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에서는 지난 16일 산음1리 도농교류센터 일원에서 2023년 제1회 산음골 작은 봄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알려진 단월면 산음리에서 단월면민과 지역 주민 등 관람객을 초대해 꽃길 걷기및 테마임도길 걷기 프로그램과 산음골 마켓,우리동네 콩쿨대회, 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소한 마을잔치는 주민소통과 단합을 하기에 좋은 행사로 향후 이러한 행사를 마을 단위로 개최하면 좋을 것 같다"며 "바쁘신 중에도 이번 제1회 산음골 작은 봄 잔치를 준비해주신 산음1리, 산음2리 이장님과 마을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 새로운 수상관광루트인 '북한강 첫년뱃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돼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자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인 천년뱃길이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에 이어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해 2025년부터 북한강 천년뱃길 전 구간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항구간은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청평호)일원 뱃길 40km에 전기추진선 등 선박3척이 오가게 된다. 또 육상 순환루트 조성과 북한강 수변의 주요관광기점을 뱃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및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으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눠 각각 가평군과 남이섬,청평페리,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524억 여원이 들어갈 예장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경기도 해양수산과 방문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13일 키르기즈공화국 상하수도청 공무원 등 15명이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2022/23년 키르기즈공화국 KSP 중간보고회및 정책실무자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양평 선진 수도시설을 배우러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르기즈공화귝 공무원들은 양평군 소규모수도시설 현황및 공정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도사업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취수원,배수지 등을 찾아 전반적인 시스템을 둘러보고 설치 시 참고할 사항 같은 시설 설치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특히 취수원에서 라돈, 우라늄, 비소 등이 수질기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정수처리하는 공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소규모수도시설의 경우 운영관리가 어려운 만큼 그 노하우를 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물 복지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2일 지평 관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4가구에 직접 방문해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102세 김 모 어르신은 "코로나 이후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 쓸쓸했는데 귀한 선물도 받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우리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직접 뵙고 인사드릴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평면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 독거노인 모니터링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평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앙평군은 지난 11일 서울양병원과 양평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 및 병원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평군과 협약을 맺은 서울 양병원은 개원이래 대장암 완치율 98%,수치를 기록하는 국내 4대 대장항문병원 중에 하나로 암, 건강검진, 만성질환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객관지표를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양병원은 일반적인 검진기관과 달리 건강검진과 치료가 함께 가능한 병원이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할 경우 해당 진료실과 연계돼 진료를 받을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평군민 진료비 감면(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 10% 감면) ▲양평군민 개인종합검진비 20%감면 ▲양평군 임직원 종합검진 감면 등이다. 진료및 검진대상자는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청 직원으로 한정되며 양평군 거주가 확인되는 신분증이나 소속 직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 후 내원시 진료비를 감면 받을수 있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평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평군과 서로 협력해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1일 '고향사링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및 문화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앞서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다음 주자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신우철 완도군수를 지목하며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챌린지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자매.우호결연도시와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양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시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며 현재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와 전국 NH농축협은행 등 온.오프라인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저는 이렇게 걸음으로서 72년전 가평계곡에서 이십대의 젊은 나이에 전사한 우리 선조들을 추모하고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가의 혈맹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하기를 기원하며 걷기를 계속 할 것입니다." 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캐나다 시민 가이블랙(남.58)씨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대한민국 가평까지 총 300km걷기 대장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이블랙씨의 이번 대장정은 한국전쟁기간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캐나다군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 가평에 입성할 예정이다. 그의 일정으로는 이달 14일 가평전투 기념비가 위치한 밴쿠버 랭리타운십에서 출정식을 갖고 밴쿠버 공항까지 80km를 도보로 이동한 후, 인천공항까지 8210km를 항공으로 날아온다. 1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공항에서 캐나다군 가평전투지역까지 140km를 5일간 걸어서 이동할 계획이다.이어 그는 21일 가평영연방참전비에서 캐나다군 격전지인 북면 677고지 등정으로 추모열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가이블랙씨는 2년 전에도 가평군과 재향군인회 및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아래 밴쿠버 아일랜드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주식회사 유명해 김치에서 11일 오후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치 100kg(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유명해 최고운영책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주변의 이웃분들과 함께 이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데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주민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김치 10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되어 상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화재가구를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읍 상가번영회에서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화재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가구를 위해 약소하지만 회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이 정성이 가족들에게 희망의 새싹이 되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가평읍에 변치않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모든 정성이 재해를 입은 가구에 온전히 닿읈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화재 피해를 입은 가족을 위해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의원 연구단체로 활동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는 중간보고를 통해 양평군의회 개선사항으로 인사권 독랍이후 인사관리 합리화, 지방의회 관련 제도개선, 집행부와의 합리적 권한배분, 기준인건비 제도 도입 등 모두 5가지를 제안했다. 지민희 간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의 주요 맥락은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과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및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의회 운영방식의 자율화및 인사권 독립 등을 위해 광역의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사항등은 타 시.군의회와 연대하여 중앙정부 등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혜자 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연구성과 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제정및 『공공감사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 촉구 등의 필요한 조치와 함께 양평군의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또 다른 의원연구단체 활동으로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