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319개사’와 인천의 역사와 함께 오랜 기간동안 기업을 영위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향토기업 17개사’ 총 336개사를 ‘2012 인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Business-Friendly) 인천’,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인천의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비전기업과 향토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14년까지 비전기업 1천개를 육성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510개사를 비전기업으로 선정한바 있으며, 향토기업은 인천에서 25년이상 기업을 경영해 인천경제 발전의 주축인 기업으로 자긍심 고취와 예우를 위해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17일까지 모집 공고기간에 신청한 805개 기업체에 대해 기업평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신청기업을 직접 방문, 기술성과 성장성, 기업신용, CEO 경영철학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 기업의 사회공헌도 등이 우수하고 글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28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인천시 산하 직속기관, 군, 구, 공사, 공단 등 63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통부문, 건물부문, 수송부문, 교육홍보부문, 하계 전력수습대책 부문 등 총5개 부문 3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공사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에너지절약형 환기시스템 운영, 역사 조명설비 조도관리, 냉난방 및 승강설비의 효율적 운영, 승용차 요일제 시행, 매주1회 ‘녹색 가정의 날’ 시행, 과학적 전력피크관리 등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 전동차 에너지저장시스템사업과 본사사옥 및 지하철역사내 고효율 LED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절감 노력으로 올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계획대비 14%(약 7억원)를 절감했으며, 연말까지 약 15억원의 예산절감효과와 본사사옥과 지하철역사내 고효율 LED 조명 설치가 완료되는 내년에는 추가로 67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오홍식 사장은 “3년 연속 에너지절약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의 자랑”이라며 &ldqu
인천시는 적정원가 산정을 위한 계약심사제 운영과 관련해 심사대상범위를 확대하고 심사제외 사업을 추가하는 등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 개정은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의 특성상 계약심사가 곤란한 사업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학술용역 및 일반용역의 심사 대상사업범위를 추정금액 1억원이상에서 7천만원이상으로 확대해 규정했으며, 행정안전부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 일부개정에 따라 심사제외 사업을 추가했다. 지난 9월말 현재 400여건의 계약심사업무를 추진해 4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학술용역 및 일반용역의 심사 대상사업 범위(7천만원 이상)를 확대할 경우 2억여원의 예산을 추가로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또한 직원들의 원가산정 능력향상을 도모코자 인재개발원 예산회계실무 교육과정에 교육시간 편성 및 상반기 계약심사 우수사례집 발간, 계약심사 자료실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공공사업에 대해 적정성을 심사해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개방형직위인 감사담당관을 공개모집키로 하고 오는 11월5일부터 5일간 접수한다. 시 교육청은 이번 공개모집에 앞서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담당관 직급을 기존 4급 상당에서 3급 상당으로 상향 조정했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자이면 경력직 공무원이나 외부인사 모두 가능하다. 선발시험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로 시행되며, 오는 12월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임용할 예정이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승희)는 지난 23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점검코자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및 십정경기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각종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25일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애란)가 주최하고 인천 모금회가 후원하는 ‘제1회 인천지역 아동·청소년 밴드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개 센터, 45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천시의 공중 및 다중 시설이 불량해 국제대회를 치루거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문제가 있다’(본보 25일자 21면)는 언론지적에 따라 인천시가 관련현황을 점점한 결과, 심각한 수준임이 밝혀졌다. 오는 2013년 전국체전 및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등 많은 국·내외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인천시의 공중위생업소 감시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자체 진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중위생업소는 숙박업 1천335개소, 목욕업 288개소, 이용업 854개소, 미용업 5천278개소, 세탁업 1천661개소, 위생관리용역업 441개소, 기타 39개소 등 총 9천896개소에 달하고 있으며, 관련 법규 또한 강화된 상태이다.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위해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나 부족한 전문인력보충을 위해 소비자단체, 공중위생관련단체 등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위촉해 운영,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계몽과 시민감시 분위기 확산을 유도해 오고 있다. 더욱이 인천시는 올해 개최된 GCF 제2
모교 후배들에게 전해 달라며 해마다 1천만원씩, 6년에 걸쳐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인천여상 졸업생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19회 졸업생인 박민수(1976년 졸업, 미국 Advance Enterprise 대표)씨.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박씨는 지난 23일 모교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 1천만원의 장학금(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씨는 “학창시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생님들의 정성어린 가르침의 은혜를 잊어버릴 수 없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박씨는 인천여상 재학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선택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미국에서 개인회사를 설립하는 등 건실한 경영자로 성공한 케이스다. 이임순 교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집행하겠다”며 “선배의 선행이 1천4명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선배처럼 꿈과 희망 두개의 끈을 절대 놓지 않고 정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이연창)는 연수구 비류대로 9번지(옥련동 산2-12번지) 옹암사거리 주변의 교통 소통을 개선코자 지하차도를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남항 준설투기장 주변 도로개설이 지난 2010년 4월 준공되면서 물동량과 통행차량이 증가해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과 다수의 민원이 야기됐었다. 이에 인천종건은 남항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교통량 분산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길이 660m, 폭 17.7m (왕복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5년 11월 완공 예정인 지하차도 건설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6일 경쟁 입찰(개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