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과 별도로 가평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발굴팀을 운영키로 했다. 18일 군 관계자는 가평지역은 6.25 전쟁 당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만큼 곳곳에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사관 1명과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한 사병 7명으로 발굴팀을 편성됐으며 5월까지 가평지역을 대상으로 발굴예정지 답사와 탐문 활동을 벌이게 된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제보 등을 토대로 유해 발굴지역을 정한 뒤 6월1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굴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여행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있는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에 가평군과 양주시는 각각 지역의 홍보를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부스를 운영한다. 가평군은 에코피아-가평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독특한 매력의 자라섬국제재즈 축제의 홍보는물론 녹색관광상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도권 관광허브지역에 걸맞는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관광업계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에 설치된 에코피아-가평 홍보관의 외부부스는 가평의 블루오션인 자라섬을 중심으로 재즈및 겨울바람축제, 캠핑문화와 이국문화를 체험하는 쁘띠-프랑스 및 아침고요수목원을 소개해 산소탱크지역으로서의 신선한 이미지를 정착시키게 된다. 내부에는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운악산을 비롯한 하늘과 맞닿은 공간인 호명호수 등을 게시하고 출시를 앞둔 가평군의 특선주인 아카페 시음코너를 마련하는등 볼거리.먹거리는 물론 건강찾기와 배울거리를 고루갖춘 다양성을 표출해 관람객의 집중적인 조명을 유도하게 된다. 에코피아-가평 홍보관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생활을 체험하는 그린투어리즘 상품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고품
가평군이 사후적발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행정을 진단하고 도와주는 컨설팅감사위주로 전환한다. 가평군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9년도 감사및 감찰 활동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8일 군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원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및 현장행정 위주의 예방감사,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등을 감사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감사·감찰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도록 도와주는 사전예방 및 평가적 감사기능으로 전환해 진단과 조언하는 컨설팅감사 위주로 실시한다. 이와함께 당면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예산조기집행 추진실태와 재난안전관리분야, 도로교통시설물 분야및 아동·장애인·노인 등을 보호하기위한 시책 등에 대해 기획감사를 실시해 주민생활의 안전및 편의증진을 도모키로했다. 행정의 낭비요인을 제고해 효율성을 향상하고 창의성 확산을 위해 건설, 건축등 주요 건설사업과 용역에 대해서는 사업 발주전에 일삼감사를 실시하고 대형 건설현장에 대한 기동감사도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예산운영과 업무추진에 성과를 배가시키기로 했다. 뿐만아니
가평군이 지난해 관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생활수준 및 의식구조를 조사한 결과 군민 10명중 7.6명이 환경, 주택, 안전문제 등에서 만족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농가를 제외한 가구의 지난해 월 평균소득은 230만4천원으로 2007년 227만9천원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교육수준별 소득은 대졸이상 가구주의 월평균소득이 281만5천원 ▲고졸이 298만3천원 ▲중졸이 208만7천 원으로 나타나 교육수준이 소득과 차이가 미미함으로 보였다. 월소득중 17.5%인 40만5천원을 저축한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채가구비율은 44.2%로 2007년보다 0.6%감소했고 부채용도는 사업·투자자금이49.2%, 주택자금용도가29.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한 주민은 가계생활형편이 1년전과 비교했을때 56.7%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고 나빠졌다는 응답(397%)이 나아졌다는 응답(3.5%)보다 크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주민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해석되고있다. 자녀학교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는 31.7%가 만족하고 59.9%보통이라고 답해 지난해보다 4.4%상승했고 과외를 받은 학생비율은
가평군이 각종 인·허가 등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위해 올 초부터 본격 시행해온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의 효과가 큰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1월 한달간 6일이상 30일이내의 처리기간이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239건을 접수해 처리한 결과 지난해 동기보다 훨씬 줄어든 평균5,6일이 단축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법정처리기간이 15일인 개발행위허가와 21일인 도로등의 연결허가의 경우 각57.3%인 8,6이롸 68%인 14,3일이 단축도는 효과를 보이고있다. 이 같은 성과는 스피드하고 밀도있는 업무추진을 위한 ▶일일2회의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 ▶일일 민원조정자체 심의회운영과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 민원부서 전용차량배치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섬김행정을 실현해하고자 법정처리 기간이 6일 이상 30일 이내인 132종의 민원에 대해 처리기간을 단축한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포상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주는 시책이다. 특히 군은 이 시책의 정착을 위해 매월 우수직원을 발표하고 분기에는 최고누적 공무원에게 포상금과 군수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친환경유기농과 자연순환형농업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미생물이 보급된다. 가평군은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식탁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미생물의 활용을 생활분야까지 확대해 친환경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자 오는 3월부터 친환경미생물 300톤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이 공급할 미생물은 악취제거 및 축분발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광합성균과 가축 소화율증대 및 질병예방효과가 큰 유산·효모균등 100톤을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지력증진과 작물성장효과 및 병해충 방제효과가 큰 바실러스, 혼합미생물등 100톤을 농가에 보급한다. 이와함께 농·축산업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도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주방세턱 및 생활원예 등에 활용토록해 생활에도 친환경을 확산함으로서 환경이 재산이되고 소득을 안겨주는 에코피아-가평 비전 달성은 물론, 청정지역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기로했다. 가평군은 친환경유기농과 자연순환형 농업확산을 통한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3억원을 들여 495㎡규모의 미생물배양센터와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준공하고 유산·효모균등을 제고하는 광합성배양기 등 15종, 36
이진용 군수는 지난 12일 가평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영광된 졸업을 맞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아온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했다. 제54회 가평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이 군수는 우수졸업생 서수정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고교졸업은 곧 성인으로 들어서는 문턱인 만큼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다해 21세기 지역과 국가가 꼭 필요로 하는 가평인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3년간 형설의 공을 쌓고 졸업하는 255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바른 교육과 지도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해 온 선생님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 앞서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정된 교육분위기 조성을 위한 급식소 개관식이 본교에서 있었다.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이윤배소장)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복무중인 장병들에게는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권장하고 학점취득 인정을 통해 군복무로 인한 학업중단을 개선하기위한 사이버대학 강좌에 전군(全軍)에서 가장많은 장병이 수강해 지·덕·체·용을 갖춘 최고의 부대로 거듭나게됐다. 지난 11일 오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이윤배 소장)은 복무기간중 사이버대학 강좌를 수강해 A+학점을 받은 이상협(21)일병등 4명에게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A학점을 받은 8명의 장병에게는 도서를 선물하고 격려했다. 또 장병들의 학습여건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준 고대건 중위등 2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국방부와 전국 25개 대학이 제휴하여 사이버 대학 강좌를 마련한지 2년째, 해마다 참여하는 대학과 장병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부대장과 참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 그리고 수강여건 조성을 통해 장병들에게 한명이라도 더 수강 할 수있도록 노력하고있다. 이 같은 노력결과 지난해 2학기 수강신청 결과 전군에서 가장많은 58명이 참여해 이 중 5명이 A+학점을 받았고 8명이 A학점을 받은 성과를 거둬가고
가평군은 11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정병국 국회의원(한나라당),홍태석 군의회의장,도.군의원과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에 추진사항과 녹색성장을 실현하기위한 에코피아-가평의 시책과 전략및 중등교육 진학환경개선 방향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각 실과소장들은 지역의 고른발전과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있는 사업들이 재정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가평및 청평 도시계획도로개설 ▲목동도시공원 조성공사 ▲축구공원 조성사업등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있도록 정부와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최근 어학실에서 관내 초·중등 특수 및 통합학급교사, 심리진단검사도구 워크샵 희망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습장애판별검사도구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심리평가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로 시작해 한국판 학습장애 평가척도(K-LDES), 학습장애 검사도구(BASA)를 활용해 학습장애학생을 조기에 진단해 학생의 개인내차에 중점을 둔 개별화교육계획을 지원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학지사 심리검사연구소 소장 김효창교수는 학습장애학생을 위한 올바른 교수학습지원 및 특수교육지원에서 중요한것이 학생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평가하는 것이며 이 진단·평가를 실시할때 다양한 검사도구를 사용해 오차가 없는 평가결과를 얻는것이 바람직하며 학생에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개벼로하교육의 중요점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통합학급교사는 “학습장애에 대한통합교사의 이해를 높였고 통합교사가 바람직하게 지원해줄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됐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가평교육청에서는 지속적인 심리진단검사도구 워크샵및 치료지원에 대한 연수를 계획중이라고 원옥진 장학사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