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8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기동 가평군야영장연합회 회장및 임원들은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정하는 데에 작은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가평군야영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사업비 30억 여원을 들여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 전가지 소나무류 1만본 제거, 나무주사 1.5ha 등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목베기로 진행하던 사업을 재선충병 발생지역 선주동의에 대해서는 모두베기및 나무조사 실시 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인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점검및 고사목 예찰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충병의 선제적 예방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방지키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창사 안내시스템은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부서에서 담당하는 업무및 담당직원 등 민원인이 원하는 필요정보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개발돼 군정홍보, 포토갤러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시 직원 현황을 교체해야 했던 부분을 내부 행정시스템 연계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로 직원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 안내도 교체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빠르게 변하는 IT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각 부서 출입구에 벽부형 터치스크린 25개를 설치 완료했고 외청에 22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본관및 별관 로비에도 종합안내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8일 두 기관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이달 8일과 9일, 23일 3일에 걸쳐 한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가평군청 주차장 내에 마련된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에서 진행되며 기존 판매가격 대비 축산물이 최대 50% 이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품목은 한우 등심·불고기·사태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목살·전지·한우곰탕 등 가공품으로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물가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군청 의회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1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소비자들은 햅쌀 등 농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질 높은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이웃들이 늘어나면서 따뜻함을 전파하며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기준 군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제는 41명으로 금액은 338만 9600원에 달한다. 10만 원 기부자가 29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20만 원, 5만 원, 2만 원, 1만 원, 5천 원이 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가평군 기준 8가지 특산품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잣, 사과, 친환경 쌀, 한우선물세트, 포도즙 등 5가지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순환버스 탑승권, 휴양시설 숙박이용권, 가평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 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제공) 지난 7일 이천시청 종합허가과 관계자들이 양평군 인·허가 우수사례 및 조직개편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가 인·허가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과 이천시간 효과적인 인·허가 업무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평군은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의 행정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원화된 인·허가 시스템을 통합·운영하고자 기존 건축과와 허가과를 허가1과와 허가2과로 재편성했다. 부서는 1개과에 6개 읍·면씩 지역별 전담팀으르 구성해 해당 팀을 방문하여 개발행위, 건축허가 등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담당지역을 팀명칭으로 사용하면서 군청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진애 양평군청 허가1과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군을 찾은 이천시에게 민선8기 군민맟춤형 조직개편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인·허가 업무처리 시스템의 변화, 개선된 절차 등을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인·허가 시스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클린농업대학이 오는 3월 29일 입학식을 갖고 11월 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녹색농업·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 4월 첫 문을 열고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 왔다. 군은 지난해까지 18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에도 제17회 클린농업대학 신입생 90명을 모집해 '힐링과 행복'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운영할 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별에 각 30명씩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교육 이론 및 실습, 귀농귀촌 정착 설계의 이론, 농업경영,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등 농업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 농촌관광과는 농촌관광의 이해, 마케팅 전략, 농촌교육 농장, 농산업 트렌드까지 체계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이론 및 실습, 농산물 가공, 경영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향토음식, 농식품트렌드 등 농식품 기초부터 개발까지 전략적으로 운영된다. 클린농업대학 참여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에서는 지난 5일 마을 전통 정월대보름 행사인 제323회 항금리 홰동화제를 개최했다. 온 마을을 비출수 있는 규모의 큰 횃불을 의미하는 홰동화제는 강하면 항금리에서 300년 이상 대대로 이어온 전통 행사로 마을에서는 매넌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월 대보름달을 맞이하며 올해 마을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을 지냈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행사 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앙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용문면 신점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용문산관광지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산 관광지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주차관제시스템 시설개선사업 추진 전 시스템 운영방안및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개선방안으로는 주차료 징수방식을 선불에서 후불로 변경해 주차료 결제에 따른 차량정체를 해소할 계획으로, 해당시스템은 무인정산기를 통해 셀프로 요금을 결제 후 출차 가능하다. 또한 차량번호를 pc에 사전등록시 자동 요금할인이 적용됨에 따라 향후 관광지를 찾는 방문차량의 원활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주치관제시스템 개산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지를 찾는 차량들의 정체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관광활성화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주차장 이용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3년도를 맞아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모집할 인원은 40명(개인 24, 기관. 단체 16)으로 개인신청은 전체인원의 60% 이내, 기관. 단체 신청자는 전체인원의 40% 이내이며 성별도 균형을 맞추어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공개모집 실시일 현재 만 19세 이상으로 ▲가평읍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가평읍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가평읍에 소재한 학교, 기관, 단체의 임. 직원이며 주민자치 교육 6시간 이수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편의 및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현안을 앞장서 해결하는 등 주민주도의 지방자치 기능 강화를 목표로 임기동안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가평읍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공고는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자는 2월 1일 -20일까지 (20일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