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와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27일 오전 여의도 아포코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6일 저탄소친환경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탄소감축 탄소상쇄 국제대회인 2014인천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전현희 위원장을 비롯, 조직위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의 하디수산또 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탄소상쇄와 아시아국가들의 녹색산림보존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42만8993콜 ‘호응’ 교통안내·불편신고 最多 설 연휴기간 특별운영 돌입 인천시 120미추홀콜센터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채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120미추홀콜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사항이 총 42만8천993콜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부터 시민편의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120미추홀콜센터는 센터 개소 당시에는 1일 평균 697콜이었으나 현재는 하루 1천226콜로 상승할 정도로 시민생활 속에 정착해 가고 있으며, 시정민원처리, 다문화가정 외국어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문의했던 사항은 교통관련으로 12만3천279건(28.75%)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시정일반(10.72%), 생활정보(9.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관련 문의는 버스안내 및 위치안내 등 교통안내 분야와 버스 불편신고, 택시 불편신고 등이 가장 많았으며, 시정일반 분야는 여권문의, 민원안내, 일반행정 등이 가장 많았다. 한편 인천시 미추홀콜센터는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3
인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3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26일 인천대에 따르면 국내 인적자원 감소에 따른 해외 인적자원 유치 및 활용의 중요성 증대, 글로벌 시대, 인적자원 이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국가간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추진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는 2011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이번 신규 20개 대학이 인증을 받게 돼 총 42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인천대는 평가 절대지표 6개 항목(중도탈락률, 외국인 유학생 다양성, 재정건전성, 의료보험가입률, 신입생기숙사 입사율, 언어능력) 모두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따라서 인천대는 인증대학 선정에 따라 교육부가 주관하는 GKS(우수초청교환학생 장학금)에 참여자격을 받게 됐으며, 인증결과를 대학정보공시에 반영해 각종 대학 재정사업과 연계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대는 현재 38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국제교류원에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재학생 멘토링제도, 기숙사입사 및 보험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및 구·시·군의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대상으로 하는 선거방송 TV토론 강좌를 개설한다. 23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 규모의 사상 최초 강좌로써 시·도지사 및 시·도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후 수도권(서울·2월15일), 충청권(대전·2월17일), 호남권(광주·2월19일), 영남권(창원·2월25일) 4개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견을 쉽게 비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토론요령, 마이크·카메라 적응요령, 방송토론 체험 등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강좌참가를 희망하는 입후보예정자는 각 권역별 강좌개최일 전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 및 각 시·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
서민 주거환경안정·재산권보호에 일조 기대 인천시는 건축법령에 적합하지 않게 건축되거나 대수선된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내년 1월16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조치법의 대상은 2012년 12월31일 이전 준공된 건축물로 연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건축물(상가주택 등)이다. 또 해당 건축물로 건축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허가(신고) 이후에 위법 시공 등으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 다가구주택, 연면적 165㎡ 이하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 다가구주택이 해당된다. 특히 주택 상층에 옥탑방을 설치한 사례, 1층 필로티 부분을 증축한 사례, 대수선을 통한 가구수 증가, 높이 제한으로 인한 건축물 후퇴부분에 지붕·창호를 설치한 사례 등이다. 다만 주거용 건축물이라도 개발제한구역이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 구역, 상습재해구역 내는 이번 양성화에서 제외된다. 양성화 신청방법은 건축주(소유자)가 신고서류에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 및 현장조서와 대지권리 증명서류를 첨부해
인천시는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것에 대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오는 2월3일까지 집중 추진한다. 시는 주택가를 비롯, 다중집합장소와 주요간선도로 등을 중점 관리장소로 정해 대청소와 생활쓰레기 집중수거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폭설 및 한파로 인해 적치된 생활주변쓰레기에 대해 24일까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 민원발생지역의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 휴무로 인해 쓰레기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수거업체 등에 15개소의 임시 적환장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다음달 2일까지는 상업지역, 역사, 터미널주변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청과 경제청, 각 군·구에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 주민불편 및 민원을 접수하고 무단투기 신고를 접수해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인천지역 지하도상가에서도 중국 은련카드로 쇼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인천시는 23일 지하도상가연합회, BC카드㈜와 ‘인천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중국 은련(銀聯)카드 결제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특히 올해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중국 선수단과 관광객의 인천방문이 예상돼 이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을 방문한 중국인이 2011년 32만6천369명이었으나, 지난해 11월 말 현재 48만6천7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하도상가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는 은련카드 결제가 불가능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에서 인천시 지하도상가연합회와 비씨카드㈜는 상인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은련카드 결제시스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지하도상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 발굴 및 개발 등에도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은련카드 사용으로 그동안 쇼핑을 위해 서울·경기권으로 빠져나가던 중국인 관광객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범(계산1·2·3동) 위원장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4년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지방의회의 우수활동 의정사례를 발굴, 지방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접수된 100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발의 및 편의시설 개선’이란 주제로 주민참여 분야에 응모, 그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부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느껴왔던 부분과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것이 수상으로 연결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부족하지만 항상 격려해 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전력을 다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