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를 벼 병해충 예찰 및 방제중점 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도 2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병해충 예찰팀을 구성, 정밀예찰을 통한 사전방제 활동으로 병해충 확산을 방지해 풍년농사를 이뤄 농업소득 증대를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동력을 줄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마을단위로 동시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특히 흑명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풍년농사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의 과학화, 경영화를 위해 클린농업대학운영, 농촌생활문화와 체험문화가 융합된 농촌체험마을 조성을 비롯해 자연순환형 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운영과 여성농업인 교육등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가평군 새마을지회(지회장 하철호)는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가평군 관공선 선착장에서 이진용 군수, 장기원 군의회의장, 하철호 지회장을 비롯한 신영옥 군부녀회장, 조영태 군협의회장, 김석구 감사 등 새마을지회 임원진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정화식물 ‘창포’ 3만주 식재를 실시했다. 하철호 지회장은 “수중정화 능력이 타 식물보다 뛰어난 창포를 차후에는 가평읍 달전리 수변지역, 자라섬 등지에도 식재할 계획”이라며 “새마을 임원진과 회원들은 수도권 시민의 생명수이자 레저스포츠의 중심인 북한강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수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식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진용 군수와 장기원 군의회의장이 ‘창포’식재 작업장을 찾아 손수 식재에 참여했으며 새마을지회 임원진과 회원들을 격려하며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 했다.
22일 오후 12시16분쯤 가평군 북면 가평천에서 몽골인 A(28)씨와 B(31)씨가 물에 빠져있는 것을 행락객이 발견, 구조했으나 A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B씨 등 몽골인 3명과 함께 깊이 3m, 폭 10m가량의 가평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진용 가평군수가 최근 공식적으로 트위터(@ccopia-gp)를 개설하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진용 군수는 지난달 26일에 트위터(Twitter)를 개설해 현재 트위터에 올려진 글을 읽는 팔로워(follwer)는 20여명에 달하고 있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 군수는 트위터를 통해 군정정책에 대한 견해를 글로 올려 주민들과 군정운영 방침을 교류하며 공감을 얻어내는데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위터는(Twitter) 짧은 문장을 이용해 전 세계의 여러 사용자와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SNS)다. 트위터를 통해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을 140자 이내로 즉각 표출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하다. 이 군수의 트위터에는 에코피아-가평 비전과 같은 군정핵심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개발등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뿐 아니라 팔로워(follwer·트위터 구독자)들과의 일상적인 안부인사 등도 활발히 교환되고 있다. 트위터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위해 휴대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바꿨다는 이 군수는 “트위터를 통해 실시시간
가평경찰서는 19일 주택가에 적재된 건설자재를 훔치다 발각되자 주인을 폭행한 혐의(강도치상)로 J(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0일 새벽 6시쯤 가평군 가평읍의 주택가에 적재된 K(28)씨 소유 지하수용 파이프(3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나다 K씨에게 발각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평을 대표하는 명품특산물은 잣이다. 우리나라 잣 생산량의 약30%가 가평에서 난다. 잣은 예로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으로 알려질 만큼 영양가와 약효가 뛰어나 귀한식품으로 대접받아왔다. 이런 잣을 대중화를 통해 심신의 균형을 유지시키고 소비를 촉진하기위한 잣 축제가 오는 9월 11, 12일 이틀동안 개최된다.<편집자 주> 가평군은 잣 주산단지인 상면행현1리 마을회관 앞(아침고요수목원 인근)에서 치유의 숲 변화하는 삶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가평잣 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가평군의 대표적인 임산물인 잣의 명품화와 산림관광의 수용성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꾀하기 위한 이 축제는 잣 칼국수, 잣두부, 잣죽 등 음식체험은 물론 잣, 잣한과, 잣나무 껌 등 건강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등으로 바닥난 체력을 자연의 청정함과 순수함, 고유의 향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발건강에 좋은 잣 막걸리를 이용한 야외족욕, 노화방지와 미백효과가 있는 잣 뷰티 테라피, 잣을 활용한 민간의학과 대체의학요법을 체험하는 힐링센터도 운영된다. 또한 전통주와 발효과학이 융합을 이뤄내는 막걸리 빚기, 잣을 이용해 부모와
가평군 새마을회(회장 하철호)는 을지연습기간중 군장병 및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확한 옥수수 2천개 및 미숫가루를 제공키로하고 하철호 회장을 비롯해 조영태 가평군협의회장, 신영옥 새마을 부녀회장, 허금범 새마을 후원회장과 김석구, 이진옥 감사 등 임원 15명이 16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하철호 회장, 허금범 새마을후원회장, 신영옥 군부녀회장 등 임원들은 을지연습에 참여한 군장병과 공직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휴경지에 재배했던 옥수수와 미숫가루등을 전달하며 을지연습기간중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할 전문농업인이 탄생된다. 자연순환형 농업을 선도해 나갈 가평클린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만학도 10명이 국가기술자격인증시험인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클린농업대학생들이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실시된 산업인력관리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증시험인 유기농업기능필기시험에 32명이 응시해 31.3%인 10명이 합격했다.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해근(남·52·가평읍)씨는 “어렵게 공부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한다”며 “2차 시험에 도전해 최고의 품질과 상표를 지닌 농산물을 생산해 내겠다”면서 강한 의욕을 불태우며 활짝 웃어보였다. 유기농기능사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이루고자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1년과정의 가평클린농업대한 친환경농업과에 재학하고 있는 만학도이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10명은 오는 22일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가평군은 유기농·축산확대와 생태체험관광 활성화 농정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2010년까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50%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아래 미생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숨이 막힌다. 콘크리트 숲에서 탈출하고 싶지만 멀리 가기에는 교통체증 걱정으로 떠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머니 사정역시 넉넉하지는 못하다. 여행업체의 유혹과 가족의 성화를 무시하기도 힘들다. 이런걱정을 덜어줄 즐거운 피서지와 놀이터가 서울인근에 꽤 많다. 서울에서 1시간대 거리에 있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놀이터를 소개한다.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이다. 산이 많으니 산과 산이 만나는 것은 어김없이 계곡이 형성돼있다. 등산안내도에 표시된 산만 52개소이니 숨어있는 계곡까지 헤아린다면 가평은 ‘계곡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에는 수정처럼 투명하고 냉수처럼 시원한 물이 유명하다. 여기에 울창한 술이 더해 피서겸 휴양지로는 최고다. 서울에서도 1시간이면 도착할수 있어 부담도 없다.<편집자 주> ▲자연이 준 초록바다. 계곡 어비계곡(漁飛溪谷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은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문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어비산을 타고 흐르는 계곡이다. 어비계곡은 가일리 마을이 끝나는 곳부터 옥천면 용문리까지 3
올 12월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이 출·퇴근시간과 주말에는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가평군은 한국철도공사가 경춘선 복선전철 전동차 열차운행을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와 주말은 17분 간격으로, 그외 평 시간대는 2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상봉-춘천 간 운행시간은 평균 시속 56㎞를 기준으로 현재 1시간50분에서 1시간29분으로 단축되며, 가평-신상봉 간은 58분이 소요된다. 이 같은 운행계획이 확정되면 경춘선 운행횟수는 현재 하루 30회에서 5.6배 늘어나 168회까지 증가한다. 특히 내년 말 도입 예정으로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좌석식 급행전동열차는 출·퇴근 시간대는 30분, 기타시간은 60분 간격으로 운행이 계획돼 용산에서 가평까지 40분대에 주파하는 고속접근시대가 열리게된다. 군 관계자는 “전철 개통은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 향상을 가져와 관광객 증가는 물론 수도권시민의 유입에 대한 수용성과 유연성이 확대돼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춘선 복선전철 운임은 춘천-시상봉 간 전 구간은 2천500원, 가평-신상봉역 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