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 프로그램 ‘스트레스! 비우고, 비우고, 비워라! 空/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16차에 걸쳐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3개의 주제로 나눠 회차 별로 40명 이하의 소규모의 대상자가 참석 가능한 날짜 및 원하는 주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따라서 지난 19일 마음 챙김-스트레스관리기법, 23일 성격유형검사, 24일 셀프힐링(나를 알다)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매월 3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6월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 사업본부가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협력해 아라뱃길 환경정화에 나선다. 25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아라뱃길의 친수공원과 주변공간이 주말 관광 방문객과 시민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이용객들의 일탈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업본부는 이날 아라뱃길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미퍼스트국민운동본부와 자율 정화활동을 위한 아라뱃길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수자원공사 이병협 운영처장과 김연숙 미퍼스트국민운동본부(어머니 기자단)여성회장 등이 참여해 환경 정화에 협력키로 했다. 아라뱃길 환경지킴이는 3인조 3팀을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주말 저녁시간을 이용해 계양과 검암역 인근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특히 아라뱃길 인근에서 벌어지는 취사행위와 무작위 텐트 설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사전계도 및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단체 어머니들이 지역문제로 인식해 환경지킴이에 참여함으로써 물리적 마찰 우려도 불식되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미퍼스트 김연숙 회장은 “인천관광지로 대표되는 아라뱃길 관리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며 “아라뱃길이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힘을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강우 증가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5일 인천시 3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체험소통 현장에 나섰다. 이번 체험소통 현장에는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시 관련 부서와 남동구청 재난안전과 간부 공무원이 남동배수펌프장을 방문했다. 남동배수펌프장은 배수유역이 남구·연수구·남동구 일원 42.16㎢로 도심 빗물을 배수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집중강우와 만조시 남동유수지에 담수된 빗물 배수를 위해 현재 7대의 펌프가 가동되고 있다. 일일 방류량은 367만9천t에 달하지만 지난 1988년에 설치돼 노후 정도가 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시 간부 공무원들이 빗물 배수기능 확보하고 펌프장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는 예찰활동 차원에서 이날 체험 소통현장에 나섰다. 이날 체험 현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탁상행정, 불투명 행정의 모습을 탈피하고 현장 체험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한 이날 배수문을 통한 원활한 배수 방출량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송도5·7공구 진입도로 건설현장 주변도 함께 점검했다.
인하대 경기씨그랜트센터는 ‘경기씨그랜트 썸머 오션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차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초등부를, 2차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오션캠프에 참가 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캠프는 교실에서 하는 과학 실험이 아닌 해양 체험을 통한 해양과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해양 레저 기구를 타고 하는 해양 환경 관측, 과학으로 이해하는 요트의 이해 등이다. 또 해군 2함대 견학을 통해 안보에 대한 최근 이슈와 해군 함정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장소는 ‘화성&씨그랜트 해양아카데미’에서 2박3일간 전곡항 마리나 일대, 클럽하우스, 어촌 박물관 및 인근 해양에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1·2차 각각 40명씩으로, 교육생의 10%는 차상위 계층으로 우선 선발해 무료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지원을 받아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 민·관·학·연이 참여해 연구, 교육, 대민활동 등으로 해양 현안을 해결키 위해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9일부터 티머니 교통카드 잔액환불 서비스를 시행한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환불 서비스는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한다. 이에 교통카드 잔액환불 서비스는 29개의 인천도시철도 전체 역에서 시행되며 영업시간 중 역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5만원이하는 잔액환불, 티머니 카드 간 잔액이동, 어린이·청소년 권종 변경, T-마일리지 충전, 고장카드 환불 접수, 재사용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사는 이번 잔액환불 서비스 시행으로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해 인천과 서울을 오가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치된 여러 교통카드의 잔액을 별도의 비용없이 한 장의 교통카드로 모을 수 있어 소액의 잔액을 활용하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사는 카드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 티머니 카드뿐만 아니라 타 교통카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가족공원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정원식으로 꾸며진 2단계 잔디장 조성이 완공됐다. 이번 조성된 잔디장의 규는 부지 2천475㎡(약 740평)에 총 3천212기를 안치할 수 있다. 이에 유족에게는 다양한 장사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인천시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단계 잔디장 조성은 현재 400기 이상 안치가 진행 중인 1단계 잔디장에 대한 유족의 선호도가 높아 시는 자연장을 연계 운영해 유족의 요구에 부합토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잔디장 조성을 추진, 완공에 이르렀다. 더욱이 이번 잔디장은 접근성과 위치가 양호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단 자체적으로 노인인력을 활용, 2억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잔디장 내 고인의 안식과 유족을 위해 조형 소나무와 각종 관목류, 야생화, 경관석, 정자 등을 설치 정서안정과 편의성을 도모했다. 한편 공단은 1단계 잔디장이 안치가 완료되면 식생류가 정착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2단계 잔디장에 본격 안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가족공원 내 금마총 옆에 정원식 수목장 또한 조례가 확정되면 시와 협의해 안치를 서두를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소방대원의 현장활동 안전사고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013년도 상반기 소방대원 현장활동 안전사고’를 분석·발표했다. 최근 5년 상반기 평균 소방대원의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는 10.6건 발생했으며 교통사고 6.0건(56.6%), 화재현장 1.6건(15.1%), 교육훈련 1.2건(11.3%), 기타 1.8건(17.0%)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는 안전사고가 급격히 줄어 교통사고 3건(75%), 화재현장 1건(25%) 등 총 4건에 불과하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올해 165%(6.6건) 감소한 것으로 본부는 소방전술의 최우선 원칙을 ‘대원안전 최우선’에 두는 기조 마련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본부에 지난해 12월10일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 집중적 소방대원 안전관리를 실시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방서의 ‘안전담당관과 함께하는 특별순회 교육’ 등 각종 안전시책 강화와 구급대 신설로 구급차량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것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하반기는 소방대원 호흡보호장비의 유지관리 및 운영방법을 개선해 대원 안전사고 저감에 더욱 박차
인천AG 자원봉사 지원을 위한 ‘인천기독인봉사협의회 창립총회’가 24일 관교동 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인천기독교총연합회 김기복 총회장, 권경상 인천AG조직위 사무총장, 문병호·이학재 국회의원 등과 신도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기독인들 스스로 봉사단체들을 모아 아시안게임의 홍보와 대회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인천기독인봉사협의회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인천AG 자원봉사 모집을 앞두고 자원봉사 지원자를 모집하고 대회기간 홈스테이와 서포터즈 활동도 함께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은 “내년 아시안게임에 많은 기독인들의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평생교육에 헌신해 온 가천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수여자는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평생교육원장겸 국제통상학과 이길남 교수, 간호학과 박광희 교수, 물리치료학과 최원호 교수 및 평생교육원 직원 이수련, 김동훈, 김도형 씨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평생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했을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의 운영에 남다른 애착과 열의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인천평생학습관이 학습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조사결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학습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13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오프라인 만족도와 신규 수요자 흡수를 위한 온라인 요구를 병행, 다수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분석했다. 분석 결과 상반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5점 척도를 사용, 프로그램 만족도가 4.55점,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4.73점이 나왔다. 이는 강사 공개채용을 통해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강사를 선정해 프로그램의 질적인 수준을 높여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수강프로그램에 대한 추천의향이 4.57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수강생에게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관으로 평가 됐다. 이에 평생학습관은 이같은 의견들을 반영, 자격증 및 자격 심화과정은 프로그램의 교육시간을 학기 및 1년 단위로 동일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개발 및 취미교양을 위해 수강을 원하는 인천시민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문화영역의 프로그램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