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인 ‘굿스테이’ 심사결과 전국 지정업소 73개소 가운데 40%인 29개소가 추가 지정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굿스테이’는 지난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표적 관광인프라인 숙박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고유 브랜드로서 청결과 친절, 부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2년의 기간 동안 지정한다. 이에 시는 그동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저가 우수 숙박시설 확보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인천지역에는 지난해 31개소, 올해 29개소가 ‘굿스테이’로 지정돼 현재까지 60개소를 확보해 작년대비 2배 증가했다.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 관광객에게 저렴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대대적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숙박환경 여건 개선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시 관광객 숙박지로 굿스테이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
인천시는 이달부터 3개 일시보육서비스 기관을 지정해 ‘일시보육 서비스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일시보육은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보호자의 긴급한 사유 등에 의해 시간제로 이용하는 보육서비스로 시는 남구, 남동구, 계양구 등 3개 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며 출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의 영아 중 가정양육에 따라 양육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영아들이 이용대상이다. 특히 일시보육서비스는 부모가 사전에 계획해 이용하는 경우와 예측 불가능한 긴급사유에 의해 이용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형(정원의 60%이내)과 긴급 수요형(정원의 40%이내)이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4천원(정부지원금 2천원, 본인부담금 2천원)으로, 결제는 아이사랑카드로 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월 최고 40시간까지 지원되며 초과되는 부분은 부모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예약신청은 아이사랑보육 홈페이지(www.childcare.go.kr), 시 보육정보센터(☎032-431-4606)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청서와 운영규정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천대길병원이 지난 4월 CS선포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고객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가천대길병원에 따르면 정맥주사를 맞을 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고심하던 의료진과 간호부는 주사부위에 10% 리도카인(Lidocaine)을 뿌린 후 주사하면 통증이 확연히 줄어들어 만족도가 높아짐을 확인하고 향후 모든 환자의 정맥주사 시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활용해 ‘통증없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또 이근 총괄부원장과 양승현 행정원장, 김주현 진료부원장, 박효선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30분 병실환자들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지난 6월 한달동안 아침에 병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아침인사 운동을 벌였으며 청량산, 장수천 등 인천의 여러 지역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가천대길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해 최북단 섬마을 백령도 초등학교 학생 3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과학의 성지인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한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서해 최북단 백령도 북포초등학교 5학년 과학탐험반 학생 3명과 지도교사 등 4명이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우수탐험대로 선정돼 오는 7일 4박6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의 워싱턴과 뉴욕 일원을 방문하게 됐다.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사업은 전국 5개의 오지 지역의(백령도·울릉도·강원도·충청도·임자도) 초등학생들이 담당교사와 지도교수, 대학생 멘토의 지도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연구과제를 수행해 창의적인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백령도 북포초등학교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가 공동한국암웨이의 후원을 받아 전국에서 5 곳을 선정해 과학탐험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인재육성사업인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선정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특히 백북포초는 10명의 학생들을 과학탐험대(탐험반 3명, 과학반 7명)로 선정해 ‘백령도 사곶 천연비행장의 형성과 간척사업 전·후의 변화 탐구’라는 주제로 지난 10개월 간 대구카톨릭대학교 서종철 교수를 멘토로
‘인천시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가 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및 야외 광장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인천시사회적기업 마을기협통합지원센터,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시마을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 활성화 인천네트워크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시는 사회적경제 추진주체의 문제해결과 지역공동체 자립경영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으며 각 사업별 정보공유와 효율적 일처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 사회적기업 표창, 1사1사회적기업 결연식이 진행됐으며 사회적기업들의 문화 공연과 함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인천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을 알리는 자리가 제공됐다. 특히 사회적기업의날 행사장에는 인천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컨설팅과 디자인 지원을 위해 한성대학교 컨설팅대학원과 인천산업디자인협회에서 상담을 위한 부스를 운영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예비창업가와 사회적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상담 및 법률·세무 등의 재능나눔부스와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의 영구적인 세율인하 검토에 착수하자 인천시가 세수 보전대책없는 일방적 취득세 세율인하 추진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부동산·세제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세율 인하폭 등의 방안을 마련한 뒤 이달 중 취득세 감면 주체인 안전행정부, 예산 관련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방침을 세웠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거래세 인하 검토가 시세(취득세)와 관련 돼 직접적으로 시 세수감소 등 재정손실을 야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방세 세입 중 취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며 시 세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세목인데 보전책으로 제시한 보유세(재산세) 강화 방안은 구세로서 시 세수와는 무관한 기초지자체 재정보전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세수의 귀속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에 대한 고려나 명확한 세수 감소 보전 대책이 없이 일방적인 취득세 감면조치 발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라며 “선 재정보전대책 마련 후 세제개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토부의 취득세율 인하 움직임에 대해 지방세법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는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의 영구적인 세율인하 검토에 착수하자 인천시가 세수 보전대책없는 일방적 취득세 세율인하 추진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부동산·세제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세율 인하폭 등의 방안을 마련한 뒤 이달 중 취득세 감면 주체인 안전행정부, 예산 관련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방침을 세웠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거래세 인하 검토가 시세(취득세)와 관련 돼 직접적으로 시 세수감소 등 재정손실을 야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방세 세입 중 취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며 시 세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세목인데 보전책으로 제시한 보유세(재산세) 강화 방안은 구세로서 시 세수와는 무관한 기초지자체 재정보전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세수의 귀속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에 대한 고려나 명확한 세수 감소 보전 대책이 없이 일방적인 취득세 감면조치 발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라며 “선 재정보전대책 마련 후 세제개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토부의 취득세율 인하 움직임에 대해 지방세법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는
인천도시공사가 영종신도시에서 서울 방향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운북IC 설치 사업과 관련, 인천공항신도시 등 지역주민들이 운북IC 설치공사를 강행할 경우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한 강력한 투쟁을 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운북입체교차로반대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년산공원, 안골유수지공원, 세계평화의 숲 등을 파괴하는 운북IC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공항신도시 주민들의 앞마당이며 휴식공간인 정원과도 같은 공원과 숲을 파괴하지 않고 교통체증을 유발시키지도 않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강행처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공원과 숲은 결과적으로 공항신도시주민들이 아파트분양대금, 토지대금, 상가대금을 지불해 만든 공항신도시 주민들의 공동 재산인데도 재정이 부족하다고 얘기하는 인천시와 도시공사가 시민들의 혈세 70억원을 낭비하며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한다면 이는 공항신도시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타 시도는 막대한 예산을
챠룩 아리라차카란(Charouck Arirachakaran)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부회장이 4일 2014인천AG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 인천AG를 위한 동남아권 국가들과의 스포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챠룩 OCA부회장은 “내년 2014 인천AG에는 과거 어떤 아시아경기대회 보다도 동남아권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말하고 동남아권 국가들의 대표적 강세종목인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의 운영과 지원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이 선전하고 있으며 태국은 10개 종목에 116명이 출전해 4일 현재 7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을 축하한다”며 “향후 스포츠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아시아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건의했다. 한편 챠룩 부회장은 OCA에서 동남아지역 국가들을 대표하는 부회장이자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회장 겸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회장으로 대회 참관을 위해 인천을 방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