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국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오는 30일까지 국유재산 활용실태를 조사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조사는 국유재산에 대한 활용실태를 정확히 조사, 데이터베이스(DB)화해 재산의 실제현황과 맞는 체계적인 관리로 국유재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유잠종재산(토지)1천181필지 153만천㎡(463.940평)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조사는 대부목적과 부합되지않는 토지, 이용사항이 명확하지않는 토지, 무단점유 중이거나 무단점유 가능성이 있는 토지 등에 대한 현황조사와 이용사항 등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첨단위성 측량장비인 GPS를 활용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지며 조서결과는 정보화 시스템으로 DB화해 국유재산의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수립과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인생의 절반이 넘는 36여년의 공직생활동안 『세계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경기지표를 실천하며 생활한 성기준(57)가평교육청 학무과장은 지난1972년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한후 주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생활에 첫발을 디뎠다. 성 학무과장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으며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및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박사과정을 수료하며 교육및 교육행정의 전문가로 활동하고있다. 지난2004년 9월부터 교장으로 근무했던 남양주 양지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바른심성을 갖추도록 인성교육및 기초학습능력을 바탕으로 한 학력신장,건강한 심신을 위한 체육교육활동 등을 추진하여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경영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를 받기도했다. 2007년9월 가평교육청 학무과장으로 전직을 한후에는 일선학교의 교원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활동과 다각적인 지원행정을 구현하였고 학교체육교육의 내실화및 육성종목의 강화훈련을 실시해 지도자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사기를 높이는데 노력하고있다. 특히 성기준 학무과장은 좋은수업을 통한 질높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와 가평군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북한강 일대를 친환경적인 문화공간으로 창출하고 녹색관광명소화를 추진한다. 이에 김문수 도지사가 16일 가평군내 대성관광지, 자라섬, 열대식물원 및 경춘복선전철공사장,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답사했다. 강, 호수, 섬 등 풍부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있는 가평군은 경춘선복선전철화 및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되고 국내·외적으로는 환경이 성장을 주도하는 녹색시대로 접어듬에 따라 수변관광과 녹색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 녹색관광명소화는 역사·문화·축제·휴양·생태 등 다양성을 살린 특화된 공간을 조성, 체험과 학습·관광으로 연결해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주민소득과 지역발전을 가져오는 문화관광사업으로 승화시켜나가는 방안이다. 이 사업은 한류관광의 중심인 남이섬과 재즈와 오토캠핑의 메카인 자라섬, 하늘과 맞닿는 공간인 호명호수를 비롯한 식물의 다양성을 보유한 수목원과 이국적인 문화와 풍경이 어우러지는 프랑스마을 등을 매개로 체험·휴양&middo
아낌없는 행정 지원 국민 연인으로 도약 서울에서 한 시간내외 대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가평을 꼽는다. 서울특별시의 1.4배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지닌 가평은 전체면적(843.45㎢)의 83%가 산림이다. 산이많으니 계곡이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이 많다. 그래서 가평을 3多(산, 물, 잣)3淸(맑은공기, 깨끗한 물, 넉넉한 인심)의 고장이라 불리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다. 맑은물과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지역에서 농민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을 먹고 자란 명품한우인 푸른연인 한우가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화 되고 있다. 가평푸른 연인이란 브랜드를 가진 가평한우는 다른지역보다 이름난 이유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그리고 한우농가들의 탄탄한 사육기술이 융합을 이뤄 냈기 때문이다. 맑은공기와 깨끗한 물, 큰일교차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풍미가 깊다. 여기에 우수한 유전자 확보를 통한 지속저인 한우개량사업과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고급육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발효미생물(액상제)를 투여해 소하율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육식, 바블링, 신선도 개선효과 뿐만아니라 가축분뇨의 악취저감및 행충발생 억제로 축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있는 산양삼 보급확대를 위해 가평산양삼작목반(반장 오권석)이 최근 개갑씨앗 100kg(싯가 500만원상당)를 가평군에 기증해 상부상조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역적인 특성을 활용해 임산자원화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생산,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있는 가평산양삼 작목반원들이 지역을 대표할수있는 품목으로의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산양삼(일명 장뇌삼)개갑씨앗을 기증했다. 농산물 개방확대와 국민식생활 변화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국민적인 선화와 경쟁력을 갖는 품목으로의 변화를 ㅗ끼해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명품으로 육성하고자 2004년에 출범한 가평산양삼 작목반은 그동안 꾸준한 연구와 재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가평산양삼이 재배되는 곳은 수려한 환경을 지닌 해발이 높고 낙엽활엽수림 군락이 우세한 고산지 산간마을로 산양삼 재배에 적지로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가평지역은 인삼(조선조 중반까지는 산삼을 인삼이라고 칭함)의 고장이라 불릴만큼 산삼의 적지로 매년 산삼이 발견되는 지역이기도하다. 농민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귀한 산양삼 씨앗을 기증받은 이진용군수는 “농업인의 창조적인
“한글을 배울 기회를 준 것도 고마운데, 가족 나들이까지 주선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7일과 8일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가평군 한글교육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와 우리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한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시집온 외국여성들이 이구동성으로 쏟아낸 말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발생될 수 있는 사회·문화적인 충돌을 배격해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해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정서를 함양하고자 결혼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행사가 열린 북면에 소재한 모 수련원에서는 결혼이민자 가족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결혼이민자 21가족 50여명 가족봉사단 70여명 등 모두 120여 명이 함께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체험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가족한마당 축제였다. 이에 앞서 7일 가평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20명에 대한 한글교육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말은 어느정도 통하지만 글의 의미를 몰라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배움의기회를 주어 매우 유익했다&rd
지난 6월에 착공한 설악·청평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돼 주민생활편익을 도모하고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시가지 주거 밀집지역의 환경개선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악면신천리 미원초교 주변과 청평면 청평2리 마을회관∼아산빌리지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해 개통했다. 8억2천만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중 설악도시계획도로는 미원초교후문과 시가지를 관통하는 간선도로를 잇는 길이 70m, 폭 6m의 도로로 개설됨으로써 720여 신천리 주민의 불편해소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게됐다. 청평 2리와 아신빌리지를 연결한 청평도시계획도로는 이일대가 평창되면서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오던 지역이었다. 특히 이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신천리 및 청평리 지역 960여세대 2천200여주민의 오랜민원이자 숙원사업이 해소돼 주변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화재초기진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상업지역과 연계돼 편리성이 증대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생활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돼 새로운 활력을 찾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비지원이 중단돼 매년 도로계획도로 개설에 어
재난·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으로부터 성원과 신뢰를 받는 믿음직스러운 소방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한 제46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이 지난 7일 가평소방서에서 개최됐다.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전광택 소방서장및 각급기관·단체장,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등 300여명이 참석해 소방가족을 위로격려하고 새로운 각오와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군수는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각종재난과 재해예방및 수습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자율방재의식을 고취함으로서 선진소방인상을 구현해 온 가평소방서 이원모 소방교, 김완수 소방사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남다른 봉사와 열정으로 의용소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화재없는 안전한 지역을 이룸과 아울러 군민자율화재예방의식고취와 의용소방대 발전에 노력해온 가평읍 여성대 김계숙대원, 청평면 의소대 정용복대원,설악면 여성대 엄향란대원, 상면의소대 문인수대원, 하면의소대 노희섭대원, 북면의소대 이종명대원등 6명이 군수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안전의 수호자로서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소방가족의 역량을
31년의 공직생활중 3천여 축산농가를 위해 15년동안 축산담당일을 해온 백병선(52) 부읍장은 지난 1977년 1월17일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후 첫 근무지로 가평읍에서 부터 출발했다. 백씨는 농업기술행정반기본 교육과 축산행정반 전문교육과 축산유전공학이용전문 교육과 축산실무과정, 초임간부과정, 축산실무과정을 이수했으며 1984년 11월1일 산업과 축산계 담당을 하면서 가평군 관내 6개읍.면을 순회 축산단체와 마을이장 등을 참석시켜 가축의 각종 전염병예방에 대해 교육을 수차례 실시하는가 하면 축산농가외에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는 열정을 쏟았다. 더욱이 6개 읍·면을 상시 순회하면서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예방코자 보건소와 긴밀한 유대를 강화해 밀집상가및 아파트부근은 물론 농가등을 수시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등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지난 2007년 1월 2일부터 2008년 1월 2일까지 1년동안 축산담당(계장)직을 수행하면서 3천여 축산농가로 부터 부지런한 공직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가평관내에 가축전염병 예방에 앞장서왔다. 웃사람에게는 존경을, 아랫사람에게 공을 먼저 부여하는 백병선 부읍장은 항상 직원들과 대
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안전하고 건강한 에코피아-가평을 만들어 나가기위한 가평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중윤)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5일 가평읍 복장리 한전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의 첨병으로서 6만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최정예재난조직인 가평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민기원부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소방가족등 450여명이 참석해 평소 연마한 기량과 체력을 경연하고 상호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개최식에서 민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속에서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소방수요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극소화하며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어오고있는 의소대원들을 격려하며 오늘 이자리가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에코피아-가평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