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은 9일 오전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무위원회의와 제5차 운영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학용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박남춘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 김교흥 서구강화갑 지역위원장, 이철기 연수구 지역위원장, 박우섭 남구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민주통합당 소속 상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상무위원회의는 지난 시도당 개편대회에서 합의추대 됐던 신학용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과 새롭게 구성된 상무위원들과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였으며,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의 사업보고 및 조직개편안 등을 논의하고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켜 대선체제로의 시동을 걸었다. 조직개편은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의 야권연대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통합과 화합’의 의미에서 한국노총 정종섭 화학본부장이 노동위원장, 혁신과 통합의 송금호 전 대표가 상무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또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대학생위원장에 유달진 인천대 학생, 청년위원장에 박찬대 회계사가 선임됐으며, 노인위원장 김정섭 고문, 장애인위원장 박순남 시의원, 직능위원장 장만영 보험대리점협회 상무, 지방자치위원장 홍미영
9일 길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가천대 학생 등 30여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주민자치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2012년 하계 도서지역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심장내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방병원 등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은 덕적도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가천대 한의대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도 의료진과 함께 주민들을 돌보며 힘을 보탰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등 장애인 및 노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기초검진과 암 예방 교육도 실시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길병원 의료진의 친절하고 명쾌한 진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길병원과 가천대는 지난 2003년부터 연평도와 덕적도, 강화도 등 인천의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덕적도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길병원 의료진이 도서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인천특사경)는 마황성분이 들어 있는 일반의약품 3억3천여만원 상당을 불법유통 시킨 무허가 의약품도매상 6개소와 의약품을 공급한 제약회사 1개소, 무허가 의약품도매상으로부터 공급받은 약국 8개소, 총15개소를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하여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9일 인천특사경에 따르면 무허가 의약품도매상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등을 약국에 공급하는 업체로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H제약회사로부터 일반의약품 22만6천개를 공급받아 약국에 유통시켰으며, 기존에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등을 공급하는 약국판매망을 이용해 의약품 불법유통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H제약회사(대전 대덕구 소재)는 무허가 의약품도매상이 허가 요건인 영업소, 창고, 관리약사, 자본5억원 등을 갖추지 못해 허가를 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인천 등 수도권에 판매유통망을 구축키 위해 ‘00천 등 3개 품목 의약품’을 연간생산량 64만5천개 중 1/3에 해당하는 22만6천개를 무허가 의약품도매상에게 불법으로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김영옥)는 지난 8일 제6대 제18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구성 및 위원장 선출을 실시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장단 선출 투표에서는 의장에 이상섭(54) 의원, 부의장에 이종민(66)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에 나서 의회운영위원장에 박형렬(54) 의원, 기획총무위원장에 문천환(50) 의원, 복지도시위원장에 홍순목(44)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의장으로 선출된 이상섭 의원은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구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의장으로서 정당을 떠나 서구의회 의원 14명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서구의회에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의원 간 소통에 힘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학원)의 제131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향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 합창계의 거장 나영수 지휘자의 초청 지휘로 우리의 주옥같은 한국 합창과 새로운 창작곡들을 만날 수 있으며, 나영수 지휘자는 ‘아마추어 수준의 한국합창을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산 증인’이라는 찬사와 함께 ‘합창을 가장 성악적으로 다루는 지휘자’라는 수식어들이 붙어 있다. 게다가 그는 국립합창단의 초대, 3대, 7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활약, 우리나라에 전문합창단 시대를 열었으며, 창작합창곡의 위촉, 대학생작품 발표로 한국 창작합창곡 및 한국적창법 개발자로도 불려지고 바흐의 마태수난곡 등을 번역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등 ‘한국합창예술의 르네상스를 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는 ‘한국 합창의 향연’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총 6개의 주제로 꾸며지며, 첫 무대는 한국적 색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민요합창으로 평안도 지방에서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민요에 새롭게 곡을 붙인 ‘당달구’, 동학농민운동 때 불린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들려준다. 이어 서정
인천시의회가 제6대 의장단 구성에 이어 지난 6일 제202 인천시의회 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배정 및 상임위장 등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제6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구재용(46·민주통합당) 의원이 선임됐으며,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이용범(59·민주통합당) 의원이 선임됐다. 또 문화복지위원장에는 새누리당에 대한 상임위원장 배정방침에 따라 박승희(59·새누리당) 의원이 선임됐으며, 산업위원장은 허인환(43·민주통합당)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이도형(36·민주통합당) 시당 대변인, 교육위원장 김영태(64)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9일 제202차 인천시의회 1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및 기타 특별위원회구성과 위원선임 및 위원장 선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체육활동이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 공동체의식 등 인성 함양, 두뇌 발달에도 기여함에 따라 학교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현 세대 학생들이 학습부담, 컴퓨터 게임 등 운동부족으로 비만 증가와 체력저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인성 함양 및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토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일반 학생들은 공식대회 참가 기회가 부족하고, 운동기능 위주의 체육활동으로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적고 흥미가 떨어졌다는 지적과 관련해 즐거운 학교 및 학생 체력증진을 위한 ‘초·중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4대 중점과제, 20대 실행과제를 설정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책 목표를 ‘재미있는 체육수업,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스포츠’로 정하고,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Sports for all students)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의 건강한 기초체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도입,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제1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인구의 날’은 매년 7월11일로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 참여를 유도키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 올해 처음 맞이하게 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여성계, 의료계 등 사회 각분야의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친화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 마술쇼(마술사 오은영)와 색소폰 밴드의 음악회로 진행됐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임신, 출산, 양육 등 다양한 출산친화 프로그램 및 감동과 재미를 주는 참여형 체험마당으로 출산장려홍보 캠페인이 전개됐으며, 임산부 산후 우울도 조사,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풍선아트, 가족문패 만들기, 건강한 아이 돌봄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과 어르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와 인구를 생각하는 대학생 동아리 Top-us의 길거리이벤트, 모유수유, 양성평등,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등 각종 전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