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4년 갑오년 인천시민의 마음과 마음을 잇고 인천시의 시정철학이 될 사자성어를 공모한다. 사자성어에는 ‘GCF 출범으로 높아진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과 ‘2014 인천AG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원도심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제수도 인천을 완성하자’는 의미를 담아야 한다. 참여는 남녀노소 가능하지만 응모는 1인당 2개 이내로 제한된다. 제출시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고 뜻풀이나 유래를 간단하게 적어 제출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월14일까지이며 이메일(yona@korea.kr), 엽서, 우편, 팩스(032-440-8622)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보낼 경우 12월14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시는 공모내용에 부합한 사자성어를 접수한 참가자중 20명을 선정해 1등작 1명에게는 20만원, 19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가장 공모내용에 적합한 사자성어를 뽑을 예정이나 1등작이 없을 경우 선정치 않으며, 당선자는 20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032-440-8302)
인천발전연구원은 2013년 기본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초등학교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운영 실태 및 운영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4일 인발연에 따르면 연구보고서는 인천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8개 학교의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운영실태와 성과 및 문제점을 조사해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의 운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원은 수요자 맞춤형 운영과 지속가능한 운영, 지역사회의 자원활용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단기적인 운영 개선방안과 장기적인 운영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정책방안으로 체계적인 돌봄업무 지원과 돌봄 질 제고를 위해 권역별 ‘돌봄지원센터(가칭)’ 설립·운영의 필요성과 저녁돌봄에 대한 대안,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운영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초기 임산부에 대한 생활 속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도시철도를 운행하는 전동차 내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임산부 배려석은 기존 노약자석과 별개로 전동차 가운데 일반석 양 끝에 차량 1대당 2석, 총 544개소에 설치됐으며 전동차 출입문 옆 양 끝에는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부착했다. 공사는 이달부터 일반고객들이 임산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임산부 배려 엠블럼이 부착된 가방고리를 29개 역사에서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열차 내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대중교통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레즈 인터내셔날로부터 영·유아용 대상 기저귀 발진 크림 1천360개(2천1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기탁된 크림은 각 구의 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제품이 필요한 영·유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2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를 방문, 2014인천AG에 예술문화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고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지역 환경정화 활동 계기 40년 활동 이어온 ‘천직’ 소외된 이웃 찾아다니며 행복한 세상 만들기 정성 “봉사활동과 함께하는 삶, 계속 이어 나갈래요.” 1974년부터 지금까지 40여년을 사회봉사활동과 함께해 온 사람이 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에 거주하는 김연숙(61·여·사진) 미퍼스트 국민운동본부 여성회장이 그 주인공.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는 자리에는 항상 그가 있다. 그는 봉사활동을 천직으로 여기며,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한다. 환갑이 넘은 지금도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다. 거주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이 계기가 돼 시작된 봉사는 불우이웃돕기와 사회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확대됐다. 40여년간 펼쳐온 김 회장의 봉사활동은 그 세월만큼이나 정평이 나있다. 남모르게 조금씩 펼쳐온 지역사회활동이 전국주부교실 인천시 남동구지회장을 맡으면서 봉사이력과 활동이 더욱 두드러졌다. 평등부부상을 비롯해 남동구민상, 헌신봉사상, 감사장 등 수많은 수상이 김 회장의 헌신과 봉사를 대변하고 있다. 또 탁월한 지도력과 열정으로 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하면서 그가 벌여온 활동은 더욱
인천도시공사와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연수임대아파트를 방문해 경로당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상담 및 침 치료를 진행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GCF(녹색기후기금) 유치에 걸맞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탄소 녹색도시 개발계획에 대한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탄소흡수와 탄소저감 부분이다. 탄소 흡수에 대한 평가는 공원녹지 확보비율과 생태 및 자연지반 면적률을 분석하며 탄소저감부분은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친환경 건축물 인증, 빗물이용 계획 등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결과 1등급부터 3등급까지 우수등급을 받은 사업시행자는 주택의 규모별 배분기준에도 불구하고 40% 범위 안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배분기준을 자유롭게 적용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관 주도의 획일적인 하향식 공급에서 민간 위주의 상향식 공급으로 전환돼 시장논리에 따른 자율성이 보장된다. 한편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도시개발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이 조례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달 2일까지 시 개발계획과로 팩스(032-440-8679) 또는 이메일(choijs796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만 달러(1천100만원 상당)와 의류 1천500여점을 전달키로 했다. 전 직원이 동참해 마련한 성금은 다음달 1일 열리는 ‘2014인천AG 선수단장 세미나’에서 필리핀NOC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구호품은 국제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의류는 2013실내&무도AG 잔여 유니폼 11종류 2천17점(1억1천700만원 상당)으로 지난달 시리아 난민에게 지원키로 한 물품이다. 이 물품은 시리아 현지에서는 수요가 없어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지원키로 했으며 앞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직위원장과 임직원은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이 하루 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기원한다는 애도와 위로의 뜻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국내 휴대폰 안테나 분야 선도기업인 ㈜와이에스테크(대표 김윤성)를 지난 22일 방문했다. 송 시장의 ㈜와이에스테크 방문은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현장탐방으로, 올해 들어 27번째이다. ㈜와이에스테크는 25년 동안 안테나 사업을 하고 있는 안테나 전문기업으로 안테나 관련 6건의 특허 및 9건의 실용신안 등록을 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989년 유성정밀로 시작해 2000년 ㈜와이에스테크로 법인 전환하고 2004년 남동공단으로 확장 이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과감한 설비투자로 국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휴대폰 안테나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2004년 중국 상하이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9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1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면서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