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 및 학교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사항은 평등한 학습권 보장, 우수인재 육성, 평생학습체제 구축 등의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군은 고등학교에 기숙사 건립 및 운영지원을 비롯한 원어민교사 지원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는 학자금, 학용품, 무상급식지원 등을 통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고 면학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지원을 위해 내년도에 35억9천만원을 투입,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조성으로 공교육 내실화를 이룰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제적가치 창출과 함께 교육문화부흥을 이루고자 지난 2008년 11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교육협력과를 신설하고 교육에 대한 기획 및 학교교육지원을 강화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