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2일 임진년 새해 첫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상호 포옹하는 프리허그(Free-hug)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1212하모니데이’ 행사는 임직원간 프리허그와 덕담을 통해 사랑과 정을 나누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간부들과 직원들은 서로 일일이 포옹하며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직원들에게 따뜻한 차와 쿠키를 전달하고, 기존 개발공사와 관광공사 직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통합 공사 출범과 새해를 맞아 매년 개최하는 시무식 행사와 거창한 구호 대신 임직원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고, 사랑과 신뢰의 정을 함께 공유코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2년 임진년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285만 인천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공항세관 하청업체가 전자택 부착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세관분회(이하 세관분회) 조합원만 계약연장을 해지하고 사실상 전원 해고했다는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2일 세관분회에 따르면 “인천공항세관 하청업인 P업체는 1년 단위로 고용계약을 갱신해 전자택 부착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50명의 노동자중 조합원인 35명의 노동자를 휴대폰 문자 한통만으로 구랍 31일 재계약을 해지해 사실상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6년간이나 장기근속을 해온 세관분회 분회장을 비롯, 장기근속을 해 온 노동자들 다수가 단 한마디 예고도 없이 계약종료 불과 너댓시간 전에 휴대폰 문자로 일방적 ‘계약종료’를 알렸다”고 비난했다. 또한 “구랍 31일 아침에 출근해 근무를 하고 있던 조합원들까지도 오후 11시부로 현장에서 강제로 철수시키려하자 조합원들은 강력하게 항의하며 정해진 퇴근시간인 1일 7시까지 24시간 근무를 할 수가 있었다”며 “새해 첫날 아침 7시에 출근을 해야 했던 조합원들은 회사와 경찰의 제지로 현장에 들어 갈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속에 세관분회는 “인천세관 관계자, 하청업체 사장, 인천중부고용노동청 관계자와
난재로 남아있던 인천지역 대형현안 3개가 2011년 신묘년이 저물어갈 무렵 해결됨에 따라 2012년 임진년에 들어서는 인천시와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민의 숙원이자 수년동안 해결키위해 노력했지만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난재로 남아있던 해묵은 3대지역 현안이 신묘년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극적으로 해결돼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임진년 새해를 맞게 됐다. 특히 이번 인천지역 최대 현안인 AG주경기장 국비,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 가정법원 유치는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하나가 된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마침내 해결됐다. 이에 시는 구랍 31일 본회의에서 주경기장 국고지원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우선 건설사업비 150억원이 지원되고 단계별로 1천470억원이 추가 지원 될 것으로 보여 재정투입을 최소화하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인프라를 완벽히 확충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역대대회사상 가장 감동적인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갈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민의 여망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대학이 없어 수혜 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개선코자 수년간 노력해온 인천대 법인화가 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리츠 컨소시엄과 ‘투자유치 민간 협력기관 업무 협약식’을 연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근 재난사례 중 1월에 대설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재난사례를 분석한 결과, 1월에는 대설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월 인천지역 자연재해 피해는 대설 3회, 강풍 1회, 폭풍설 1회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07억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10년 1월 4일 인천지역에 22.3㎝의 이례적인 폭설로 1억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지난해는 폭풍설로 204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이달 중에는 서해안과 내륙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이라는 기상전망이 있는 만큼,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비닐하우스, 축사, 수산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에는 화재, 교통사고
인천발전연구원은 ‘2011년도 올해의 연구원 상’에 이종현(사진) 선임연구위원을 선정했다. 1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종현 박사는 ‘북항지구의 용도변경에 따른 이익산정 연구’를 수행해 개발이익이 1조1천6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박사의 연구결과는 연구원의 신뢰도와 평판도 제고는 물론 민선 5기 송영길 시장의 행정 투명성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돼 연구원 포상심의위원회가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개원 15년만에 처음으로 제정된 ‘올해의 연구원 상’은 연구원 최고의 영예로서 상금은 없고, 명패가 동판으로 제작돼 연구원에 영구 보존된다. 이와 함께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발전과 시정에 기여한 우수T/F팀으로 서해 5도 발전전략팀, 인천강화 조력발전연구팀을 선정했다. 또한 최우수연구원으로 신진범, 이왕기, 조승헌 박사가, 우수연구원으로 이인재, 최병국, 김용하, 윤하연 손동필 박사가 표창과 포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직원으로 박미연, 우수직원으로 이미경, 김행화씨 등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김민배 원장은 “어려운 연구여건에서 묵묵히 연구를 수행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축하한다”며 “‘시민과 시정 그리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도약하는 새해’가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 ‘2년 연속 에너지 절감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인천시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우뚝섰다. 1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거래 시범사업’은 시가 인천관내 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대비해 공공기관의 사전적응 능력 배양과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기관들을 대상으로 1년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 탄소배출권거래실적,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기관에 인천교통공사, 우수기관에 시립박물관, 중부수도사업소를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교통공사는 연간 CO2 감축목표를 총 22t으로 설정하고 전등 끄기, 화장실 자동 소등장치 설치, 엘리베이터 사용 절제(3대중 2대만 가동), 적정 사무실 온도 유지(여름철 28℃, 겨울철 18℃) 등 정부 정책에 적극 앞장서 옴으로서 녹색경영실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오홍식 사장은 “시민들에게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탄소를 저감해 지구를 살리는 최선의 방법임을 널리 홍보
인천시는 2012년도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10개 군구에서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약청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대상은 건강기능식품·다류·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과 한과류·떡류 등 제수용 식품을 제조하는 업소와 인터넷을 통해 제사 음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들이다. 또한 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 이며,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과일류, 나물류에 대한 농약잔류 여부와 깐도라지, 깐우엉, 깐연근 등에 대한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여부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한편 시는 위생점검에 앞서 유관단체와 시, 군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사 등에 점검계획을 미리 알려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032-440-2799)
인천시는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육과 교육, 일자리 창출시책(3-Care)이 지난해 상당부분 성과를 올린 가운데 2012년에도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본보는 흑룡의 해를 맞는 2012년도 송영길 시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복지와 교육, 일자리 창출(3-Care)의 시정 주요업무에 더욱 속도가 가해질 역점사업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시는 송 시장이 취임하면서 도시개발 위주의 시정에서 보편적 복지 구현과 경제수도 인천을 조성키 위한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 분야는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안정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복지를 실현한다는 생애주기별 시책이다. 따라서 시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무상보육(Child-Care)을 통해 저 출산을 극복하고 공평한 기회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인재를 육성(Edu-Care)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일자리 메카(Job-Care)로 조성하는 3Care 시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 ▲무상보육(Child-Care)의 확대 지난해 시는 전국 최초로 무상보육의 제도적 근간인 ‘영유아 보육 조례&rs
올해 전국 최초로 인천시가 지원해 인천지역 만12세 이하 아동에게 무료로 실시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이 2012년부터는 서울시, 경기도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케 돼 주민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해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행위료 1만5천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해 시민가계부담 경감과 감염병 발생 억제수준인 95% 이상의 예방접종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행위료 1만5천원 중 1만원을 국가가 부담하고 본인이 5천원을 부담하는 국가사업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천시·서울시·경기도는 본인부담금 5천원까지도 지자체에서 전액 지원키로 했다. 따라서 3개 시·도는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대회의실(대한상공회의소 9층)에서 이일희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예방접종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서 실제 거주지가 상이한 주민의 편의를 제공케 됐다. 이에 이번 달부터는 현행 거주지 제한을 받는 인천시·서울시·경기도의 12세 이하 영·유아 아동은 지역제한 없이 보건소와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게 됐으며,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의 인천 문화산업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유망 콘텐츠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구랍 28일 ㈜프로액티브러닝(호스코)와 인천의 디지털 산업 발전과 문화산업진흥지구 내 ‘인천디지털 콘텐츠 타워’를 구축키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문화산업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그 첫 번째 결실로 지난해 6월부터 국내 유망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에 ㈜프로액티브러닝(호스코)은 협약을 통해 인천디지털 콘텐츠타워를 구축(12층 건물 신축, 70억원)해 ‘국제관광아카데미’를 설립 및 운영하고 영상분야 전문 교육기관을 입주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관광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될 인재들은 해외 관광서비스 분야로 취업 을 연계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성갑 원장은 “문화산업진흥지구내에 건립될 인천 디지털 콘텐츠 타워 내에 디지털 콘텐츠 분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입주를 지원하고, 디지털 콘텐츠 분야 벤처기업과 중견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