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4년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통해 지난해보다 증가한 발주계획을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공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산하기관 및 교육청을 비롯한 공공투자기관 등 40개 기관에 대한 인천지역 발주계획을 조사하고 지난해보다 7천억원(25%) 증가한 총 1천163건, 발주액 3조5천366억원의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기관별 발주계획은 인천시 및 산하 기관의 경우 지난해보다 6천234억원 증가한 1조8천56억원이며,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 사업 4천457억원, 인천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사업 1천300억원을 발주한다. 이와 함께 종합건설본부의 강화해안순환도로 도로개설공사 426억원 등도 포함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공개했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20일부터 아암대로 옹암사거리에서 경인방송앞 삼거리까지 약 0.7㎞ 구간에 양방향 중앙 각 1차로를 24시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통제는 현재 공사 중인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흙막이 공사를 위해 시행되며, 기간은 공사 준공시기인 2015년 11월11일까지이다. 출퇴근 등 차량정체시 통행하려는 차량은 옹암사거리~비류대로~독배로~매소홀로 또는 제2경인고속도로 시점~축항대로~서해대로~옹암사거리 방향으로 우회운행하면 된다. 한편 인천종건은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 및 통행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경찰서등과 교통처리 협의를 완료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16일 중구 드림스타트센터와 관내 취약계층의 학부모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학부모지원센터는 중구 드림스타트센터의 학부모 월례회의시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자녀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자녀의 학습코칭, 감정코칭, 원예치료, 댄스테라피 등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합의했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공부감성을 높여주는 엄마표 학습 코칭’은 자녀의 학습습관 검사와 학습동기 및 메타인지를 높이는 전략으로 추진됐으며, 방학 중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스트레스 감소와 사교육비 절약을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 스포츠부문에서 ‘2014년 기대되는 스포츠’로 선정됐다.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했다. 이 상은 매년 기대되는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평가단·화이트컨슈머의 이메일 조사, 온·오프라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브랜드 어워드다. 특히 제17회 인천AG는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조직위 창립 이후 현재 김영수 위원장과 권경상 사무총장 체제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대회준비로 인천을 넘어 전 아시아 국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재인 조직위 홍보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시아 스포츠 이벤트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관람을 당부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환경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부패를 예방하려는 의지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우수 면제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반부패 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청렴선도기관으로 영예를 드높였다. 이는 동종 관련 공공기관인 전국 5개 환경공단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성과이며, 공공기관에서는 전국 3위에 해당한다. 반부패경쟁력평가는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반부패 의지·노력’과 ‘부패방지성과’, ’반부패 시책추진 협조‘(10%) 등 3개 영역 8개 부문에 대해 매년 실시한다. 대상은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총 225개 공공기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공공기관 중 기관 유형별로는 공직유관단체의 공공기관 Ⅵ 그룹으로, 총 25개 기관과 함께 평가받아 그 중 우수기관인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목표를 ‘부패방지시책 및 기관청렴도 최우수’ 달성으로 정하고, 부패 유발요인 발굴·개선 등의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실시해 큰 성과를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각종 부동산정보를 통합한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일사편리 부동산통합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여러기관을 방문해 각종 부동산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던 것을 한 곳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종합 공부의 운영 등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정보서비스’는 지적 7종, 건축물 4종, 토지·가격 4종 등 부동산 관련 15종의 공부를 1종으로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적관련 7종은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대지권등록부, 공유지연명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등이다. 또 건축물 4종은 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이며, 토지·가격 4종은 토지지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개별주택가격확인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이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경제자유구역청과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거나 인터넷(www.onnara.go.kr)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어린이과학관은 2014년 새해를 맞아 오는 6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제4회 기획전시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을 연다.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은 어린이들이 빛과 색을 주제로 신나는 놀이체험을 통해 직접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이먼트 체험전이다. 빛의 탄생과 역사, 빛의 성질 등 과학적 원리와 과학사를 주제로 빛 터널, 빛의 혼합, 레이저 보안 시스템, 착시효과, 사이언스 매직쇼 등 총 29여종의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한상열 관장은 “이번 체험전은 과학 놀이를 통해 빛과 색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체험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어린이·청소년 1만3천원, 어른 1만원이며, 관람예약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www. 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단, 상설전시관 관람은 별도로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www.icsmuseum.go.kr)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가능하며, 당일 기획전시 입장권 소지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지역 시내버스 실시간 정보도 오는 16일부터 포털사이트(www.nav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인천지역 시내버스 실시간 정보를 ‘인천버스정보관리시스템(http://bus.incheon.go.kr/iw/)’을 통해 서비스 해 왔고, 지금까지 네이버 지도에서는 인천시내버스의 노선정보와 정류장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시내버스의 현재 위치, 도착시간 및 저상버스 정보 등을 네이버 포털 및 네이버 지도 앱 등을 통해 제공, 별도 사이트접속 없이도 정보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기권일 시 버스정책과장은 “인천시내버스의 도착정보서비스를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며 “다음달 중에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만 9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수수당 지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장수수당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고 퇴색해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로 삼기 위해 조례에 의거하여 특색사업으로 지급되고 있다. 연령별 지급액은 만 90세 30만원, 만 95세 50만원이며, 만 100세는 100만원이다. 특히 지난해는 2천200여명이 축하금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 늘어난 2천393명(만90세 1천851명, 만95세 456명, 만100세 86명)의 노인들이 수당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수수당을 받으려면 인천시 관내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생일을 기준으로 반드시 1년 이내에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는 만큼 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생일달 주민센터에 신청, 수당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14개교에 책걸상 및 사물함교체 예산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실시된 ‘책걸상, 사물함 보유현황 및 수요조사’에 따른 조치로서 이를 위해 2014년도 교육비특별회계예산 2억5천만원을 별도 편성했으며, 각 학교는 이 예산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교체 및 정산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책걸상 1천412조는 기존 고정식이 아닌 개선된 형태의 높이 조절식으로 교체되는 등 교육시설물의 질적 개선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대상학교는 석정초, 만월초 등 초등 8개교, 함박중, 구월중, 문일여고 등 중·고교 6개교 총 14개교이며, 책걸상 1천700조와 사물함 2천631조 등 총 4천331조가 교체된다. 교육시설과 이철희 과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신체발달 배려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