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변광화)은 20일 인천체육고 대강당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배출교 지도교사 협의회를 갖고 목표달성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신동찬 과장을 비롯, 체육교육담당 장학관, 체육교육담당 장학사 및 지역교육청 체육교육담당 장학사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또한 지난 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적을 다시 한 번 분석하고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회참가 안내 및 행정사항 전달과 강화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인천시는 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초·중학생 798명과 지도교사 84명, 운동부지도자 90명 등 총 972명이 초등학교 17종목, 중학교 31종목에 걸쳐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시교육청 선수단은 올해 종합 7위를 목표로 대회 개최일 전 까지 각 종목별로 2단계에 걸쳐 35일간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 준비를 위해 각 팀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기필코 목표를 상회하는 성적을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택시교통의 불편 최소화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교통 및 시정관련 모니터링을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들이 주축으로 활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택시업계 종사자 모니터단은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제도개선 사업을 발굴해 시정발전에 이바지 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구현,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여일동안 모니터를 7개단체 484명을 모집해 지난 19일 각 분야별 단체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 및 모니터 활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모니터 활동을 준비했다. 이에 이들 모니터들은 주요활동으로 교통 및 시정 모니터의 주요역할은 정책, 시책, 제도 등 개선사항 발굴, 시책에 대한 불편, 주민고충, 애로사항의 건의, 교통, 환경 등 주요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며, 시정의 만족도 조사 및 불만족 행정서비스에 대한개선을 건의·제보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도 홍보한다 시관계자는 “이들 모니터들이 현장 지적사항, 발생위치와 일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현장의 실태와 문제점을 수렴해 시민입장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모니터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 모니터 요원 및
천안함 침몰이후 실종된 장병들의 수색에 나섰다가 대청도 인근 해역에 침몰한 금양98호 희생자 7명에 대한 49재가 20일 오전 인천시 서구의 황룡사에서 진행됐다. 49재는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천태종 인천 황룡사가 주관한 가운데 금양98호 희생자 유가족과 농림수산식품부 고위 간부, 해군 주요 지휘관과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49재는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송, 유가족 헌화, 유가족 대표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금양98호 희생자 안상철씨의 동생 안상진씨는 조사에서 “당신들을 위해 한 일이 없다는 것이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부디 편하게 잠드십시오”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19일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사업, 구도심 활성화를 축으로 인천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공약을 통해 “또 다른 4년 임기 동안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 사업을 연속성을 갖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본인이 가야할 길”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 “인천은 지금 서민들의 희망이 담긴 ‘인천의 꿈’이 실현을 결정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총성 없는 경제전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에서 장수를 바꾸면 어찌 승리를 장담할 수 있겠느냐”고 재신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오는 6월 2일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느냐, ‘퇴보를 의미하는 정체’에 머물러 경쟁도시에 뒤처질 것이냐가 결정된다”며,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전문 경영인 출신인 본인이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인천의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4년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구도심 활성화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으로 ‘인천의 꿈을 앞당기고 고속
인천시는 도시개발, 선거 등 갈등으로 이완된 민심 화합을 위해 全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칭찬운동’(이하 칭찬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사회의 갈등해소와 시민화합 창출을 통한 이해와 소통하는 건전하고 밝은 시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칭찬운동은 인천에 대한 시민의 정체성 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됐다. 또한 6.2 지방선거에 따른 시민사회의 갈등구조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칭찬운동’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화합과 인천의 신바람 운동으로 적극 전개키로 하고 애향심 고취, 건전하고 밝은 시민문화 조성, 글로벌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3대 목표로 추진한다. 따라서 성공적 추진을 위해 市 및 유관기관·시민단체간 실무협의회 구성 및 시민참여 열기 확산을 위한 각계각층 범시민 지원단 10만명을 운영하고, 市 전체 141개 읍·면·동별 칭찬리더를 위촉 및 주요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운동 협약 체결 등 칭찬운동 전파를 위한 시민 참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14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민·관의 주도하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범시민 확산대회와 군·구 주관 다짐대회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기관·1단체 칭
인천시는 2009년도 부과분 시세 체납자 등에 대해 지방세의 납부를 촉구한 결과 전체 체납액 801억원의 4.4%인 35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2009년도에 부과된 시세 체납자중 1회 체납자 9만5천983명에 대해 납부고지서를, 2회 이상 체납자 14만2천171명에게는 납부안내문을 일제히 발송, 기간내 시민의 자진납세를 유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그러나 현재까지 많은 수의 체납자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체납액이 남아있는 안타까운 사정을 감안, 체납액의 분할납부 및 신용카드납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 전에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신용카드 납부의 폭을 넓혀, 신한(BC카드제외), 엘지, 현대, 롯데, 삼성 등 5개사의 카드로 납부토록 했으며, 카드사의 약정에 따라 최장 24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토록 했으며, 일시 납부가 불가하면 시청 체납정리팀이 방문, 일정액을 매월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 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소액 또는 납기를 경과해 미납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누적된 체납세액을 징수키 위해 연중 체납정리계획의 일환으로 6월을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19일,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담배인삼공사 후원으로 인천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서현정)가 주최한 이날 감동의 자리는 복지관 이용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과 복지관별 장기자랑을 발표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축제는 비장애인보다 장애인들에게는 열악한 문화예술분야 욕구 및 창의성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들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발견토록 스스로 연습해온 복지관별 아름다운 발표의 기회의 장을 제공 한 것. 이날 인천시 이부현 보건사회국장은 복지관에서도 우수프로그램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명품도시 인천에 걸맞고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사는 복지도시로 변모되도록 ‘최상의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토록 노력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 협회는 앞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다각적인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토록 특별한 시책개발 등을 통해 2011년에는 신규 계획마련 등 복지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인천상수도본부(본부장 김태복)는 경영합리화를 위한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 매년 누수율을 향상시켜 지난해는 특·광역시 중 3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상수도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1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상수도 누수율 향상을 위한 내년도 경영 Vision을 제시했다. 이날 김태복 본부장은 각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설명회에서 상수도 본부는 내년도 유수율 목표를 88.5%를 달성, 2009년도 대비 1.7%의 향상을 시켜 오는 2011년도에는 유수율 2위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드시 유수율 목표를 달성,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시민부담을 최소화 하고 시가 지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유수율을 선진국 수준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단계별 공급량 관리를 위한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 관망구성을 위한 수도관 정비, 수자원 낭비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누수탐사, 사용량 증대를 위한 무수수량 저감대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그동안 유수율 제고 실적을 86.8%까지 끌어올렸으며, 노후관 교체 220Km, 블록구축 72개소, 년 평균 2.9% 상승으로 최근 3년간 특·광
인천시장에 출마하고 있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야권단일 민주당 송영길 후보 양 후보들 간에 서로 비방하는 정쟁이 심화되자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양 후보를 싸잡아 쓴 소리를 뱉었다. 18일 진보신당 인천시당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안 후보측은 송 후보의 잘못된 과거사를 문제 삼고 나섰으나 이는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유권자는 다 아는 사실로 송영길 후보는 잘못된 과거사에 대해 분명한 반성과 사과는 있어야 하며, 대충 흑색선전이라느니 비방이라느니 하지말고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히 밝히고 용서를 구할 것이 있다면 용서를 구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 후보측은 ‘정책선거를 통한 깨끗한 선거를 약속하고는 뒤로는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일관하는 책자를 대량으로 뿌리고 있으며, 8년간의 인천시장 재임시 성적은 낙제점이었다”고 안 후보를 비난하고 있으나 이 또한 사실로 8년간의 시정이 나쁜 것은 1등이고 좋은 것은 꼴지를 면치 못하고 있어 당연히 비난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후보는 안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는데, 인천경기기자협회에서 주체하려다 무산된 사유는 안후보가 참석치 않겠다고 하니 송후보도
제5회 지방동시선거에 인천시장에 출마하고 있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30주기를 맞아 각각 성명을 내고 그날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성명을 통해 “먼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사망 또는 행방불명되거나 부상 후유증으로 숨진 역사의 진정한 열사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며 “민주화운동이 남긴 역사적 충격과 외상에 대한 뼈아픈 되새김이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영길 후보도 이날 성명을 통해 “그날의 민주항쟁의 결과로 민주주의 정치안정 속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평화적 민족통일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름 없는 시민들의 피로 쌓은 민주주의 토대 위에 IMF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자랑할 수 있게 됐으나 30년이 지난 지금은 피로 지킨 민주주의가 고사 직전에 놓여 있다”고 현정부를 비난했다. 한편 18일 오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김상하 인천시장 후보, 교육감 후보 등 6.2 지방동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