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유엔 아·태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정보통신 인적역량 강화를 위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정부관료, 교수 및 차세대 지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워크숍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첫 번째 ICT 역량강화 워크숍은 바쿠에서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통령 산하 Civil Service Commission과 공동으로 UN-APCICT의 대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Academy of ICT Essentials for Government Leaders(Academy)’를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Academy 프로그램은 개도국 공무원의 정보통신 정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UN-APCICT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아·태 지역 22개국에서 출시된 바 있다. 지난 6일 개최된 워크숍 개회식에서 이현숙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이 정보통신 분야의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의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국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UN-APCICT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구간인 서구 서곶로 대인고 삼거리에서 검암사거리 1㎞ 구간에 걸쳐 오는 12일 오전 7시부터 13일 새벽 3시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7일 인천도시철도공사(이하 인천도철)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고가구간인 서구 서곶로 대인고 삼거리에서 검암사거리 구간에 걸쳐 교량상판 8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에는 교량상판 거치를 위해 대규모 크레인(500t) 2대, 보조크레인, 각종 부대장비(굴삭기, 대형 트레일러 등)가 동원된다. 이에 인천도철은 교량상판 거치작업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 및 통행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경찰서, 도로관리청, 버스운송회사 등과 교통처리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교량상판 거치구간인 서구 서곶로 대인고삼거리에서 검암사거리 구간(검단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따라서 인천도철은 검암사거리에서 대인고 삼거리 구간은(서구청방향) 차로가(편도2차로→편도1차로) 축소됨으로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서행 및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아울러 인천도철관계자는 “이외에도 오는 5월까지 6회에 걸쳐 교통 통제를 시행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교통
인천시는 우리나라 고유 민속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한외교사절 및 가족들을 초청,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수도 인천’을 알리는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시와 경기신문의 후원으로 6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마련한 이번 ‘주한외교사절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축제’는 올해 5회째로 22개국 주한외교사절과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인천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니콜라스 탠디 담멘 주한대사를 포함해 22개국 50여명의 외교사절들은 공영마당에서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개최된 풍물놀이와 줄타기 공연, 법고와 함께 하는 나비춤, 경기잡가 공연 등을 관람하며, 전통민속놀이에 담긴 한국인의 흥겨운 정서와 애환을 함께 했다. 이어진 체험마당에서는 두루마기 입기, 장구·꽹과리·징·북 등 전통악기 배워보기, 상무돌리기, 번화 돌려보기, 탈그리기, 족자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한식 오찬 후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65층 전망대를 방문,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모습에
인천시 여성의 경제활동인구·생산활동 가능한 경제활동참가율·15세이상 인구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고용율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는 통계청의 시도별 성별 경제활동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지난해 12월 대비 2만9천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활동 가능인구에 대한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도 1.8% 증가했으며, 15세 이상 인구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고용율도 2.7% 올랐다. 아울러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실업률은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시는 이를 인천지역 여성들의 창업이나 취업 등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 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사회 참가율이 저조함에 따라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를 유도키 위해 직업훈련과 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여성고용촉진 지원사업을 벌여 중소기업 현장수요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7개 과정 181명에게 교육시켰으며, 18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친화 1촌 기업 협약식
인천시교육청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과 졸업식 전후로 해 이뤄지는 폭력 문화를 근절하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섰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건정하고 뜻깊은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알몸 졸업식 뒤풀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식 전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졸업의 참된 의미와,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도 범죄라는 사실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졸업식 전후 불량서클 중심으로 강요에 의한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대한 동향을 파악해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며, 졸업식 기간 동안 담임장학사 및 합동교외생활지도 조직인 에듀-패트롤을 가동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특별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지방경찰청에 학교별 졸업식 날짜를 통보해 특별지도 단속을 요청했으며, 학교에는 학생들이 참여해 기획하고 함께 준비하는 졸업식,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 등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학교특색을 반영한 졸업식 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특히 졸업식과 관련해 뒤풀이 재료 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학생의 옷을 벗게 해 알몸
인천시는 인천대 이전으로 추진해오던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 역할로 구도심 활성화 도모와 분양시장 침체에 따른 구역내 핵심앵커시설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 시립미술관 등을 건립해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 기존 대학건물 재활용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방향전환으로 구도심 시가지 관리 및 도시기능 증진효과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청운대학교(학교법인 혜전학원)와 지난달 26일 도화구역내 토지 5만6천350㎡와 구)인천대본관 건물을 63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 하고 오는 4월 건물 리모델링을 착수, 내년 3월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청운대 제2캠퍼스가 개교하면 학생규모는 편제정원 1천600명에 산업체 위탁생 2천명 해외유학생 약 400명 등 총 4천여명으로 인천지역 기업에 필요한 산업인력 양성과 고등교육의 다양성 확보로 인천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인프라 구축에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13년까지 부지 9천㎡에 지하1~7층, 2개동으로 행정타운 및 JST 조성, 약 800여명이 상주하는 상수도 사업본부, 청년벤처타운 등 4개 기관을 입주시켜 청년일차리 창출,
인천시는 지난해 발생한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화재 당시 실종자 수색을 지원해 준 러시아 관계기관인 주한 러시아대사관, 주한 러시아 명예총영사관, 블라디보스톡시에 감사서한을 발송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17일 베링해에서 명태잡이 조업을 하던 우리나라 냉동 트롤어선 ‘오리엔탈엔젤’호에 화재가 발생해 선장과 선원 등 89명은 인근 어선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화재진압을 지휘하던 부선장 한상렬(당시 49세)씨는 실종됐다. 사고 이후 러시아와 한국 측 구조선이 여러 차례 접근을 시도했으나 악천후로 번번이 실패했으며 헬기를 이용한 수색작업도 강풍으로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이에 시는 지난달 12일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콘스탄틴 브누코브 대사), 주한 러시아연방 명예총영사관(정헌 명예총영사), 블라디보스톡시(이고르푸쉬카료프 시장)에 조속한 수색 재개와 현장을 방문하는 가족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2010년 G20 기간 중 송영길 시장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을 면담하고 인천시와 러시안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공동선언한 것을 계기로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실종자 수색 요청을 하게 된 것.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관광과 레저 복합도시로 건설이 추진중인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가 일반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인천도시공사는 5일 바닷가에 접한 미단시티의 자연환경과 1층에 상점를 넣을 수 있는 점포 겸용 택지, 필지별 면적이 116∼420㎡인 총 75개 필지를 일반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분양가는 3.3㎡당 평균가격 248만원선으로 필지별 1억1천786만∼3억4천399만 원이며, 인근 청라국제도시, 한강신도시 등 주변에 비해 크게 낮아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대금은 5년 무이자 할부조건을 적용해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세금해택을 포함해 13% 할인효과가 발생하며, 3.3㎡당 분양가도 216만원선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 공급에서는 1인이 신청할 수 있는 필지 수 제한이 없어, 수익형 부동산을 원하는 많은 수요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접수는 부동산청약시스템(buy.idtc.co.kr)을 이용해 16일까지 매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예약금은 1필지당 1천만원이다. 한편 미단시티는 오는 2013년 말 준공 예정인 외국인학교를 비롯, 레저·상업의 복합시설이 미단시티 전역에 들어설 예정이고,
통합진보당인천시당은 19대 총선후보 당내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5일 통합진보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후보를 발굴은 중앙당 후보자격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출됐으며 정당으로는 처음 후보 공천작업을 시작한 통합진보당은 현재까지 인천지역 11개 선거구에 후보 선출을 완료하고, 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총선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통합진보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후보는 ▲한정애(계양구갑) ▲박인숙(계양구을) ▲김성진(남구갑) ▲김두영(남구을) ▲신창현(남동구갑) ▲신길웅(남동구을) ▲이용규(부평구갑) ▲김응호(부평구을) ▲한승일(서구강화갑) 후보 등이다. 마지막 남은 연수구의 경우 3∼7일까지 이혁재·김상하 후보가 당원투표 50%, 선거인단모집방식 30% 여론조사 40% 방식으로 경선을 치루며, 이와 함께 통합진보당은 권역별로 여성후보 20% 강제할당이 규정돼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2012 통합진보당 총선승리 전진대회’에 후보들을 비롯한 500여 명의 인천 당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