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저녁 7시부터 양평군 서종문화체육공원에서 ‘제11회 북한강 주말 음악축제’가 열린다.
서종면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과정을 졸업한 송영규씨의 지휘아래 올해부터 김수환 추기경 선종1주기 추모음악회(예술의 전당)를 비롯 여러 형태의 오케스트라공연을 기획해 성당과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는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무반주 바이올린 기상곡 작품1’(전24곡)을 사상 최연소 나이(14)로 완주(카네기홀)하고 200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국제신인상’ 수상, 2011년 뉴욕 SG Ensemble를 창단하며 현재 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인 한국이 낳은 바이올린 천재 우예주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을 시작으로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협연의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타이스의 명상곡’ 등이 연주되며 하프솔로와 클라리넷 솔로등 주옥같은 선율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5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종사람들’(☎031-771-88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