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23일 경기도관내 8개 농민단체임원 30여명을 초청, 새만금 공사사업 현장지구 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공사 현장 견학을 통해 공사와 농업인간의 유대·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위해 실시했다. 농업인들은 신시도에서 현장관계자의 브리핑과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새만금사업의 내용과 환경문제, 산업단지 및 농지 활용계획 등을 집중 질문하는 등 농지조성단지 분양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배부 본부장은 “농업인들을 통해 생생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채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정규직 전환의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이 많아 구직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롯데그룹,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서 인턴사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22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학사 이상 및 2010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외국어 우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인턴십은 8주간 진행되며, 성과 우수자에 한하여 2010년 상반기 대졸공채 채용이 확정된다.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토익 830점 이상 소지자로 학력 및 연령제한은 없다. 단, 장애인은 토익 700점 이상이면 된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인턴기간은 8개월이며, 결격사유가 없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11월 25일~12월 1일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kotra.or.kr)에서 지원 할 수 있다. ▲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는 관리회계-사업계획수립 분야에서 인턴을 뽑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비싼 단가로 인해 수입쌀에 의존해온 막걸리 양조용 쌀을 국산쌀로 대체할 수 있는 다수확계통 품종 보급을 확대, 막걸리의 품질 고급화에 본격 나선다. 도농기원은 21일 막걸리 업체 관계자들과 전통주 관련 전문가등 약 30여명을 초청해 ‘막걸리 양조용 쌀 품종 선발 시음평가회’를 개최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초 식용쌀을 대체할 수 있는 가공용 다수확계통 쌀 재배단지를 구성하기 위한 종자확보용 재배를 진행했고, 10월 초 수확한 햅쌀로 시음용 막걸리 원주를 준비했다. 현재 막걸리 업체에서 사용되는 수입쌀의 가격은 약 700원/kg, 국내쌀이 약 1천800원/kg으로 막걸리 제조업체는 수입쌀보다 3배 정도 가격이 높은 국산쌀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양조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다수확 계통의 쌀 품종을 선발하고 계약재배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품종보다 수확량이 20%이상 증가하는 다수계성 품종재배를 통해 농가는 수매가격 보전이 가능하고, 막걸리 제조업체에서는 보다 경제적으로 쌀을 구매 할 수 있어 막걸리 제조업체와 농민에게 가공용 쌀의 안정적인 수급과 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최근 3년새 부정 친환경 농산물 적발 건수가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은 지난해 적발된 부정 친환경 농산물이 2천438건으로 2006년의 568건에 비해 329%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는 2007년(1천114건)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수치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 면적과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증가세는 이보다 완만해 2006년 7만4천995㏊, 112만8천t, 2007년 12만2천882㏊, 178만6천t, 2008년 17만4천107㏊, 218만8천t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적발된 2천438건 중 82건은 형사 고발됐고 나머지 2천356건은 행정 처분을 받았다. 그 중 2천114건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취소된 경우였다. 적발된 부정 친환경 농산물 유형은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으로 허위 표시한 경우 ▲저농약 농산물을 무농약 또는 유기 농산물로 표시한 경우 ▲인증 취소된 농산물을 친환경으로 표시한 경우 등이 있었다. 정 의원은 “형사 고발 비율이 전체 적발 건의 2∼3%밖에 되지 않아 농가나 유통업체들이 적발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고 또 벌금 이상의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경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우수농업인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20일 과수 부문 석재인 씨, 고품질 쌀 생산부문 냉정뜰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 8명 및 농업인 단체 2곳을 ‘제16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 냉정뜰영농조합법인(대표 조문회·포천시 관인면) ▲과수 부문 = 석재인(45·이천시 장호원읍)씨 ▲화훼 부문 = 김윤국(51·과천시 문원동)씨 ▲채소 부문 = 안성대파연합작목회(대표 최영택·안성시 일죽면)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부문 = 최병준(52·파주시 파주읍)씨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 김경남(51·평택시 고덕면)씨 ▲대가축 부문 = 양의주(39·화성시 마도면)씨 ▲중소가축 부문 = 천강균(65·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씨 ▲수산부문 = 최상민(44·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씨▲임업 부문 = 박종철(45·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씨 등 10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영농교육강사 위촉,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다음달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우리 전통酒 세계인이 즐긴다 막걸리 해외판매 술~술~ 풀린다 대외적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 요구가 확대되고 한미 FTA 타결과 농업의 국제화에 따라 우리 농업이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에 경기농업기술원은 우리 농업 경쟁력을 갖춰 FTA의 파고를 넘고자 새로운 신기술 개발 보급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기획을 통해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전통주의 세계화를 목표로 개발된 자색고구마 막걸리 소개에 이어 세계시장 개방으로 높아질 로얄티 부담을 덜기 위한 장미·국화 신품종 개발, 친환경 농업을 위한 미생물 개발까지 3회에 걸쳐 도농업기술원의 시험연구사업과 기술보급시범사업 성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1] 자색고구마 막걸리 [2] 장미·국화 신품종개발 [3] 미생물 개발 보급 [4] 김영호 경기농업기술원장 인터뷰 막걸리 열풍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맥주와 소주가 주(主)류를 이루고 있던 주(酒)류시장에 막걸리가 새로운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호텔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기내에서도 막걸리가 선보였고 한일 정상회담 오찬 건배주로 막걸리가 선정되기
홈플러스가 6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홈플러스와 하나은행 등 25개 기업과 기관을 ‘200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 대상’ 분야에선 홈플러스가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하나은행도 5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존경받는 기업’ 하위 분과인 경영혁신 부문에서는 교통안전공단과 서울 메트로가 대상을, 보령제약과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이랜드 그룹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한국전력기술에 돌아갔다. 인적자원개발에서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재경영대상’은 LG화학이 4년 연속 종합대상에 올랐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코트라는 HR(인적자원관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현대카드·캐피탈은 ‘베스트 프랙티스’ 상을 차지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공적 시장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마케팅 대상’은 웅진코웨이와 SK네트웍스가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파리크라상도 종합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마케팅 분야에선 아이비클럽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마켓 리더십 부문에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9일 본부 내근 직원 및 화성·수원지사 직원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봉사’를 본부 청사 앞에서 실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헌혈자수 급감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는데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배부 경기지역본부장은 “헌혈을 통해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게 돼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사랑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내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 전 직원들을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사랑의 헌혈 봉사 외에도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어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소외 이웃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0년형 SM5, SM7 출시 기념으로 오는 25일까지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이에 따라 롯데마트 전국 30여 지점에 르노삼성차 전용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차량 전시와 고객 상담, 시승차 운영 등을 실시한다. 또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마트를 찾은 전 고객에 경품 응모권을 주고 추첨을 통해 ‘뉴 SM3’ 3대와 ‘2010년형 SM5’ 2대를 증정한다. 박수홍 영업본부장은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롯데마트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많은 고객에게 르노삼성차의 품질과 새로 출시된 2010년형 제품을 알리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최근 화성시 송산면에서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생활안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본부직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화성시 송산면 칠곡리 일대 노후 가구를 대상으로 평소 기술부족으로 점검하지 못했던 전기누전 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등기구 등 노후설비를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