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행복한 에코피아-가평’을 완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가평군청 도시건축과 한세덕(58) 과장. 성실하고 창의적이며 리더십이 뛰어난 한 과장은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0월, 지방토목직으로는 개청 이래 최초로 서기관에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건설재난관리과장 재임시에는 철저한 현장확인과 함께 민원인들과 수시면담을 통해 사전대비와 민원위주의 행정으로 후배 공직자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또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내 주요 도로 교통소통대책과 농·축산 시설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직을 수행한 한 과장은 가평군청 공직자 중에서는 드물게 대통령상을 2회 씩이나 수상해 모두가 인정하는 공무원이다. 지난 1977년 5월1일 지방토목서기보로 가평군 하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한과장은 얼마 남지 않은 재직기간 동안 도시계획도로 장기미집행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가평 균형발전 및 시가화 우회도로 개설 등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선희영(55) 씨와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다.
○… 가평군의회 이 모 의원이 건축관련 대수선 신고를 위반해 물의를 빚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 모 의원이 청평면 청평리 432번지 소재 건축물에 대해 지난해 건축법 상 대수선 신고 없이 무단으로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적발돼 위법 사실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라는 것. 이와 관련 이 모 의원은 “건축물이 부인명의로 돼있다. 부인이 잘모르고 한일이다. 사실관계에 따라 위법행위에 대한 처분을 받을 생각이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주민 J모(40)씨는 “입법 활동을 하는 군의원이 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에 대해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며 비난했다.
가평군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1년과정의 가평클린농업대학의 제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친환경농업과와 생태농촌관광과, 여성CEO과 등 3개 과정이며 각과별 정원은 40명이다. 입학을 원하는 군민은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응시원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진 2장을 갖춰 기술보급과(☎580-2871)로 접수하면 되고 최종합격자는 3월4일 발표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4월1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총 130시간에 걸쳐 친환경 농업 관련 수업을 받게된다.
가평군은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군은 내수경기를 지속시켜 서민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경제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이춘배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을 구성하고 재정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하고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조기집행체제에 들어간다. 군의 상반기에 조기집행 할 예산은 1천214억원으로 일자리창출, 사회간접 자본사업 등을 우선 추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결정했다. 또한 군은 원활한 조기집행을 위해 긴급입찰제도, 건설기술용역에 대한 수의계약범위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기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제정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예산낭비신고센터와 실태점검반 운영 및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중점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조기집행의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1월22일부터 올 2월12일까지 기술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 지역현안사업 및 숙원사업 등 104건의 각종 건설공사 설계를 완료해 조기 집행뿐 아니라 자체설계로 2억여원의 설계비
박창석(한·가평2) 도의원이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일손을 더했다. 박 의원은 10일 가평소방서 하면119안전센터의 소방펌프차에 소방관들과 동승해 가평군 상면과 하면지역의 구제역 차단 방역초소 7개소에 직접 방문해 24톤의 급수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급수지원 및 방역초소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가평군 관계자, 방역초소 근무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가평군의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도의회에서도 구제역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에 생태와 문화, 체험이 어울어진 수변생태공원이 들어선다. 군은 북한강과 홍천강이 만나는 설악면 송산리 굼치일원에 조망경관, 친수활동 등이 들어서는 수변생태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강과 산이 어우러져 수려한 생태환경을 이루고 있는 굼치일대 호수와 연꽃 군락지 등을 제외한 7천㎡에 들어서게 되며 총 5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3월에 착공을 시작, 6월이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자연생태, 레저,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강변공간, 친수활동공간을 위한 산채수변데크, 쉼터, 생태형 강수욕장 등이 마련된다. 굼치 주변에는 기존의 연꽃, 갈대군락지와 조화되는 붓꽃, 꽃창포 등도 식재해 특화된 테마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군은 지역주민들이 가평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속에서 휴식을 제공할 수 있게 화훼농장, 주말농장, 야영장, 수상레저시설, 주막 등 민간주도형 여가와 휴계시설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 특히 북한강과 홍천강을 품에 안은 송산리는 강변에는 선착장, 농가, 텃밭 등이 자리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강과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과 생태환경을 갖고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가평군은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관내 초·중·고교 중 1개교를 졸업한 관내 거주 대학생으로 2011학년도 춘천시 소재 대학에 등록예정인 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및 국가유공자(녀), 기타 가계곤란자는 가점이 주어진다. 입사신청을 위한 구비서류는 ▲입사신청서 및 원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합격증명서 ▲지방세과세 증명 ▲건강진단서 ▲유공자(유족)확인 ▲수급대상자증명 ▲등록장애인증명등 각1부를 구비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인 또는 보호자 거주 읍·면사무소에 입사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선발인원은 다산관(남)10명, 예지원(여) 10명 등 총 20명이며, 정원 외 남·여 각 5명씩 예비로 선발해 결원에 대비하게 된다. 입사자는 다음달 9일 이후 강원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강원대학교 향토학사는 국내 최초의 관·학협조 기숙사로 가평군과 강원도내 속초, 삼척, 인제군 등 17개 시·군에서 건축비를 출연해 지난 2000년 5월 강원대학교내에 건립됐다.
가평군 해병전우회(지회장 김창근)는 우리 삶의 터진인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가꾸고 보호해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수도권시민의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중·수상정화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있다. 가평해병전우회가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평천 일원은 매년 ‘가평 씽씽겨울축제’가 개최되는 하천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더욱이 이곳은 국내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제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자라섬으로 연결되는 곳이기도 해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가평해병전우회는 최근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가평천과 조종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 폐비닐과 쓰레기 6여톤을 수거하기도 했다. 가평해병전우회는 매 분기마다 고무보트와 스쿠버장비 등 대대적인 수중·수상 환경정화 운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에는 가평 및 전국에서 올라온 청소선 등 15척의 배를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벌여, 무려 10여톤의 폐기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가평 해병전우회의 봉사활동은 환경정화운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김창근 회장과 60여명의 회원들은 가평읍 마장리 소재의 휴경지 6천600㎡(약2천평
“유전자가 100% 일치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린생명을 살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예하 번개부대 소속의 김준석(30·사진) 중사가 생면부지의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골수를 기증하는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4월말 뺑소니 차량을 추격해 붙잡아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군인정신’ 칭호를 얻기도 했던 김 중사는 골수기증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을 함으로써 병영과 지역사회를 연이어 감동시키고 있다. 김 중사는 4~5년 전 휴가 중 헌혈을 하고 골수기증신청서를 작성했지만 그 이후 이러한 사실을 까맣게 잊고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해 8월말, 조혈모세포협회로부터 본인의 골수와 정확히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는 전화를 받았다. 골수기증을 하기 위해서는 크나큰 고통을 감수해야한다는 말을 들었던 그는 순간 망설이기도 했지만 수혜자가 세 살짜리 남자 아이라는 말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동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골수이식 수술은 크나큰 고통과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뿐 아니라 가족의 동의도 필요했다. 김 중사의 이야기를 들은 부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1억5천만원과 관광공사를 통한 국외홍보및 축제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년 연속 국가로부터 유망축제로 선정됐던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관람객만족도, 발전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전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축제는 2008년도부터 자라섬 중심에서 탈피해 가평읍 일대를 포함한 소도읍형 축제를 펼쳐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왔다. 지난해에는 3일동안 축제 사상 최대의 인파인 16만8천여명이 다녀가 25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아카페 와인과 푸른연인 한우라는 지역상품이 히트를 치며 지명도를 높였다. 특히 공연 티켓이 사전이 동이 나는 초만원사례와 외국인 점유비율이 7%에 이르러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이뤄냈다. 또한 2010 문화체육관광 44개축제중 네티즌이 가장 가보고싶은 축제 5위에 선정되는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다시한번 가평의 브랜드 파워가 확인됐다”며 “생태·문화·체험·휴양·레저가 융합된 녹색수도로 자리매김할 수있도록 가속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