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 취업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2 서구노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지역 농인 일자리창출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 희망 어르신과 민간기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키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만60세 이상 서구노인 1천500명과 노인 채용 기업 50곳 및 노인관련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했다. 또한 후원기업 SK에너지와 나눔성모안과가 참여해 이력서 사진을 촬영 및 안과검진을 했으며, 노인일자리 기관 상담,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치매검사 등이 이뤄져 노인일자리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당일 132명이 민간업체 채용담당자 면접을 실시해 47명이 1차 합격했으며, 250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채용을 기다리고 있다. 한상국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서구 노인일자리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노인일자리사업 및 민간업체 개발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들의 취업욕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인천시는 최근 ‘2012년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 최우수 2개, 우수 1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살기좋은 아파트 선정은 지역내 공동주택의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주민공동체문화를 확산, 보급함으로써 공동주택이 살기 좋고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는 각 군·구에서 추천된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야를 중심으로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과 10년 미만인 단지 가운데 최우수 2개, 우수 1개 단지를 선정했다. 연수구 ‘송도 더샵퍼스트월드아파트’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미만인 아파트 단지에서 최우수 아파트로, 우수 단지는 남동구 ‘논현 에코메트로5단지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으며, 사용검사일 기준으로 10년 이상인 아파트에서는 계양구 용종마을 ‘신대진아파트’가 최우수 아파트 단지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이번 선정된 최우수·우수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 다음달 중 인증패 수여 및 선정단지의 관리사무소장의 표창을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오는 31일 인천그랜드호텔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장 공감, 2012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인천교육 발전의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사업소 등 의제 관련 업무 담당자, 그리고 관내 초·중·고 교감 등을 대상으로 설계된 의제를 설명하고 이의 현장 적용을 위한 행사이다. 발전의제로 선정된 7개 어젠다에 대한 각 의제에 따른 학교지원 실천 매뉴얼 자료와 함께 이제껏 토론회가 갖는 문제제기 차원을 넘어 현장 실천 지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현장이 공감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제5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인천교육발전 7개 의제(어젠다)를 선정, 지난 6월에 의제 설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인천지검 강력부(이철희 부장검사)는 180억원 상당의 히로뽕을 국내 밀반입한 뒤 일본으로 빼돌린 조직을 검거해 총책 김모(44)씨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범행에 일본 야쿠자 조직원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5일 3천t급 화물선을 이용해 히로뽕 5.4kg을 중국 상하이에서 포항으로 밀반입한 뒤 이를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다시 밀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사실을 눈치챈 검찰은 이들을 부산과 포항에서 잇따라 검거하고 히로뽕을 압수했다. 압수된 히로뽕 5.4kg은 최근 10년간 단일 적발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순도가 9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지난 8월에도 히로뽕 2kg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여와 화물선을 이용해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로 밀반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밀반입 총책 김씨가 범행 직전 일본 야쿠자 조직원 1명과 중국에 함께 다녀왔고, 이 조직원 명의 휴대전화를 쓴 점 등을 토대로 야쿠자 조직원이 범행을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중국에서 일본으로 히로뽕을 직접 유통시키는 것이 어렵자 마약 청정국으로 널리 알려진
인천시는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속에서 사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2 인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13만3천여명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코자 추진된다. 시민, 학교, 기업 등과 함께 장애유형별 적합 직종개발과 공공분야 장애인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의 자발적 참여와 원활한 일반고용 연계로 중증장애인의 자활·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과 고용촉진을 위해 취업정보관에서 106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 제조, 서비스, 전문분야에 400여명의 근로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정보관에서는 장애인 창업에 관한 자세한 컨설팅과 창업
인천시소방안전본부(이하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전국 최초로 아파트 안전관리 우수인증을 추진키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아파트의 안전관리 능력제고와 관리주체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아파트 안전관리 우수인증’을 위한 것이다. 이날 소방본부를 포함 안전관련 5개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 인천지부,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지부)은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붐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파트 안전관리 우수인증’은 각 소방서에서 관내 아파트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추천대상을 선정했으며, 5개 협약기관이 합동으로 소방안전, 소방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전기안전, 가스안전 등에 대한 현지실사와 엄정한 평가로, 오는 11월에 최종 안전관리 우수 아파트를 선정 발표하게 된다.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면제, 교육 및 훈련지원, 안전관리 인증패가 수여 되고,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가스안전공사 및 전기안전공사에서 지원하는 특별혜택까지 주어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국 처음으로
인천시가 ‘낚시관리 및 육성법’을 시행함에 따라 낚시로 인한 수산자원의 남획·환경오염 등의 문제점이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낚시인, 낚시터업, 낚시어선업, 낚시도구, 낚시산업 등 여러 법률에 산재돼 있던 낚시 관련제도가 법으로 체계화됨에 따라 선진화된 낚시관리 및 지원, 육성이 가능해졌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낚시로 포획된 어획물도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의 포획·채취 금지 체장 및 채취금지 기간을 준용해 낚시가 제한된다. 또한 군수·구청장이 낚시인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일정한 지역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낚시인 안전 확보를 위해 낚시터, 낚시어선 모두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낚시어선의 경우 해양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에 화장실 설치가 의무화됐다. 특히 납추가 유해낚시도구로 포함됨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다. 단 낚시도구 판매업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법 시행 이전에 만들어진 납추의 판매는 법 공표후 6개월 후인 내년 3월10일까지 가능하고, 사용은 법 시행 이후 1년인 내년 9월10일까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취약청소년 원스톱(보호에서 취업까지)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카페립(立) 로스팅’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카페립 로스팅’은 가출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기존 자활작업장 수익금을 재투자해 인천시 청소년자활작업장 3호점인 ‘카페립 로스팅’을 25일 오픈한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확립과 자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3월 카페립 1호점 개소와 같은해 10월 카페립 2호점 개소를 통해 바리스타 기능교육과 사회적응 훈련을 실시, 총 34명의 청소년이 훈련을 수료했다. 또한 바리스타 및 파티쉐 업계에 취업한 청소년이 9명, 그 외 타 업종에 취업한 청소년 2명으로 훈련인원대비 33%의 청소년이 자활작업장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카페립 로스팅’에서는 1호점에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매니저의 지도를 통해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로스팅 기술을 배우고 직접 일을 맡아 하게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