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 가평군숙박업 회원들의 사랑과 화합,이해와 단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3일 취임한 가평군 숙박업지부 제6대 허금범(사진) 지부장의 취임일성이다. 신임 허금범 지부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산콘크리트, 부자쇼핑과 부자농방 대표와 ㈜천지무역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가평군 새마을지회 후원회장과 해병대 가평군전우회 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은 노고를 인정받아 허 지부장은 경기도지사 및 가평군수, 군의장으로 부터 각종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가평군민상을 받기도 했다. 취임식에서 허 지부장은 “가평군이 살 길은 관광업의 발전이다”라며 “민박업을 포함 모든 숙박업소를 통합하는데 일조해 관광가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박여진 여사와의 사이에서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웹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를 획득, 일반사용자는 물론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3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사용자들과 공단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국가표준지침에 따른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인증심사의 모든 과정은 소프트웨어 기술등급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검증을 받아 실제 활용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최초의 인증획득으로 그 의미가 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WA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다가서는 서비스제공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A인증마크(web ac cessibility certificattion mark)’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사람들이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송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마크이다.
가평군 하면사무소(면장 박근식)와 대한미용협회가평군지부(지부장 정목연)가 함께 하는 노인무료 이·미용 서비스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대한미용협회 가평군지부는 22일 하면사무소에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차량제공 및 기사까지 자처하며 노인들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료 이·미용서비스가 시작된지 어느덧 6년째로 월평균 20여명의 노인들이 머리손질을 받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있다. 박근식 하면장은 “바쁜시간 속에서도 무료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 여름휴가지 가평8경 어때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심산유곡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은 경기도 내에서 두번째로 넓은 약 8억4천㎡(2억5천500여만평)의 광활한 면적중 84%가 산림으로 둘러싸여져 있으며 가는 곳마다 청정계곡이 즐비해 있다. 민족의 젖줄인 북한강과 청평호, 경기도 내의 제1고봉인 화악산 등을 감싸안은 강과 산. 호수가 어우러지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용추구곡과 연계된 볼거리로 용추구곡 발원지의 최고봉이며 명지산에서 남쪽으로 길게 이어진 승안리, 마일리, 백둔리 경계에 위치한 연인산은 원만한 등산로와 희귀한 야생화 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계획해 볼만한 곳으로 등산로를 따라 이어진 산철쭉의 아름다움이 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가평군은 서울과 춘천을 잇는 중간에 위치한 교통중심지로 서울에서 40분거리에 맑은물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높은산과 깊은 계곡, 풍부한 수자원을 가진 가평군은 어느곳에서나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수 있다. 그중에서도 매년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있는 가평8경을 이번 여름휴가지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g
가평군은 자연, 생태, 체험이 어우러지는 산림낙원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오는 2012년까지 총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설악면 설곡리 및 상면행현리 마을 2곳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한다. 군은 농·산촌지역인 상면행현리와 풍부한 산림 및 농업자원을 융합해 소득향상을 꾀함은 물론 도·농간의 교류를 촉진해 자원순환형 산림휴양지로 만들고자 금년도 1년차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행현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7억여원을 투입한다. 행련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는 전통(한옥)문화회관 1동을 비롯해 숲속의집 6동, 임산물재배단지 등을 조성한다. 또한 올해 준공을 목표로 2년차 조성사업 중인 설악면 설곡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도 7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촌문화회관2동, 임산물가공시설 1동, 산채재배단지 등을 조성, 휴양과 체험, 자연, 건강을 아우르는 녹색지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촌은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훼손된 자연, 건강, 청정임산물에 대한 공급처, 휴양지로서 역할이 커져가고 있다”며 청소년에 대한 자연, 체험학습 등 교육장소와 농산림업의 생산기지로 국민건강
가평군 청평면은 청평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꽃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 청평면은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명품 꽃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 조성사업은 면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춘천복선전철 개통으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시범적으로 청평역 주변을 꽃마을로 만들어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지난 주말을 이용해 이장협의회원과 주민자치위원회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평역 주변 명품 꽃마을 조성사업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철 경계에 덩굴장미 화분 100여개를 설치하고 경계사면 3천㎡에는 루드베키아, 해바라기, 코스모스, 금계꽃, 맨드라미 등 5종 1만여본을 식재함으로서 지역이미지 제고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강승열 청평면장은 “청평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 지역을 다양한 사계절 꽃과 나무를 식재해 청평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함은 물론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를 부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 위치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는 자연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나들이 가기좋은 6월을 맞아 계곡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포근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초가 반기는 꽃무지 풀무지에서 가족,연인들과 보내는 시간은 편안한 쉼으로 채워진다. 잣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경반계곡에 포근히 자리잡고 있는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밤나무와 잣나무 숲사이의 산책로와 경반초교를 지나 경반사, 수락폭포, 회목고개, 칼봉산 정상 등을 거치는 등산로가 마련돼 있다. 특히 숲은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숲 테라피’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서 ‘숲 테라피’의 진수는 숲속의 집에서 머무는 것이다. 연인산, 운악산, 축령산, 유명산, 대금산, 청계산 등 가평관내 산의 이름을 한 숲속의 집은 황토와 통나무로 만들어져 여느 펜션 못지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어 금상천화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풀과 나무들이 본래 야생의 생태 그대로 들어
가평의 위치한 ‘행봉한 동행’(대표 김선영)은 지난 7일 가평군 노인여가복지사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효행 실천에 앞장섰다. 가평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중윤 가평군의회 부의장과 나종국 축산농협조합장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경기도의회 박종덕(양평) 의원도 참여해 자신의 장기인 마술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했다. 또한 가수 ‘행복나누기’팀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고 행복나누기 회원들의 사비를 모아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동행의 김선영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행복한 동행’은 노인여가 지도사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11월3일 가평군 교육협력과 에서 주관한 노인여가지도사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16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가평군이 다목적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주민불편 해소 및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자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가평, 설악, 현리지역 6개소 952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폭 8m로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가평읍 읍내9리 회관앞 길이 80m ▲효신아파트 일원길이 355m ▲감리교회-보건소 구간 길이 95m ▲설악 신천1리 마을회관 길이 60m ▲하면 현6리 마을회관 길이 267m를 개설함으로서 화재 등 재난, 재해시 구호통로 확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길이 95m의 하면현리 축협위 우회도로 개설로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혜의 조건과 친환경 농법이 만나 만들어진 청정 1등급 가평쌀이 큰 인기를 얻고있다. 가평쌀은 고품질의 벼를 파종에서부터 수확, 저장, 가공까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하에 토양을 검정하고 꼭 필요한 성분의 비료를 알맞게 주도록 해 환경 친화적인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가평쌀은 1급수로 지정된 가평의 깨끗한 물과 15도를 넘나드는 낮과 밤의 일교차 덕분에 열매가 단단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우렁이가 논을 돌아다니며 물속에 풀을 먹어치우는 친환경 농법을 도입함으로서 잡초제거를 위해 농약을 사용하거나 별도로 제초작업을 하지않고 재배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 청정 1등급에서 생산된 가평쌀은 전국 학교에서 인정할 만큼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최고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에서 전국 100여개 쌀 공급업체가 참가해 서류심사 과정등을 거쳐 최종 8개 시·군을 선발했는데 학부모, 영양사, 학생 등 300여명의 평가단이 심사한 결과 청정 가평쌀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친환경 가평쌀은 관내 초·중·고 22개교를 비롯해 도봉구, 안양시, 구리시 등에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