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허원용)은 오는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인천 부평구 삼산동 소재)에서 ‘함께하는 즐거움! 일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2010 인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인천지역의 청년구직자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고령층 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도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시에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채용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 내 우량기업인 엠코테크놀러지코리아㈜, ㈜한국단자공업, ㈜썬스타, ㈜동보, ㈜세일전자 등 인천(수도권 포함)지역 50여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00여 개의 간접참여업체에 대한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되며, 이곳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발송 대행서비스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노동법 컨설팅 등의 다양한 컨설팅과 정보검색대, 문서지원실 등 지원업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되고 그 밖에도 고령층 구직자를 위한 무료건강검진과 직업훈련정보관, 사회적기업관, 고용노동부 위탁사업홍보관, 직업적성검사
인천시교육청은 수업을 잘하고 싶은 교사, 다양하고 실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단 체험, 펄떡이는 교육 정보 등에 대한 욕구를 풀어 주는 수업전문 저널 ‘으뜸수업나눔智’를 7일부터 인천 전 지역 초등학교와 각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으뜸수업나눔智’는 수업 질 개선을 위한 최초의 수업개선 전문지로 지난 2007년 창간이래 많은 교사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일으켰으며, 질 높은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됐다.
인천시는 민선5기 시정목표인 ‘시민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서민생활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서민 삶의 현장을 체험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을 위해서는 서민들의 생활실태를 정확하게 파악,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해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추진된다. 따라서 오는 18일까지 약 12일 간에 걸쳐 구도심인 동구 만석동 아카사키촌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일일교사, 아기 돌보미 사업, 중소기업 현장근로 체험 및 근로자(외국인 포함)와의 간담회, 그리고 종합어시장 일일상인, 새벽인력시장 근로자와의 대화, 야간방범활동 등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서민현장·소외계층·복지시설·지역안전·중소기업·민생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는 현안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생현안을 해결코자 하는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체험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구조조정 등 다각도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성이 악화되고 자금회수가 지연되는데 따른 경영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공사 경영 선진화의 중요 분야인 재무 구조의 건전화를 위해 유동성을 강화하고 재원 조달의 다양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공공-민간 공동 개발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을 적극 도입해 사업 리스크와 자금 부담을 줄이도록 경영의 추진 방향을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이같은 변화를 통해 유동성을 높이고 부채를 감소시켜 단기간의 재무 위험을 극복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내실경영의 기반을 확충해 공기업 본연의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사업 유관 기관과의 협의 등 단계적 검토를 거쳐 종합 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구조조정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오는 11월부터 재무 건전화 계획 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하 민노당)과 송영길 시장 취임후 첫 정례협의회를 갖고 현안과 관련한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지난 3일 간석동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됐으며, 이자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행정부시장, 실·국장과 민노당 이용규 위원장, 지역구 위원장 및 시당 당직자, 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 및 시당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협의회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용규 위원장 인사말과 간부소개, 시정 현안 업무보고, 현안과 관련해 민노당 질의 및 제안, 송 시장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노당은 사전에 자료요청한 시 주요사업 등 핵심 주요현안에 대한 질의에 이어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민노당은 친환경무상급식 실행계획, 버스준공영제 개선 및 관리 감독 관련, 인천지역 택시 제도개선, 인천메트로과 관련한 질의 및 제안, 대형마트 및 SSM 규제 관련, 계양산 롯데골프장 중단 로드맵, 인천의료원, 월미도미군폭격희생자, 기타 시 재정적자문제, 동인천북광장 세입자 이주대책 및 재개발시 세입자 이주대책문제, 배다리산업도로 관련 등에 대해 질의 및 제안했다. 이에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폭력, 학업중단, 담배연기 없는 3無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부장과 교육전문직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2학기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연수 및 회의’를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 관내 기관들이 근로자의 체불임금 해소에 팔을 걷어 붙였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을 비롯, 관할 지역 근로사업장에 대한 체불임금청산에 근로감독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5일 중부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추석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임금체불의 사전 예방과 체불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근로감독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 및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해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불 증가에 대비해 재산은닉 등 고의로 체불청산을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법무부 및 검찰과 협의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재직 중인 근로자가 체불이 발생한 경우 생계안정을 위해 700만원을 한도로 생계비를 대부키로 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도 추석을 앞두고 항만건설 근로자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인천항 건설사무소 발주 공사에 대한 근로임금 체불 여부를 실태점검한다. 이번 실태
올해로 45회를 맞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인천시 송도컨벤시아 등 5개 경기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임개발, 애니메이션 등 모두 56개 직종에서 역대최대인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2천15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 경기 방식처럼 컨벤션센터 등 개방형 다목적 공간을 경기장으로 활용해 일반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듯 기능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돼 국민과 함께하는 기능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뷰티산업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유망 산업분야 피부미용직종이 새롭게 선보이고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천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만~100만원이 지급, 메달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