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6월3일 인천대학교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2기 수료식을 갖는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0명의 청년서포터즈는 약 5개월간 각 국가의 서포터즈는 해당국을 이해하기 위해 국가 대사관 방문, 몽골프로축구팀과 간담회, 부탄 현지인과 세계음식문화축제 참여, 대만 대표부방문, 인도문화원과 연계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강화도 워크숍, 인천국제마라톤 참여, 연탄자원봉사 등을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청년서포터즈 2기 활동에 참여한 182명에서 인천시장 명의 활동인증서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인천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우수 청년서포터즈(팀부문 2개팀, 개인부문 7명)에게는 해당국가의 문화를 현지에서 습득할 수 있는 해외탐방기회가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3기는 6월1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약 1달간 20개국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년서포터즈 공식카페(http://cafe.naver.com/ysupporter2014)를 참고하면 된
군부대와 철도청에 경유를 운송하는 대형 유조차 운전기사, 주유소 업자 등 36명이 짜고 최근 4개월 동안 85만ℓ의 경유(시가 15억원 상당)를 빼돌려 시중에 판매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이같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상 절도, 장물)로 군납 유류 절취 총책 A(36)씨, 유조차 운전기사 B(36)씨, 주유소 업자 C(36)씨 등 9명을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다른 운전기사와 주유소 업자, 탱크로리 개조업자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대형유조차를 동원, 인천시 서구 원창동 저유소에서 수도권 일대 군부대와 철도청 기지로 경유를 수송하면서 한차례에 800∼1천ℓ씩 수백 차례에 걸쳐 총 85만ℓ의 경유를 훔쳐 인천·경기지역 주유소 3곳에 시중가보다 ℓ당 400원 가량 싸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주유소 업자들은 4개월 동안 경유를 싸게 매입해 총 3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가 적용됐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 등 유조차 운전기사 7명은 대당 1천500만∼2천만원을 들여 7대의 유조차 탱크 안에 200ℓ 크기
송영길 인천시장이 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19대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과 시의회 등 정계, 재정 관련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 원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소통하며 대안을 마련, 30일 영상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군수·구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재정 현황 및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송 시장은 발표에 앞서 “현재 시 재정상황을 진솔하게 보고 드린다”며 “지난 2009년 한해만 8천386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예산규모가 1조원이나 늘었으며, 분식결산 등으로 부족재원이 8천5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세 수입은 오히려 전년에 비해 줄어들고 있어 지난달말 기준 지난해 대비 1천400억원 이상 감소했으며, 올해 말까지 3천억원 내지 4천억원의 세수 결손이 예상돼 올 한해에만 약 1조2천500억원 가량의 재정확보 필요하고 여기에 2014년까지 특수수요 등을 감안하면 약 7천억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유럽 등 세계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지방세수가 격감한다면 다시 3천억원 정도 부족재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12 아시안게임 서포터즈를 비롯, 인천지역 고등학생 30여명과 함께 오는 6월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연평도 도보투어를 진행한다. 30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이번 도보투어 참가자는 지난 18일부터 연평초 아이들과 함께해 완성한 연평도 ‘희망의 씨앗’ 벽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연평도 구석구석을 돌며 관광자원을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연평도 도보투어는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중간 경유지마다 참가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실시간으로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연평도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도보투어는 공정여행 개념을 도입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숙식을 포함, 필요한 모든 준비물은 지역에서 직접 해결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토록 구성했다. 특히 투어 홍보단은 연평도 주민·학생이 동참해 평화를 염원한 벽화와 포격이후 연평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홍보하며, 연평도의 안녕을 기원한다. 한편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보투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인천장학회는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인천인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인천인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119명, 대학생 154명 총 273명으로 인천을 사랑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인천출신 학생들이다. 이번 장학금의 규모는 총 2억6천900만원으로 이번 장학금은 향학열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장차 인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천장학회 이사장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인천장학회 임원 및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전달됐다. (재)인천장학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1985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는 장학생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하고 하반기에도 글로벌 인재 육성 장학금 등 다양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인천장학회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더욱 많은 우수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방침이다. 한편 송영길 시장은 이자리에서 “급변하는 인천의
인천시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중국의 도시들과 항공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동북아시아 한·중·일 3국이 인천을 중심으로 경제, 문화, 교육 등을 포함하는 지역간 연계 정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공산업발전 토론회’를 통해 중국에 대한 항공노선 개척의 필요성과 정책 방안으로 지방정부간 협력을 통해 인천과 중국 지방정부가 상호 윈윈(WIN-WIN)하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첫 번째 대상으로 중국의 역사 문화적 중심이자 과거 중원이라 불리었던 허난성(하남성)과 항공노선 확대 협력방안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3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최정철 항만공항물류 특보와 홍준호 항만공항해양국장이 참석하고 허난성에서는 장다웨이 부성장 일행이 참석했으며, 이날 간담회에 앞서 허난성 부성장 일행은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경제자유구역을 둘러봤다. 특히 항공노선의 개설은 기본적으로 정부간 협약(항공회담)을 통해서 이뤄지지만 최근 국가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견인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해 인천시와 허난성 정부는 상호 협력으로 비즈니스와 문화 교류, 상호 관광에 필요한 기존 항공노선은 활성화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0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영어마을을 비롯한 27개 기관 및 단체와 나눔과 배려로 인천교육을 지원키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기부 협약식은 학교의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와 협력을 유도하고, 기업ㆍ대학ㆍ공공기관ㆍ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기부의 유형은 재능기부,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 기부, 장비ㆍ콘텐츠 제공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며, 기업ㆍ대학 등이 보유한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교육기부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부자와 수혜자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 교육기부 매니저를 선정해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연결시키는 등 교육기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나근형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창의적인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이하 네트워크)가 논두레 활동으로 최근 남동구 서창동에 이어 오는 6월2일 서구 시천동 논에서 시민참여형으로 농사 체험의 장을 마련, 인천에서 논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0일 네트워크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농업활동으로 도시농부학교, 텃밭보급사업 등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 26일 논농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체험의 기회와 우리 먹을거리에 소중함을 느끼고, 직접 참여했던 벼농사로 수확한 쌀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논두레 활동은 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손모내기체험, 우렁이방사, 피살이, 벼베기체험 등 농사를 짓는 전과정을 체험, 직접 농사지은 쌀을 수확제때 5㎏의 쌀로 받을 수 있는 단순한 체험행사에서 벗어나 벼농사의 과정에 참여하고 수확까지 하는 공동체를 활동으로 전개됐다. 이에 김충기 네트워크 대표는 “도시농업의 참된 의미는 농사체험을 통해 우리농업을 좀 더 이해해 농촌, 농업을 함께 생각하는 도시민들이 많아져 도시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단순히 텃밭채소에 머무르지 않고 주식인 쌀농사를 체험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논두레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도시의 사라지는 논은 단순한 쌀 생산
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여성의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고 상처를 입힌 A(54)씨를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교회 앞 길가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는 B(38·여)씨를 뒤따라가 현금 54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던 중 반항하는 B씨를 도로에 넘어뜨려 부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29일 2012학년도 학력향상을 위한 4차 토론회를 ‘Tip 나눔 토론회’로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은 원동초등학교(교장 최희자) 강당에서, 중등은 인천정각중(교장 임경숙) 다목적실에서 지역내 초·중학교 교감 9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학력향상 활성화 방향 정립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활성화 기반 구축, 학력관리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지속적인 학력향상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동부교육지원청이 마중물장학 컨설팅단을 구성, 44개 학교를 2주 동안 방문실시된 컨설팅단으로 활동했던 교감들의 학력향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장제우 교수학습지원과장이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Tip 나눔’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교감단은 지구별 학교환경별 분임을 나누고, 비슷한 여건의 학교가 모여 단위학교의 상황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분임장이 토론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경옥(송천초) 교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실정에 적합한 학력향상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해 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