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열리는 인천AG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용객들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해 이달 중순 ‘계양역 환승센터 설치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착공하는 계양구 소재 계양역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환승역이다. 계양역은 1일 평균 이용객이 5만4천명에 달해 시내버스, 광역버스 및 택시 등 환승이용객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대중교통 환승시설에 대한 개선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환승센터 조기 설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예산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계양역 환승센터는 인천AG 개최 이전인 오는 5월 중 완공될 예정이며 버스승강장 4면, 택시승차대 5면이 설치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올해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오는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는 선수, 임원 등 2만여명이 참가하며, 수많은 관광객이 인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들이 이용하게 될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개인위생 개선과 영업장의 위생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경기장 주변을 비롯, 숙박업소와 연계된 식당 및 관광방문 가능지역 일반음식점 3천561개소를 위생환경개선관리업소로 선정해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군·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 1차적으로 위생복착용 등 개인위생상태와 업소의 위생환경을 점검하고 영업주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업소는 별도로 관리해 2차적으로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부적합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 업소는 행정처분을 통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위생환경개선을 5월에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식품위생관리와 연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쾌적한 위생환경 제공과 바가지요금 받지 않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제공하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계도할 방침이다. 이를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하버파크호텔과 송도브릿지호텔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BIBAP)’ 뮤지컬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 상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하는 75분간의 환상적인 뮤지컬 ‘비밥’ 공연과 특급호텔의 객실 &뷔페레스토랑 이용권을 결합한 것이다. 이용권은 객실+공연관람권으로 구성된 ‘Room Only상품’과 객실+조식+공연관람권으로 이뤄진 ‘조식패키지 상품’ 2종류가 있으며, 주중과 주말 요금으로 구분된다. 상품판매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로 모든 상품은 2인 기준이다. (문의: 하버파크호텔☎032-770-9540 홈페이지 www.harborparkhotel.com, 송도브릿지호텔☎032-210-3000 홈페이지 www.songdobridgehotel.com)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인천AG 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책임질 대회 공식병원을 선정했다. 11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인천AG 지정병원 67곳(인천지역 54곳·협력도시 13곳)을 선정하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선수촌 담당인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인하대병원(본부호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MPC·미디어촌)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길병원장, 인하대병원장,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국제성모병원장, 충주의료원장, 일산백병원장 등 67개 지정병원 대표자와 의료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정병원은 경기장, 선수촌, MPC, 본부호텔 등 104개소의 의료시설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667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앰뷸런스와 의료장비를 지원한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이들 병원은 인천AG 기간 동안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6·4 지방선거에 따른 인천지역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인천대 등 각급 기관·단체와 함께 ‘선택 2014!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한다. 10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유권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문화재단,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인천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인천선관위는 계속적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는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구축된 ‘선택 2014! 소셜미디어 네트워크’는 오는 6월4일 선거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사전투표제도, 1인 7표행사, 외국인 선거권 행사 등 선거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각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 유권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SNS 소셜미디어를 네트워크로 구축, 온라인 공간에서 유권자의 지방선거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인천지역의 투표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연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카셰어링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용거점은 현재 92개소에서 연말까지 130개소로, 카셰어링 차량은 200대에서 300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이달부터 영종지역에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하며, 승용차 요일제 가입·준수하고 카셰어링 이용 시 혜택 제공,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지이용 및 거점 특성상 왕복서비스가 불합리한 지점과 해당 거점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편도서비스 시범지역을 확대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KT렌탈컨소시엄(그린카) 및 AJ렌터카와 협약해 제공하기 시작한 카셰어링 서비스는 개시 이후 2천12명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달 현재 7천168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4개월간 총 5천216명(일평균 43명)이 이용했다. 시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이용자수가 604명에서 지난달 1천601명으로 265%의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절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이용률 향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인천시 카셰어링은 92개 주차장에서 그린카 144대와 AJ렌터카 56대가 서비스 중에 있으며, 온라인회원 가입
인천시는 10일 가천길병원 및 인하대병원과 ‘2014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의료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시아권의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키로 했으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해외동포의 의료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와 의료기관은 지원도시와의 협조체계구축, 시술대상자초청, 해외의료봉사지원, 시술대상자선정, 의료시술 및 수술비부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조적인관계를 구축,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포함해 총 4개국 5개 도시와 해외진료, 해외 의료봉사, 초청 수술 21명, 현지 수술 3명을 치료하고,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주에서 전문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추진으로 사업을 확대해 인천시의 위상을 정립시키고, 인천AG 등 국제대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왁자지껄 시끄럽고 거침없는 혼성밴드 ‘로맨틱펀치’가 오는 13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예회관이 지난해부터 홀수 달에 한 번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 공연 중 하나로, 올해는 11월까지 총 5번 예정돼 있으며 ‘가을방학’,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출중한 실력의 밴드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밴드데이 6번째 주자인 로큰롤 낭만자객 ‘로맨틱펀치’는 실전에 강하고 보여줄 것이 많은 록밴드로, 오랜 시간 합을 맞춘 밴드 특유의 탄탄한 연주와 아류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의 보컬은 화려한 무대 매너와 어우러져 관능미를 자아낸다. 그동안 많은 공연과 꾸준한 작품 발표로 인디신에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들은 2012년 ‘탑밴드’(KBS 2TV)에 혜성처럼 나타나 전설이라 불리는 거물급 밴드들을 하나씩 물리치며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이들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2003년 ‘워시더디시즈’란 이름으로 출발해 2009년 ‘로맨틱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