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가평군보훈회관에서 제1대 윤장원 회장(상이군경회 가평지회장) 이임식 및 제2대 조완수 회장(고엽제전우회 가평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9개 보훈단체 지회장 및 보훈단체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년여간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며 공훈선양사업 및 보훈가족 복리증진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윤장원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이임사, 신임 조완수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간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조완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윤장원 전임 회장의 11년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 회장 임기 내 건립한 가평군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가 화합하고 회원 확보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고생하신 윤장원 회장과 신임 조완수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 보훈가족의 오랜 숙안사업인 월남참전기념탑 건립 및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보훈조례 개정을 통해 명예수당 증액 검토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통계청이 실시한 '2022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매년 통계청에서 전체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 정시성, 비교성, 일관성, 접근성, 명확성 등의 6가지 요소평가를 진행한다. 여기에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등 다섯 개 등급으로 평가해 통계의 정확성과 품질을 진단하고 있다. 앞서 군은 통계자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가승인통계 조사를 진행하여 체계적 계획수립, 조사기간 중 취약지역 현지점검, 통계조사 기법 연구와 더불어 조사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 통계상 황실을 구축했다. 또한 2019년과 2022년에는 통계청과 합동으로 '양평군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실시했고 2018년부터는 매년 '양평군 전통시장조사'를 진행하여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성과는 양평군의 우수한 통계품질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이 활력 넘치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올해 정확한 법무행정 및 의정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군은 오는 2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군민들이 생활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법률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상담자로는 가평군청 법률 자문관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법무참모가 참여해 지역주민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민사·형사·행정 등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또 생활 속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 규제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등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군은 향후 무료법률서비스 운영실적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연중 정확하고 합리적인 자치법규 제정을 위해 주민불편, 권익제한 자치법규 정비와 조례·규칙·훈령·예규 등 600여 건에 달하는 자치법규 정보시스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속·정확한 법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고문변호사 확대운영, 시간선택제 임기제 변호사 공무수행과 관련된 행정·민사 소송지원, 무료법률상담실 및 청문제도 등을 운영키로 했다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단장 김진익)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남양주,하남, 광주, 양평, 여주, 이천, 성남, 용인, 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혹한기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대별 전투참모단 통합전투 수행 및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전·평시 작전계획 검증과 실제 FTX를 통한 작계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사단은 안전평가단 운용으로 위험성 및 취약요소를 제거하여 군병력과 장비, 차량이동에 따른 지역불편을 최소화해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병들이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 및 불편사항은 제55보병사단(☎031-333-487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2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 경진대회'에서 농업인대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농업인대학 운영평가는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을 통해 교육품질 향상 및 동기부여와 교육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되어 1차 자체서류평가와 2차 농업기술원 역량평가, 3차 발표경진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발표경진에서 학생증 발급을 통한 엄격한 학사관리, 재학생 문제해결능력,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임활동, 입학 전·재학 중 봉사활동 가산점부여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지실현 등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자체강사 활용 부분에서도 타 시군과 뚜렷한 차별성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은 체계적인 농업 관련 교육과 정보전달로 훌륭한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체험활동을 발굴해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은 지금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교육의 메카로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갈 인
가평군은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가평군인 임산부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www.ecoemall.com)및 오프라인으로 추첨을 통해 모집하며 예산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신청 후 최종 자격이 확인된 신청자에게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서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선정결과 및 고유번호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지정된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 지역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세미원 내 위치한 갤러리 세미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공·민간 정원시설을 조성하고 관리를 지원하며 양평군 정원문화 활성화 및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지방정원 1호인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며 향후 식물자원의 교환, 기술공유, 전문 컨설팅 지원, 모니터링 및 관리서비스 등 관련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국수목원정원 관리원이라는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군 정원분야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평군은 1004개의 민간정원 발굴을 통한 정원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양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수목원인 '백두대간수목원, 세종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 관리하는 수목원·정원분야 전문기관으로 수목유전자원의 보전과 자원화를 위해 정원 관련 가술개발 전문가 컨설팅 등
가평군의회는 27일 오전 10시에 제312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월 3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일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17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 가평군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의 건』 등으로 총 13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0개 부서에 대한 2023년도 군정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정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로 힘들어하는 군민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반드시 가평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최대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가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최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평군의회에서는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지지 결의문을 채택하여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군민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5일 집무실에서 집행부와 양평군의회 간 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린 간담회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5명, 소통홍보담당관, 의회사무과장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이어진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으로 진행되어 2023년 군정계획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양평군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군의회에서도 군정 전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우리 군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해결해 나가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도 집행부와 군의회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여 양평군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새해를 함께 여는 양평군의회와의 이 자리가 군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새해 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139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3년 농업인 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 교육에는 당초 계획인원 760명보다 많은 767명이 8개 과정 8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해 계획대비 101%를 달성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이 상당이 높았다. 또 지난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교육에는 630여 명이 친환경 농사반, 유용미생물, 포도재배기술, 양봉, 사과 등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영농교육을 다시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부 강사를 활용한 폭넓은 교육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농업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군 관계자는 "새해영농교육은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내·외부 강사를 활용한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