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인천의 자치구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고의 드림스타트사업 자치단체로 인정 받았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천 연수구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평구와 계양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 전국 시·도에서 3개 기관이 표창을 받은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 평가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에서 교수 등 전문가 16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전국 시·군·구 106개소 드림스타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사업 6개 분야(기본구성·통합사례관리·서비스운영·자원개발및연계·만족도·홍보)에 대한 평가를 벌여 인천시 자치구가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아동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직접 혹은 민간기관의 의뢰를 받아 발굴한다.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가정을 방문, 실태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아동의 분야별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시 8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분야 외에도 드림스타트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활발
신한은행 인천본부 윤상돈 본부장과 인천시청지점 이병철 지점장은 지난 18일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 사무용 가구, 소파, 집기 등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19일 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증된 사무용 집기는 신한은행 점포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사무용 가구, 소파, 집기 등으로 1t 트럭 3대에 해당한다. 특히 인천시청지점직원 11명은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 사무용 집기 등을 직접 옮겨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윤상돈 본부장은 “신한은행이 인천시 금고은행으로서 인천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인천 지역사회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지속추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이강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19일 오후 5시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고여 있는 것은 슬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화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현실의 모습 속에서 본인을 포함한 사람들의 움직임과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들, 생각들을 관찰하고 상상해보면서 화면에 옮긴 작업들로 전시가 구성된다. 특히 전시 작품은 검은 화면 속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등장하고 인물들은 그 사이에서 저마다의 반응을 보인다. 많은 이들이 벗어나고 싶어하고 잠시 일탈을 꿈꾸는 현실속에서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관객들에게 공간 속에 던져진 상활을 보여주고 여운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함께 현재의 주변 상황과 모습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하고 의문을 던져 보기를 기대하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교육청은 18일 기자실에서 201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평동중과 영종중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결과 내실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교사들이 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 특히 두 학교는 미래학교 선정, 아름다운 학교 선정, 교육부 기관표창 등을 받았으며, 전국의 학교에서 손꼽히는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사례가 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교사 연수, 컨설팅 등을 통해 인천 관내 중학교에 전수해 올해는 32개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1학기는 2학년 대상으로 북인천여중, 인천성리중, 송도중 3개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영종중을 포한한 29개 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10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희망한 강화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선도교육지원청’에 지정돼 농어촌지역의 적합한 자유학기제운영 모형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기 때문이며, 시교육청에서 자유학기제 실무단과 추진단을 구성해 현황 점검, 지원방안 협의, 주기적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지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역도기술대표단과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18일 조직위에 따르면 IPC 역도종목 기술대표 존 아모스(Jon Amos)와 스포츠 매니저 조지 모레노(Jorge Moreno)는 조직위 실무진과 경기분야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조직위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이날 송도 23호 근린공원 내에 조성중인 역도 종목 경기장을 시찰하고, 경기시설, 경기일정, 선수 자격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조직위 황의식 사무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대회준비 사항에 대해 종합 브리핑을 받았다. 존 아모스 기술대표는 “조직위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구체적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가 기대된다”며 이번 실무협의회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달 초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영, 사격, 역도 등 4개 종목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상반기 중에 23개 전 종목 기술대표를 초청해 대회준비사항 전반을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홈스테이 협력학교’를 모집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2014인천AG의 성공적인 개최와 학교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홈스테이 협력학교’는 재단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상시 홈스테이·홈비지트 사업과 관련해 대규모 홈스테이시 학교방문 교류, 홈스테이 제공학생 모집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학교는 외국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도 늘리고, 외국학교를 접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자매결연 등도 추진할 수 있다. 관심있는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홈스테이 협력학교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문의:☎032-451-1732)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18일 중화권 단체관광객 기획유치와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상품 선도 중국전담여행사들과 공동업무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 대원국제여행사와 서울 춘추국제여행사, 골드인터내셔널, 서울국제여행사, 화산여행사, 화승상무여행사, 리우인터내셔널 등 중국전담여행사가 참여했다. 시와 인천관광상품 선도 중국전담여행사들은 대단위 중국관광객 인천 유치, 인천관광상품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또 시가 추천하는 공연·쇼핑·숙박·관광콘텐츠 등 공익콘텐츠의 적극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활용, 인천관광상품 해외홍보 및 세일즈 공동 노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참여 여행사들은 각자의 특색을 살려 일반단체 관광객 유치를 기본으로 하면서 개별적으로 총 19만2천명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유치활동은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실버 교류단체 관광객, 청소년 수학여행, 교류관광객, 의료단체 관광객, 크루즈 관광객, 도서지역 상품관광객 등으로 이뤄진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인천관광상품선도 중국전담여행사들은 기본적으로 2일 이상의 숙박과 관광, 교류, 쇼핑, 비밥공연 등을 패키지로 묶은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 인천지역
인천대 이재성 교수(해양학과·사진)가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국제전문학술지 ‘Environmental Toxicology&Chemistry’ 저널 편집위원에 선정됐다. 18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학술지는 국제환경독성학 및 화학회(SETAC·Society of Environmental Toxicology and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국제전문학술지다. SETAC은 1979년에 설립된 환경 관련 국제학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학회이다. 또 환경연구와 관련해 생물독성학, 생태학, 환경학, 및 환경화학 등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대륙별로 매년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의 편집위원 선정은 후보자들의 연구실적과 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편집장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이번 편집위원 임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이며, 임기동안 학술논문심사 및 출판검토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이달부터 남구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산하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2억7천만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작은 숲, 옥상 녹화, 원예치료실, 실내정원 등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