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민원신문고 및 사안처리점검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시교육청은 올해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폭력근절 대책을 수립·추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일선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처리 미흡과 행정적 처리 부족 등으로 부작용이 우려돼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부작용 해소를 위해 ‘학교폭력 민원신문고 및 사안처리점검단’을 발족, 지난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학교폭력사안처리 점검단’은 상근 변호사, 경찰 출신 사안처리 전문가, 학생부장 출신 분쟁조정 전문가, 전문 상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 필요 시 외부 전문가도 참여한다. 또 ‘학교폭력사안처리 점검단’은 민원신문고(☎032-421-0277)에 접수된 사안은 사실관계 확인과 법률적 지원을 통해 학교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토록 돕는다. 특히 중대한 사안은 학교폭력전담부서인 학교생활안전지원과와 사안처리점검단과의 솔루션 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학교생활안전지원과
노인들의 전용 문화공간인 시니어키노(Senior Kino) 3관이 지난 12일 중구 차이나타운 내 한중문화관(4층)에서 개막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니어키노 사업은 노인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남동구 노인종합문화회관에 제1관 개관을 시작으로 같은달 22일 부평구 민방위교육장에 제2관 개관 이후 이번이 세 번째 개관이다. 시니어키노는 노인들이 잠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고전영화를 비롯, 최신 영화와 방화, 외화 중 노인들에 유익한 영화를 엄선, 주 1∼2회 상영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키노 사업은 1회 평균 200∼300여명의 노인들이 관람하는 등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고 부담 없이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니어키노 시설을 확대 운영해 왔다. 이번 개관한 시니어키노 3관은 교통이 편리한 한중문화관에 개관함으로써 중·동구, 남구, 옹진군 노인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동구 만석동 일원, (구)대건학교 옆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만석웰카운티 공공임대아파트’가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공급 개시했다. 13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만석웰카운티는 일반분양(전용 74㎡, 84㎡)과 공공임대가 혼합된 단지다. 또 단지는 총 178세대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 52㎡, 총 28세대 중 22세대가 대상이다. 최초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천500만원, 월 임대료 29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책정했다. 또 임대료 일부는 임대보증금으로 전환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임대료를 최대 13만3천원까지 차감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에 일반공급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고 19일에는 3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오는 12월 초이다. 이번 임대아파트는 5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아파트로서 신청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다. 공사는 단지에 인접한 1천800㎡의 경관녹지와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단지의 개방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사업지구 인근에 화도진 도서관, 만석초교, 화도진공원 등 공공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공립유치원 특수학급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가 완료된 곳은 자유유치원, 영종유치원, 공항유치원 및 송림초병설유치원 등이다. 이에 자유유치원에 만 3세 8명, 만 4세 4명, 만 5세 5명, 영종유치원에 1명, 공항유치원에 4명, 송림초병설유치원에 4명이 배치돼 특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14학년도의 경우 유치원 특수학급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유아 수에 비해 유치원 특수학급 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항유치원과 송림초병설유치원에 특수학급을 신설,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체제를 한층 강화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지속적으로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소래산에서 ‘2013년도 상수도 소속 간부공무원과 노조 간부의 동반산행’을 진행, 노사화합 및 협력증진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12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기형 본부장, 박홍철 시 통공노조위원장, 신우균 시 선공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4일 인천시와 인천시공무원노조 간 체결한 ‘2013년 단체협약’ 중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주요쟁점 사항이 상호 간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 데 큰 의미를 뒀다. 또 이를 실천함에 있어 상수도 노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상호 화합과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각 분야의 명강사를 초빙, ‘행복부모특강’과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운영한다.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학부모 및 교직원의 전문성과 교양을 배양하고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의 ‘행복부모특강’은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교육으로 지난 6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우리아이 행복한 부자로 만드는 자녀경제교육(21·25일), 모두가 1등을 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학교(26일·12월3일), 감정코칭,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사랑의 기술(12월3·5·12·19일), 명품자녀로 키우는 부모력(12월2일) 등으로 진행된다. 또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오는 30일 서울대 재학생에게 궁금증을 직접 듣는 중등학습법, 공부의 신에게 물어보세요, 재미있는 史교육-역사, 과거와 현재의 대화하는 방법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차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의 민원인 가운데 95%가 직원 친절도에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방문 민원인 및 홈페이지 방문 민원인 10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6일부터 10월11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의 세부평가내용은 방문 민원 응대, 전화 민원 응대, 헌장 인지도, 기타 민원서비스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이다. 조사결과, 행정서비스 민원처리 직원에 대한 친절도는 95%(방문민원 94%, 전화민원 96%)로 집계돼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목의 결과는 전반적인 시간 및 절차만족도 87%,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88%로 전년도 대비 10%p 정도 향상됐다. 특히 행정서비스헌장 인지도의 경우 지난해는 매우 저조했으나,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19%p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스마트폰 ‘NFC 택시안심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양방향으로 통신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을 말한다. 인천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시범사업을 위해 NFC 택시안심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FC 택시안심서비스는 택시에 설치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모바일 앱이 구동돼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위치 등 택시운행정보가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인천시는 오는 12월부터 스마트 인천콜 택시 5천403대를 대상으로 NFC 택시안심서비스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인천콜 택시의 시범 운행 후 단계적으로 세븐콜 택시를 포함한 인천시 전체 택시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택시안심서비스가 시행되면,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여성, 노약자, 학생 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카이 슈지 한국닛켄 대표는 12일 최성을 총장을 방문,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대 행정대학원 동문인 와카이 슈지 대표는 2003년, 2009년에도 총 1천5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내년부터 인적자원개발委 구성 IT·물류 등 훈련 확대 인천시는 12일 중회의실에서 8개 인천지역 고용 및 경제관련 기관과 ‘인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지자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이 참여한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제조업 위주의 훈련을 IT, 물류, 항만, 서비스 등 분야로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에 확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니 만큼 협약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8개 참여 기관은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