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부실시공 및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온 학교BTL사업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 시정 및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의 조치를 단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 교육청 BTL사업은 해당 시설물의누락, 시공분야 미장크랙 및 옥상바닥 균열 등의 발생 등 부실시공과 시설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성과평가위원 구성 및 평가기준의 부실운영 등으로 물의를 빚어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25일간 외부전문가 자문관(건축, 기계, 전기), 시민감사관, 감사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을 구성,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운영학교 22개교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실시결과에 따라 부실시공 제기시설물은 조기 완공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발생된 것으로 구조적 결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하자보수작업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21개교 53건의 누락시공 등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을 신분상 처분 조치하고 사업시행자와 책임감리사 등은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토록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사업시행자의 성과수준을 평가하는 성과평가위원회의
인천시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주거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이 범시민 참여 사업으로 확대추진 된다. 인천시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방향을 저소득층에 대한 획기적인 주거(주택)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혜자와 공급자의 자율참여와 동참을 통한 범시민 운동 전개 및 복지전달 및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형별 전수조사를 통한 단계별 추진 및 분야별 전문가 그룹 참여유도로 재정수요를 최소화하고 민·관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사업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이달 중으로 시민단체, 전문가 그룹,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범시민 협의회’를 발족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단’ 발대식을 오는 7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며, 나눔을 통한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단체·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수학능력시험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해당 시도 교육청에서 출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학생 개인별 성적처리 자료를 제공하지만 학교별 비교자료는 제공치 않는다. 전국 응시현황은 대략 1학년 61만명, 2학년 60만명 정도이며, 전국 1천960여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는 99개 고등학교의 1학년 3만6천45명, 2학년 3만5천704명이 응시했으며, 과목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 탐구영역이다. 한편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도 교육감 협의하에 년 4회에 걸쳐 시행하는 것으로 학교에 영역, 과목별 표준점수, 등급, 전국단위 백분율 등을 제공해 학력상황을 파악, 진학지도 자료로 사용된다.
한·중관계가 실질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상은 국회의원은 16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양국의 국제문제, 외교안보, 경제 전문가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4차 한·중 미래포럼에서 “중국 베이징이 워싱턴과 더불어 세계 정치·경제의 중심으로 확연하게 부상했으며, 경색국면의 남북관계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중국과 함께 북한을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이러한 중국의 위상에 반해 현재의 한중관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한중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고는 하나, 이제 겨우 초보적인 신뢰관계가 형성된 것에 불과하다” 고 진단하고, “이러한 초보적인 신뢰관계를 명실공히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한중간의 상호이익을 구체적으로 결부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후변화나 황사문제에서부터 중국어선의 서해NLL 불법조업에 이르기까지 양국간 전략적 동반관계의 내용을 채워나갈 컨텐츠는 무궁무진하나, 이를 논의하고 해결해갈 인적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며, 양국간 인적교류와 네트워크
인천시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발굴 육성중인 명품음식점을 확대키로 하고 올해 3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선진화된 국제도시 수준에 걸 맞는 명품음식점 발굴, 육성키로 하고 지난 2007년 5개소를 명품음식점으로 지정,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시는 명품음식점 추가지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선정육성위원회를 소집, 추가 지정에 나서 평가심사기준에 따라 2차에 걸친 현장방문심사를 거쳐 썬셋하우스(양식: 중구), 청담(한식: 부평구), 호림(일식: 계양구)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명품음식점은 음식업지부 및 위생관련단체, 군·구 등에서 추천을 받아, 학계, 관련단체, 기관, 언론계 외국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또한 이번에 선정 3개업소는 앞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음식점 운영과 관련, 세계적 관리기준인 ISO인증을 획득하면 최종 지정되며, 이로서 인천명품음식점은 지난 2007년도 지정된 5개소(해든나루, 청송, 천성, 삿뽀로, 도원)를 포함 총 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방과후 초등 보육 교실의 기능을 강화하고 맞벌이·저소득층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16개교 17학급에서 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종일 돌봄교실은 일과 시간 이후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1∼3학년 위주로 급당 20명 내외로 편성해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은 학교 실정에 맞게 맞춤형·선택형으로 구성하되 보호(휴식, 식사, 수면 등), 인성지도, 교과학습지도, 놀이 활동 등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알맞게 편성·운영한다. 한편 시교육청 관게자는 “이번 종일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교육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자녀 교육과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과후 학교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30개 중·고교에서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 ‘교과교실제’란 한 과목을 3~4개 수준으로 나눠 교사가 교실에 있으면 학생들이 과목별 수준에 따라 이동하며 수업을 받는 수업방법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교육 강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과 운영 형태다. 교과교실제의 유형은 국어와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등 5개 과목 전체를 수준별 이동 수업하는 선진형 및 수학·과학이나 영어 등 특정 과목의 교육 과정을 늘려 수준별로 옮겨 다니며 수업을 하는 대신 다른 과목을 줄이는 과목 중점형, 특정 과목을 단순히 수준별로 이동수업하는 수준별 이동수업형 등 3가지이다. 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선진형은 2개교, 과목별 중점형은 12개교, 수준별 이동수업형은 16개교에서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지역내 중학교와 고교로부터 교과교실제 운영 희망 신청을 받아 심사를 벌여 선진형은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해 교과부가 선정토록 하고 나머지 과목인 중점형과 수준별 이동수업형은 자체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형의 경우 학생들이 교재와 비품 등을 놓아둘 공동 비품실과, 학생들이 수업 시간 사이 쉴 큰 규모의 휴게실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대비, 관내 취약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 17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시, 군·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 22개 취약지역에 소재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대상은 주로 야간에만 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와 청소년출입 및 고용여부, 청소년에게 주류제공행위, 식품위생법에서 정하고 있는 시설기준과 영업자가 지켜야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불황을 이유로 불법·탈법의 영업을 일삼는 업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무신고영업행위 1개소, 유통기한경과식품 취급업소 1개소,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 5개소, 영업자준수사항과 시설기준위반 등 모두 17개소를 적발했다. 아울러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해당 군·구로 통보해 사법기관에 송치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시달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7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8회 인천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품질경영대회에서는 품질경영에 노력한 관내 기업체 및 개인 15명에게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기업체의 품질 분임조들이 한해 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품질개선 사례를 가지고 현장부문, 설비부문, 공기업·공공기관부문 등 8개 분야의 발표대회를 갖는다. 인천시는 학계와 표준협회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참가 분임조의 발표내용을 평가한 뒤 최우수상 1, 우수상 10개 분임조를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선발된 분임조에게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