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국내 휴대폰 안테나 분야 선도기업인 ㈜와이에스테크(대표 김윤성)를 지난 22일 방문했다.
송 시장의 ㈜와이에스테크 방문은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현장탐방으로, 올해 들어 27번째이다.
㈜와이에스테크는 25년 동안 안테나 사업을 하고 있는 안테나 전문기업으로 안테나 관련 6건의 특허 및 9건의 실용신안 등록을 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989년 유성정밀로 시작해 2000년 ㈜와이에스테크로 법인 전환하고 2004년 남동공단으로 확장 이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과감한 설비투자로 국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휴대폰 안테나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2004년 중국 상하이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9년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1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면서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순이익의 20%를 직원들에게 환원하는 제도를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했다.
이날 송 시장은 “2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R&D에 투자해 안테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