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2013학년도 컨설팅 장학 결과 평가보고회 및 2014년도 컨설팅 장학 연수를 진행했다. 22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는 2014 장학위원 93명(초 49명, 중 25명, 고 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3학년도 남부 컨설팅 장학지원단은 초 48명, 중 28명, 고 18명의 장학지원단과 외부 장학위원, 수석교사, 중등 교감으로 구성돼 활발하게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들은 100개교(초 48, 중 29, 고 23)를 대상으로 354회(수업컨설팅 84회, 튜터튜티컨설팅 154회, 중 58회, 지구별 장학 39회, 고 19회) 수업컨설팅을 실시했으며, 77개교(초 36, 중26, 고 15)를 대상으로 83회(초 39회, 중 27회, 고 17회) 연수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에 2014학년도에는 장학위원 총 93명(초 49명, 중25명, 고 19명)이 선정돼 활동할 예정이다. 따라서 의뢰교사들의 교실수업개선 및 전문성 향상,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한 연수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순 교육장은 “장학위원들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남부 교실수
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 김성일 위원장과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2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텍그룹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행사와 특장차량에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텍그룹은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에 이어 2014인천장애인AG의 두 번째 공식후원사가 됐다.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공식후원사로도 참여한 특장차 및 공조전문기업 오텍그룹은 수년간 대한보치아연맹을 공식 후원하는 등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강성희 회장은 “2014인천장애인AG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항상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일 위원장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오텍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2014인천장애인AG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희망과 감동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섭
인천시는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통, 환경, 방범, 방재, 행정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기 전부터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유비쿼터스도시를 최초로 추진했으며, 현재 청라·영종지구까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5회 연속으로 국토교통부 시범도시에 선정돼 국내 유비쿼터스도시 모델지구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주요현안인 유비쿼터스도시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신·원도심 스마트시티 추진기반을 마련하고자 2012년 8월부터 계획을 수립, 용역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 ‘인천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으며,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검토의견을 보완, 12월 말 최종 승인을 득했다. 기본방향은 기 추진 중인 IFEZ U시티 건설사업계획을 준용하고 신·원도심간 균형적, 통합적,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또 녹색정보화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포함한 U시티 기본구상과 실현 5대 분야 34개
인천시가 서구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해 소각매립 방식을 적용한 대체매립지 조성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22일 2016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해 대체매립지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체매립지 조성의 경우 직접매립 방식이 아닌 소각매립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소각매립은 폐기물의 처리가 위생적이며 악취발생이 거의 없어 우수한 매립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소각매립을 적용하면 매립량이 직접매립에 비해 80%나 줄어들어 매립지 사용 기간이 연장되고 침출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소각매립이 세계적 추세라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에 대비해 인천발전연구원 등에 소각매립과 관련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안으로 용역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놓고 환경부와 서울시는 가용면적이 남은 만틈 연장을 주장하고 있으나 인천시는 당초 결정대로 2016년 사용 종료를 고수해 갈등을 빚고 있다. /인천=김상섭·이정규 기자 kss@
인천시립박물관은 어린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아름다운 내 방 꾸미기,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매월 넷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내 방을 아름답게 꾸미고, 어린 학생들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1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두근두근 2014, 북아트 다이어리’가 진행되며, 25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 2회에 걸쳐 박물관 해넘이방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적고 1년 동안의 스케줄을 관리할 내가 만드는 특별한 나만의 다이어리를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보게 된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등에 대해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감찰활동은 설 명절 전·후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고, 토착비리, 관행적 비위에 대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실시된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의 이행실태를 점검해 신뢰받는 시정 구현 및 시민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감찰활동에는 10개반, 50명의 감찰반이 투입되며 현지 확인, 암행 감찰, 전산시스템 감찰 등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감찰은 골프접대 등 직무관련 향응 및 금품수수, 설명절 빙자 사업체·관내 업소 방문 등의 부적절한 행위, 업무기피·업무소홀 등 직무태만과 직무유기 사항 등이다. 또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무단이석, 중식시간 중 음주행위, 허위 시간외근무 및 허위 출장, 민원서류 지연 및 부당처리, 당직근무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 중 각종 생활민원 처리, 특별 수송대책, 비상진료체계, 쓰레기 투기 등 종합대책에 대한 이행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찰 결과 위법사실
인천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차량통제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그러나 설 연휴기간 3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며, 설 연휴 중에도 30일과 2월1일 오전 7시 이전, 오후 6시 이후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중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부평삼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시·소방서·경찰청이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구조차량 대기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은 가급적 버스와 지하철 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연휴기간을 피해 성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설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와 관련된 사항은 인천시 노인정책과(☎032-440-2831∼4) 또는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510-19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