 산업현장탐방으로 우리엔텍㈜을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우리엔텍은 국내 터치 스크린 패널 분야 선도기업으로 1997년 현우전자로 시작해 2011년 우리엔텍㈜를 설립, 지금에 이르고 있다. 품질과 기술을 최고로 여기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품질강화를 통해 삼성전자와 최초로 정전용량 터치 센서를 공동 개발했다. 또 휴대폰 등 점점 플렉시블(Flexible)해지는 전자기기에 필수적인 메탈메시(Metal Mesh) 설계 관련 특허 2건을 국내 등록 및 미국에 출원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엔텍㈜는 사우를 ‘가족’이라 칭하며 모두에게 최상의 근무환경과 사내 복지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의 기술력과 직원들의 자부심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이익을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등으로 환원해 주고, 다문화 봉사후원단 행사지원 등 사회환원에도 적극 임하는 등 사회적책임도 다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엔텍의 임직원들이 더욱 견고한 관계를 형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그룹 ‘틴틴파이브’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이동우씨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우씨는 시력을 잃었음에도 ‘슈퍼맨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통영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하고, 재즈 가수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현재는 창작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의 배우로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황의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창작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이 진행 중인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을 찾아 이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황의식 사무총장은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우씨는 “2014인천장애인AG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뜨거운 심장을 선사할 것이고 그렇게 우리도 새로운 용기를 얻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청 감사관실에 근무하는 이택 주무관이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지반공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지반공학회 인천지역 기술발전특별위원회 수석간사로, 학술세미나를 13회 개최하는 등 산·학 관계에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기술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기웅 인천대 교수, 부위원장인 신은철 인천대 교수와 윤여원 인하대 교수, 최인걸 ㈜유신 부사장과 함께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토목분야 기술자격증 중 최고의 자격증인 토질 및 기초기술사 보유자로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근무할때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도로붕괴사고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또 대한토목학회와 터널공학회, 지반공학회, 건설기술연구소 등의 전문가와 함께 특별점검반을 구성, 특별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위험요소제거 및 사고수습에 커다란 역할을 한 바 있다. 감사관실에서는 지난해 현지 기동감사를 통해 사업소에서 추진중인 하수처리시설 증설계획의 하수 발생량이 과다하게 계상된 것을 바로잡아 700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택 주무관은 매사에 열정적이고 업무수행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직원으로서 적극적이고 효율
인천시가 참홍어 생산량에서 대한민국 제1의 생산지로 알려진 전남을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다. 젓새우 생산량은 전남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20일 통계청 분석결과를 인용해 참홍어의 경우 지난해 188??생산금액 26억9천300만원)을 생산해 전국 1위의 생산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젓새우는 2천262??생산금액 59억4천900만원)으로 전국 2위에 올랐다. 전남의 참홍어 생산량은 126?? 젓새우는 1만6천434잨이었?? 인천의 참홍어 조업 어선수는 약 38척, 젓새우는 약 60척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인천시 주요 수산물 품목별 전국대비 순위는 지난해 기준, 홍어·동죽·백합은 전국 1위, 꽃게·젓새우 전국 2위, 반지·굴·바지락 4위, 참조기·쭈꾸미는 5위를 차지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