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65연합회가 동정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2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유철 회장은 "추운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불씨가 되어 우리주변의 이웃들 모두가 포근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는 첫걸음이 되어주신 65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난방 관련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매년 겨울 양평군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모니터 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민원모니터 요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민원모니터 요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민원모니터 운영 개선을 위한 수요 조사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활동의 효율적 추진 방안, 제도개선 방향,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 방안과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모니터는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민원모니터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민원모니터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열린 민원행정 실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농협가평군지부는 11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을 방문해 지역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후지원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홍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농협이 추진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제품을 선택해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송명규 지부장은 "이번 나눔을 지역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관계자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된 홍삼꾸러미는 회원들에게 소중히 나누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청평양수발전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김치가 필요한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절인 배추와 양념을 직접 준비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위원들은 총 140통의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치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주를 살피며 전달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재풍 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가평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를 이끌 오혜자 의장이 '소통·화합·균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군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의정 운영을 약속했다. 오 의장은 의원간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대립보다 공감과 대화를 우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민의 함께 호흡하는 '소통 의회' 오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군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회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 만큼 경청과 조정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원 간 소통과 배려를 의정의 기본으로 삼아, 갈등보다 공감과 협의를 통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의원 각자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의회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하는 의정' 오혜자 의장은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군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의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불편과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먼저 파악하고 작은 민원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생 정책과 지역발전 과제는 힘을 모아 추진하되, 감시와 비판이 필요한 사안에는 원칙 있는 견제를 통해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
양평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계획 새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평군의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양평군 환경계획 수립협의회 위원 11명(당연직 5명, 외촉직 6명)을 비롯해 발제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KEI) 이지영 부연구위원의 '국가 지침및 계획변화에 따른 양평군 환경계획 연계 방안' ▲(주)에코피아 김태용 연구소장의 '양평군 지역 현황과 군민 인식 반영을 위한 환경계획 수립 방향'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양평의 환경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 중간보고회 ▲2026년 4월 주민공청회 ▲2026년 5월 최종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2026년 6월 경기도 최종 승인 신청을 목표로 '양평군
가평군은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지난 7일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시군 농정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경기도 농어민 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농어민대상은 농어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이 뛰어난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가평군은 15개 부문 중 2개 부문(수산,여성농어민)에서 수상하며 군 농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가평군은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2017년 이후 최우수기관 5회, 우수기관 4회를 포함해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수산 부문에서 농어민대상을 받은 김지용(청평어촌계)씨는 40여 년간 내수면 어업에 종사하며 북한강 어족자원 보호, 외래어종 퇴치, 수질개선 등 깨끗한 수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그는 금어기 자율운영과 친환경 어구 사용, 불법어업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구축과 어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여성농어민 부문 수상자인 김금순(가평읍)씨는 50여 년의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쌀.사과 재배와 옥수수가공을 결합해 6차산업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여성농어인 역량강화, 농촌 봉사활동,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7일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읍·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 480여 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활용 지역 돌봄 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올 한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과 소불고기 나눔에 이어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명환 양평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320여 명의 농촌 여성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재능을 활용한 지욕사회 돌봄활동과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축제 봉사횔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해피나눔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과 선순환의 지역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역시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앞두
가평군 가평마을교육공동체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1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가마공 벼룩시장'에서 아이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성아 대표는 "아이들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배움과 책임감으로 얻은 수익금이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쓰여 질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게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쌀쌀한 날씨에 고생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그 마음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그 마음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 가평읍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통을 전달했다.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는 '가평신협 어부바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20명의 아이들이 1만원씩 기부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고자 방문했다. 오미경 센터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자고 하니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든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받으시는 분들께서도 그 어느 때보다 고마워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