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는 최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1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운영에 따른 특색사업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채택된 사업 중 하나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 축하 파티와 생활불편 사항 해결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가족이 있어도 생신 당일이 아닌 휴일에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생일에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또 다른 사업으로는 환경과 가족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사업으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천연수세미와 표주박을 파종하여 가을에 면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사업이다. 천연수세미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세제 사용을 줄일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며 표주박은 플라스틱제품의 사용량을 줄이는 한경보호운동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에 이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 등 미용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지역특색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이번사업이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의미있는 모범 사업이 될 것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봉사단별로 '2023년 노인자원봉사 필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교육은 박영희 경기도연합회 북부센터장이 청평다온봉사단을 방문해 노인자원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현황 및 자원봉사의 역할, 안전교육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가평군 관내 가평군지회 소속 참여봉사단 7개팀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평다온봉사단 회원들은 "노년에 봉사할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겁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7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한 맛간장 30병을 기탁했다. '맛간장'은 농협 조종지점의 후원을 통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달여 만든 것으로 2020년부터 조종면에 기탁해오고 있다. 농가주부모임회원일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사랑을 전하고 싶어 매년 간장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정성껏 달인 간장을 받은 신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신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총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각종 불법무기류에 의한 범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총기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 일체로 신고요령은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나 군부대에 실물을 제출하고 신고하면 되는 것으로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신고기간 내 대리 제출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고한 후 실물을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기간 동안 자진 신고할 경우 형사행정처분이 면제되며 법적 절차에 따라 소지허가를 받을 수 있다. 2019. 9. 19부터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판매·소지·수출입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상 1억 원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되었으니 소지하고 있는 불법무기류는 반드시 자진신고 하여야 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헸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중심으로 전진선 군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양평군의 중대재해 현황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배경 ▲우리나라의 중대재해 현주소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전략 및 핵심과제 등을 교육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사항인 위험성 평가가 부분에 있어 각 부서장 및 읍·면장이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소한 위험요인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 업무 종사자와 군민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작은 사고라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제313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 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3년도 청사건립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2023년도 1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2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동료 의원들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지역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한번 더 살펴보시고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준비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가평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사랑의 이웃 돕기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요즘 난방비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되고 어려운 가평읍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가평읍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가평읍에 변치 않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가평읍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공정하게 분배하여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재항군인히는 지난 24일 옥천레포츠공원에 위치한 故이창기 준의 흉상 앞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이창기 준위의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양평군재항군인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인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사, 헌시,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응섭 양평군재향군인회장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히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 마음속에 깊은 존경심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순국하신 故이창기 준위를 포함한 서해의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행복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호굴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故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 출생으로 해군으로 복무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63연합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양평군 63연합회에서 인생 60주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회갑연을 열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찬 회장은 "친구들과 회갑을 기념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하는 마음을 모아 기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군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및 사업 등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견학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 생산 센터'는 우수 미생물 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시설로 최대 생산량아 고형미생물 700톤, 약상마생물 1000톤에 달하는 등 6개 읍면 농업분야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인기가 높다. 올해는 총 9억여 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생균제 및 유박비료 550톤, 액상미생물제 32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가공기술이 보급및 창업보육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5년 건립돼 착즙음료 및 분말류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공관련 교육을 마친 농가들이 직접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개선및 마케팅 등의 교육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축산물 생산및 가축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축산관리실'에서는 초유은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초유은행은 젖소의 초유를 수거해 저온 살균뒤 냉동 보관한다. 축산 농가가 분만예정일과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수정표를 가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