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주한이란대사관과 올해로 한국과 이란이 수교를 맺은지 50년 되는 것을 기념해 오는 16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 공연장에서 이란 전통공연단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이란 전통의상쇼를 개최한다. 5일 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이란으로부터 국내 총 원유 수입량 중 약 8%를 수입할 정도로 우리에겐 중요한 국가이다. 또한 수교 이래 양국간 경제교류 규모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중요한 국가간의 교류 현장을 기념키 위한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이 인천에서 개최된 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년 지식관리 추진 기본계획’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식나래는 지방교육 행ㆍ재정 통합시스템(에듀파인)내 지식관리시스템으로 현재 약 2만여건이 넘는 지식이 등록돼 활발한 지식공유 및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2년 지식관리 추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공무원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생산한 유용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들을 지식나래(지식관리시스템)에 체계적으로 축적ㆍ공유케할 방침이다. 2012년도 지식관리 추진 기본계획은 ‘학교행정업무 연구지원단’ 및 ‘교무학사업무 연구지원단’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단위학교 지원, 지식 문화행사 및 지식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지식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연구 중심의 학습동아리 운영, 지식정제를 통한 지식품질 고도화,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 개선, 지식관리 실무 추진조직 활성화 및 협업체계 강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유일무이한 지식 행사이며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제7회 지식문화 축제의 날’ 행사는 올해에도 우수지식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테마로 기획하고 있어 지식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민자도로시설사업자는 제3연륙교 건설로 인한 손실보상 등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서 사업추진의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시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를 일단 상반기 내에 착공하고 영종도 기존 교량의 손실 보전금을 부담에 대한 협의를 국토부와 진행키로 하는 ‘선착공, 후협상’ 방침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주변 민자도로사업자인 인천대교㈜는 2일 성명을 내고 제3연륙교 관련문제의 발단은 청라·영종지구조성 사업시행자(LH공사)가 수조원의 도시계발계획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본적인 검토를 이행하지 않은 업무적 과실과 밀어붙이기식 추진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업시행자가 자행한 업무적 과실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시행자가 인천대교 실시협약 상 명시돼 있는 경쟁노선 방지 조항으로 맺어진 협약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지 않음으로서 혼란을 자초했으며, 손실 당사자인 인천대교나 영종대교 측과 보전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공식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인천대교㈜는 청라·영종지구조성사업시행자가 제3연륙교에 대한 모든 책임과 손실을 국토부, 인천시 및 민자사업자와
수도권매립지 주변인 청라지구와 송도지구의 악취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인천시 소각시설 운영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 윤하연 연구위원은 지난해 하반기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소각시설 현황과 향후 운영방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시의 소각시설 중 광역소각시설인 청라와 송도시설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생활폐기물 배출량 예측결과와 소각시설 확충계획을 고려하여 소각용량 확충방안과 소각시설의 운영효율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생활폐기물의 발열량 증가로 인한 소각시설의 고온부식, 화격자의 이상 마모 등을 해결키 위해 단기적으로는 고발열량 폐기물의 반입통제와 폐기물 재고량 조정 등의 관리가 필요하며, 소각로 내화물 교체, 열교환 방식 전환, 수냉식 화격자 적용 등의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소각용량 측면에서는 시의 2021년 소각목표 822t/일의 달성과 대형폐기물 잔재폐기물, 하수슬러지의 육상전환에 대비한 하수슬러지의 혼소(2종류 이상의 연료를 연소) 등을 고려하면 약 200t/일의 소각시설 용량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
인천시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진단에 나섰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조직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고 소통과 공감을 화두로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구축을 위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 이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내부 조직진단실무추진TF에 의해 기구와 인력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이달부터 5개월간 업무량 산출, 기능 배분과 정·현원 배정의 적정성 분석, 자체 진단, 면담 등을 통해 내부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0년 9월 실시한 공감지원형 교육청 기능·조직 개편 후의 교육수요자 현장 체감도와 향후 조직의 나아갈 방향 등을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 오는 11일까지 시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계기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기관의 합리적인 기능·사무 조정, 효율적인 인력배치, 학교 현장 중심 기능 강화 등 행정수요 증가와 교육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선진화의 바탕이 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
파산한 인천 영종도 밀라노디자인시티 복합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상업시설은 최소화하고 단지는 연차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지난해 시행사의 파산으로 무산된 인천 영종도 밀라노디자인시티 복합단지(MDC)내 전시·컨벤션 적정규모에 관한 연구에 착수한 결과 보고서를 인천시에 제출했다. 1일 인발연에 따르면 이인재 연구위원이 수행한 연구보고서는 경제청이 지난 2006년부터 중구 운서동 일원에 국제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한 밀라노디자인복합단지(Milano Design Complex, 이하 MDC) 사업의 여건변화를 검토하고, 투자유치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 전시관의 규모를 재검토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에서 MDC 사업과 관련해 MDC 전시관의 적정규모를 5만∼10만㎡ 범위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추정하고 MDC 전시관 사업 추진 시기는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킨텍스 제1·2전시장(총10만㎡)의 가동률을 감안하고, 단계적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전시관 부지 내 상업시설 허용은 사업성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필요하나, 소요부지 면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도입시설을 콤팩트하게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새로운 출범과 3개 호텔의 통합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통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일 공사에 따르면 ‘트리플 초이스(Triple Choic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이 3개 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의 통합된 쿠폰이다. 이번 쿠폰은 오는 4월30일까지 관련 호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따라서 공사가 운영하는 3개 호텔의 통합운영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수익성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사에서 운영 중인 하버파크, 송도브릿지, 송도파크 등 3개 호텔은 그동안 인천호텔산업의 수많은 변화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내고 독자적 위상을 구축해 왔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은 기존에 비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호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도시공사는 지역호텔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인천시민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메트로노동조합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달부터 하나로 통합해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1일 통합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말 통합 출범한 인천교통공사의 노동조합 중 뜻을 같이한 2개의 노조가 이날 통합결의문을 발표하고 통합노조의 발길을 딛은 것. 통합노조는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신장, 복리증진 및 회사와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상생하는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양노조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현재 복수노조가 시행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1개사에 노조는 1개가 존재해야 단결된 힘과 교섭력으로 사측과 대등하고 함께 하는 노사관계가 이뤄질 수 있다”며 “우선 2개의 노조가 통합하지만 앞으로 모든 노조가 하나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은 조속히 집행부 구성과 규약개정 등을 마치고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개발과 산업단지 활성화로 유입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중요 이슈로 부상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망원인 1위인 암 극복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인천은 국제공항 및 항구 남동공단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영종 국제공항 주변지역, 청라, 검단지구, 송도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특히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10년간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집계돼 인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역암센터(가천 길병원)와 연계해 보건복지부 및 군·구 보건소 관계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관리 사업 관련자 등 52명이 모여 암 조기 발견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코자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라마다호텔 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암예방 및 검진 사업, 완화의료 및 가정간호지원 등에 대한 내용 설명과 중구, 서구 보건소에서는 암검진률 향상을 위한 모범 사례발표, 2012년 암 검진 사업 계획 및 암 검진률 향상방안 등을 논의 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시는 33만건의 암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통해서 발견된 저소득층 시민 중 약 2천100명에게 암의료비 지원한 바 있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 티켓이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상·하반기로 오픈시켜 연주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1년치 프로그램이 미리 확정돼 이날부터 상반기 공연 티켓을 판매하는 시즌 오픈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올 해 시즌은 ‘명 악장과 함께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 ‘금난새 그리고 4인의 비르투오지 시리즈’ ‘피아노 & 피아니스트 시리즈’등 5개 시리즈와 특별 연주회 등 16개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향이 야심차게 준비한 ‘명 악장과 함께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악장들과 함께 꾸미는 연주회로 토모 캘러(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데이비드 김(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미셀 김(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 무대에 올라 지역 클래식 팬들의 역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또 ‘금난새 그리고 4인의 비르투오지 시리즈’는 화려한 기교와 실력을 겸비한 솔리스트와 교감하는 자리로 신시내티 오케스트라의 플룻 부수석으로 활동하는 최나경, 2009년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2위에 빛나는 로렌조 가토, 클라리넷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이클 콜린스, 파가니니 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