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인구의 날’은 매년 7월11일로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 참여를 유도키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 올해 처음 맞이하게 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여성계, 의료계 등 사회 각분야의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친화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 마술쇼(마술사 오은영)와 색소폰 밴드의 음악회로 진행됐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임신, 출산, 양육 등 다양한 출산친화 프로그램 및 감동과 재미를 주는 참여형 체험마당으로 출산장려홍보 캠페인이 전개됐으며, 임산부 산후 우울도 조사,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풍선아트, 가족문패 만들기, 건강한 아이 돌봄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과 어르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와 인구를 생각하는 대학생 동아리 Top-us의 길거리이벤트, 모유수유, 양성평등,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등 각종 전시, 체
인천시 서구(수청장 전년성)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지난해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3천547가구에 3천800여만원과 하반기 감축세대 중 그린카드 가입 218가구 270여만원 등 총 3천765가구에 4천1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온 제도로 참여세대의 과거 2년간 전기·수도 사용량의 월 평균값 기준 대비, 당해연도 사용량을 비교해 포인트를 산정하고 상·하반기 년 2회 가입 세대의 ‘녹색통장’으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2만5천원까지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가좌동의 한 가정에서는 “안 쓰는 플러기 뽑기, TV시청 시간 줄이기 등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 전기·수도 요금도 적게 내고 탄소포인트를 현금으로 받았다”며 기뻐했다.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서구 환경보전과로 전화(032-560-4630)해 가입할 수 있고 올해부터는 그린카드 회원일 경우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도 있다. 또한 그린카드는 카드 포인트로 국공립 휴양림, 문화체육시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오는 9월 2차 분양예정이였던 B-3블록(768가구)의 공급시기를 오는 13일로 앞당긴다. 8일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그동안 지난 1차 분양시 입지조건, 자연환경, 선수촌 브랜드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79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격 결정으로 그동안 내집마련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공사는 1차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바람에 당첨에서 떨어진 신청자에게 분양기회를 제공하고 보금자리 분양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공급시기를 2개월 앞당겨 오는 13일 입주자 모집공고와 동시에 견본주택을 개관해 일반인이 관람을 시작하고 23일 일반 1,2순위자 대상 청약 접수, 24일 3순위자 접수를 받기로 했다. 사전예약 당첨자에 대한 본청약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접수하며, 특별공급의 경우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는 18일, 노부모 부양 가구와 생애최초 분양 및 기타 특별공급은 19일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2차 분양 당첨자 발표 오는 8월 2일경에 하며, 8월 13일부터는 분양 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가 2차 분양하는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 지구내 B-3
인천시의회는 5일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이성만(51) 의원과 제1부의장에 민주통합당 김영분(44·여), 제2부의장에 새누리당 이상철(68)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개최된 제202회 인천시의회 제1차정례회 6차 본회의 제6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이성만 의원은 35명의 재적인원가운데 총 30표를 득표해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영분 의원이 36명 재적의원 중 28표를 득해 제1부의장에 선출됐으며, 이상청 의원은 35명 재적의원중 29표를 득표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성만 의원은 인천광성고등학교,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인천시 자치행정과 사회지도팀장을 역임했다. 제1부의장에 선출된 김영분 의원은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인하대 행정대 사회복지학 석사, 인천YWCA 이사, 감사를 역임했으며, 제2부의장에 선출된 이상철 의원은 인하대 경영대학원 1년을 수료하고 현 인하대 총동창회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6일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녹색생활의 참여와 실천은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운동 실천을 주장하는 ㈔미퍼스트국민운동본부 인천본부(상임대표 박희경)가 대한장로교회 ‘우리들교회’ 연수성전(담임목사 김호겸)과 4일 녹색생활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연수동 소재의 우리들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우리들교회 김호겸 담임목사와 예군신학대학 이사장 이의섭 목사, 미퍼스트 박희경 상임대표, 김기신 시민단체협의회장, 박신옥·권오현 공동대표, 허식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녹색생활 실천에 따른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단체 활동의 광범한 협약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약속하는 ‘100만인 서명운동’, 가정 내 방치된 학용품을 자원 재활용 차원의 모집을 통해 제3국에 지원하는 사업, 저탄소 녹색생활의 전파와 홍보, 녹색생활의 대국민운동 확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5일 가정동 중앙시장에서 실시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가두캠페인’에 참석, 영세 사업주 및 저임금 근로자 대상으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입안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시 동구 구도심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제물포고 송도이전 추진으로 지역사회가 시끄러웠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같은 구도심지역에서 박문여중·고 이전 계획이 불거지고 있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인천동구교육희망네트워크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박문여중·고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도심 공동화를 가속시키고 교육환경을 악화시키는 학교 이전계획 반려를 촉구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박문여중·고는 올해로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인천 근대교육을 이끌었던 동구의 유일한 여학교 임에도 천주교 인천교구는 하교의 학생수 감소, 학교시설의 노후화, 답동성당 성역화에 따른 교구청의 이전 등을 이유로 학교송도이전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위원회는 “천주교 인천교구청이 이유로 들고 있는 학생수 감소는 동일한 상황으로 비단 구도심의 문제만이 아니며, 오히려 동구 주민은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학생수 증가 조건도 호전되고 있고, 학교시설 노후화는 재건축이나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면 해결될 수 있는 것을 이를 빌미로 학교이전을 추진하는
인천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생활시설을 직접 찾아가 미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7월 미용서비스 나눔봉사를 지난 4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월1회 미용서비스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대한미용사회인천시협의회 소속회원 1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현재까지 총4개 장애인생활시설에 거주하는 164명의 장애우를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펼쳤다. 미용봉사 수혜를 받은 장애인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를 갖고 있어 지역적·신체적 여건 등으로 미용실을 이용할 수 없는 형편으로 봉사단이 직접 찾아와서 미용봉사를 받게 돼 개인위생 및 미용관리측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우나 대부분 일회성 봉사로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미용봉사단이 없어 머리손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미용서비스 나눔 봉사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키 위해 지난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해 정기적 미용봉사 수혜 희망 수요 조사와 더불어 ㈔대한미용사회인천시협의회 소속 회장단 및 실무진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교통이 불편해 일반 봉사자의 참여가 없어 머리손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생활시설 3개소(강화 1, 옹진2)에서 정기적 미용봉사 수혜 신청을 했으며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윤병환)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감성능력 및 창의성을 개발해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가치의 이해를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은 차이와 공존, 변화의 방향을 찾아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 방향을 이해하고 다문화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몰입을 통한 조직과 나의 성공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액션러닝 프로그램, 잠재된 미래비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잠재된 미래비전’, ‘창의성, 그 잠재적 실현을 위하여’, ‘공직가치의 이해’, ‘감성능력 개발’, ‘팀워크와 몰입’, ‘다문화사회의 이해’ 등이다. 강사로는 한국교원대학교 임웅 교수와 김기범 남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태평양아카데미의 전문강사 등을 초빙해 지금까지 직무관련 교육으로만 진행됐던
인천시와 인천지역 에너지전문가들이 지역 환경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신산업 창출을 위해 뭉쳤다. 5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양 등 지리적으로 유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산업의 발굴활동과 지역산업과 연계가 미흡했다. 이에 시는 관내 대학 교수들과 인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R&D 기획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1%를 목표로, 그린홈 그린빌리지 사업,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민관공동개발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 97.5㎽급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200㎽급 조류발전단지 건설,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해양에너지 메카시티’ 조성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기획추진단’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바이오, 해양,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총 8개 분야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