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 양평군지회는 지난달 31일 양평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월남전참전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추진실적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국가안보는 물론 환경보호와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월남참전자회 회원분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예우, 보상 등 국가유공자및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 회원들은 월남참전 기념행사 등 지역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많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군수 집무실에서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에서 보내온 전통 문화체험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양평군의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에서 양평군 학생들의 중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서예용품,종이류 등 전통문화체험용품을 보내와 관내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대수 강상초등학교장 ,류근옥 옥천초등학교장, 최지애 단월중학교장 등 조장시와 자매학교 협약을 맺은 3개교가 참석해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과 대표 국외 자매도시인 조장시에서 중국 전통 문화체험용품을 보내와 관내 학생들이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조장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과 중국 조장시는 지난 2011년 자매도시협약을 맺은 이후, 활발한 대면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의 감염확산으로 인해 영상회의 등의 비대면 교류를 지속해 온 바 있다. 양평군은 이번 전달식과 오는 5월 조장시 교육대표단의 양평군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위축됐던 국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신규농업인 양성,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농산물가공제품 상품화 등 농촌자원분야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군은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농촌어르신 복지실천, 도시농업 육성지원,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시설개선 및 브랜드 활성화 지원 등 농촌자원분야 농업기술보급 6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영·품목담당 지도사 및 민간전문가를 통한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등 강소농 육성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활용 식문화 확산교육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물 소비확대 추진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시설, 복지관,어린이집 등 관내 유관시설 3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장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호평받았다. 아울러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 가공연구회 실습및 현장교육,시설채소 해외전문가 활용및 초빙교육, 관수 전정. 궤양제거 현장기술 교육 등 농업인 역량개발
서종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우광필, 부녀회장 박주옥)는 지난달 29일 서종중학교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종면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의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서종중학교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우광필·박주옥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2023년 봄철 조림사업 예정지인 양평읍 창대리 산 62번지 일원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는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공무원, 새마을회 곽대훈 중앙회장, 송재필 경기도회장, 김성은 양평군회장 및 양평군산림조합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재경 양평군 정원산림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등으로 인해 수백 년 동안 자라온 수목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재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자연환경을 지켜 미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관내 숲을 잘 가꾸고 관리하여 군민들에게 건강한 녹색도시를 제공하도록 산림녹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심기 행사는 약 1ha 면적 산림에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했으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20여 일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행사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으며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수레국화, 나비바늘꽃, 잉글랜드라벤더, 해바라기, 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리툼 등 봄·가을 10여 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하고 있다. 꽃들의 향연과 더불어 포토존 및 전망대 등도 조성됐다. 지난해 꽃 정원 정식 개장 한 주간 약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개장기간 6만 3000여 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관리 및 식재 준비애 들어가는 등 축제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공모)발굴 용역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각 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사항및 부문별 사업 발굴 현황과 사업별 세부내용이 보고됐다. 군은 앞서 진행된 서면검토와 실과부서 협의, 우선사업도출 등을 통해 핵심사업 51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각 부서의 사업성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36건의 핵심사업을 도출했다. 핵심사업은 민선8기 군정방향을 바탕으로 ▲생활행정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촌.환경 ▲산업.경제 5가지 분야로 나눠 각각의 중요두 효율성.실현가능성 .파급성.지속성 등 5가지의 기준을 통해 분석됐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양평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산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부서의 의견및 검토사항을 반영하여 군정방향에 맞는 핵심사업을 오는 4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2)은 27일 양평군 지평면 무왕위생매립장 회의실에서 무왕위생매립장 관리시설 리모델링 추진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확인을 했다. 해당 시설은 1996년에 준공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 되었으며 2022년 집중호우로 지하층이 침수되어 사용이 불가하고 홍보실도 협소하여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공시기간을 2023년1월붜 8월까지로 계획하고 실시설계 중이며 총사업비 20억원 중 군비 4억5000만원을 확보하였고 나머지 약 15억5000만원은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무왕위생매립장 건설에 있어 주민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기바라며 매립장 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환경개선및 관광자원화 등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송혜숙 양평군청 청소과장, 박태순 대책위원장, 배명기 총무 등 주민대책위원회 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후에는 다같이 현장 방문하여 조속한 추진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는 최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1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운영에 따른 특색사업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채택된 사업 중 하나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 축하 파티와 생활불편 사항 해결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가족이 있어도 생신 당일이 아닌 휴일에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생일에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또 다른 사업으로는 환경과 가족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사업으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천연수세미와 표주박을 파종하여 가을에 면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사업이다. 천연수세미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세제 사용을 줄일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며 표주박은 플라스틱제품의 사용량을 줄이는 한경보호운동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에 이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 등 미용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지역특색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이번사업이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의미있는 모범 사업이 될 것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봉사단별로 '2023년 노인자원봉사 필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교육은 박영희 경기도연합회 북부센터장이 청평다온봉사단을 방문해 노인자원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현황 및 자원봉사의 역할, 안전교육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가평군 관내 가평군지회 소속 참여봉사단 7개팀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평다온봉사단 회원들은 "노년에 봉사할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겁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