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IPP)’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매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1일 인천대에 따르면 ‘장기현장실습제(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교육기술대학교에서 시범실시 중인 새로운 산학협력 훈련제도이다. 이 제도는 대학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전국 44개 대학이 예비신청을 했으며, 지난달 심사를 거쳐 인천대 등 수도권 6개, 지방 8개 대학 등 최종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인천대는 남동공단, 부평 산업단지 등 800여 주요기업체와 산학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취업부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임은 물론, 대학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환경공단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안전실천다짐결의대회를 가졌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와 함께 가진 결의대회에는 양 공단 관계자 및 안전보건관리 대행기관인 중부재해예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도에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행의 일환이며, 인천환경공단의 산업재해감소와 안전보건경영체제의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상익 이사장은 “인천환경공단에서의 안전사고 ZERO화 실현을 위해 재해예방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재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병진 본부장과 중부재해예방 강덕만 대표도 “양기관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산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임직원 80여명은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및 중부재해예방 관계자와 안전실천다짐결의대회를 갖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섭기자 kss@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이 2개월간 연장된다. 1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9차 위원회를 개회해 3월31일 종료키로 한 SK인천석유화학 특위활동을 5월31일까지 연장키로 의결했다. 특위 위원들은 그동안 SK특위 활동내용에 대한 검토를 통해 SK반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취합해 구 집행부와 SK인천석유화학에 전달하고 주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했다. 그러나 특위 위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펴기 위해서 활동기간 연장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도출돼 논의를 통해 활동기간을 2개월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특위위원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 문제에 대해 인근지역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된 현안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이 권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상섭기자 kss@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인천시, 서구와 함께 ‘2015 책의 수도 인천’ 개막 주간행사의 하나로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 행사를 마련했다. 1일 K-water에 따르면 리딩보트(Reading Boat) 행사는 오는 24일 경인아라뱃길 현대 크루즈 선상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책의 수도 홍보동영상 상영과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란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이뤄진다. 수도권시민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인아라뱃길(아라터미널↔김포터미널, 3시간)에서 개최되는 리딩보트는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13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다음날 참가자를 확정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책의 수도홈페이지(http://worldbookcapital2015.inche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
“지역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오밀크사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과 저소득가정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협약을 맺은 ㈜오밀크사의 각오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과 ㈜오밀크사는 지난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저소득가정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아이들이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오밀크사는 인천지역의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연간 1억원 상당을 재단에 지원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주열 이사장, 공병기 회장을 비롯, 허재훈 오밀크사 대표, 윤용상 선교협의회장, 행복가족봉사단 이미옥 학부모위원장, 이정숙, 윤경순 부위원장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열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과 사랑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허재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친환경식품을 공급해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밀크사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연희청소년문화의집은 인천초등학생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이 대회는 5월5일 서곶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메인행사는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제한시간 내 숨겨진 목표물을 찾아내는 경기로 진행되며, 성취감과 동시에 가족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행사 외에 다채로운 체험(미니오리엔티어링, 나만의 우산만들기, 수경화분만들기 체험부스 등 20개)행사도 운영된다. 윤지상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애를 심어주고 사랑으로 하나 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참가 희망가족은 오는 30일까지 연희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 또는 팩스접수로 신청가능 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문의 ☎032-561-5566~7)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이 주관하는 ‘강화 유적답사 심도기행 사업’이 강화고려역사재단 주최로 진행된다. 30일 인천대에 따르면 ‘강화 유적답사 심도기행 사업은 4월18일, 5월9일, 5월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강화도의 역사·문화·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답사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 및 강화 역사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는 40명 선착순으로 인천시민 및 인천대 교직원, 학생 등이면 신청(인천학연구원 웹메일 isi2002@inu.ac.kr)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고 관광버스로 이동하며, 출발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2번출구 공용주차장 앞에서 해당일자 오전 8시30분이다. 심도기행에는 인하대 박물관 손민환 학예연구사 및 안양대 김형우 교수 등이 기행강사로 동행할 예정이다. 4월18일 1차 행사는 또 하나의 고려황도, 강화로 강화산성(북장대지 및 고려궁지)-홍릉-선원사지-고려중성을 기행하며, 접수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다. 2차는 5월9일 숨겨진 역사의 보물창고, 교동으로 고구리 고읍성지-연산군유배지-교동향교-교동읍성-남산포이며, 신청은 4월22일부터 5월1일까지다. 3차는 5월30일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의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해 함께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공동모금회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30일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 특별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모금은 작은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독서 환경이 열악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유정복 시장은 “협약을 통해 ‘책의 수도 인천’이 시민들에게 조금은 특별하고 의미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서저변이 확대되고 다독의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건호 회장도 “인천시민이 가장 편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이 지역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올해 상반기에 중구 북성동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구역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와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일하는 즐거움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 지구는 협약을 통해 공동작업장을 건립하고 시설을 중구에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향후 건립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건립방식과 시기 등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작업장 건립부지는 인천역 주변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북성동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이다. 북성동 4-77번지 부지에 건립되는 이 공동작업장은 다음달 착공해 5월 완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북성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건립으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저소득층 노인 및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 대한민국 뮤지컬 슈퍼스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오후 8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무대 ‘따뜻한 동행’을 선보인다. ‘따뜻한 동행’은 이경구 지휘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환상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할 예정이다. 사라사테의 ‘카르멘환상곡’은 지난해 금호영재대상과 뉴욕 영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협연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신명나는 우리민요 ‘경복궁타령’과 ‘신고산타령’ 등 한국민요와 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등을 통해 정제되고 힘찬 음성으로 감동적인 멜로디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는 레미제라블, 사운드오브뮤직, 오페라의 유령의 후속작 ‘Love never die’ 등 다양한 뮤지컬과 영화 음악 OST를 들려준다. 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와 이소정 등이 합류한다. 소냐는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준 ‘파초’, 진주의 ‘난 괜찮아’ 등의 대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