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설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강상면 송학 3리를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택시운전자, 양평어린이집, 양평단월 고로쇠축제 등 지역주민과 함께 공공의료원 설치에 뜻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오는 3월 30일 개최될 제292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은 의료취약지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과 24시간 운영 응급실, 분만실 등이 없는 상태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공공의료원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의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 중 하나로 400 병상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최소 1시간은 가야 할 정도로 열약한 상황"이라며 '공공의료원의 설치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24일 제7대 신임 사장으로 신범수(64)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범수 신임 사장은 앞서 지난 10일, 제7대 양평공사 사장으로 선임되어 이날 양평공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범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양평공사의 당면과제인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과 자세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중점 추진과제로 ▲직원들의 업무고도화의 주민 정신을 통한 재무안정성 제고 ▲상시 소통채널 운영으로 군민과 이용자 중심의 경영 ▲민간자본과 전문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자체수익 모델 발굴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지원을 통한 열린 경영과 군민 참여형 운영모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함께하는 새출발, 양평군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공사의 새 출발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신범수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30년간 재직하며 본부장, 상임이사, 고문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서 앞으로 양평공사의 변화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원산)는 화상병(과수화상병→화상병 명칭변경)확산 차단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이 사과.배 농가에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벍혔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2022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화수화상병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케이(k)-메라블라이트 예측 모형으로 개화기에 강우및 온.습도 등을 고려해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이 시스템을 활용해 방제한 결과, 꽃이 만개한 후 2회(5일과 15일 후)약제를 살포했던 기존 방법보다 방제 효과가 76.5%에서 92.7%로 약 16% 높어짐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은 기상정보 활용 지점을 지난해 (전국 1,197개 지점)보다 대폭 늘어난 1,400개 지점으로 확대해 기상 예측치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에는 바로 그날 방제 적기를 알렸으나 올해에는 하후 전에 알리도록 개선해 더욱 효율적으로 방제할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지난해에는 농가에서 방제 적기 알림 문자를 받고 24시간 내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했으나 이러한 시스템 개선으로 올해부터는 방제 적기를 하루먼저 알림으로써 문자 수신후 48시간
지난 20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및 조기 착공을 적극 요청하는 공동 서한문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양평군과 홍천군은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유전자원보호림 등 복합적인 규제로 인한 지역기반 산업시설 조성의 제한이 있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용문 -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은 두 지역의 철도교통망 확충 및 미래관광산업 발전의 기틀마련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에 중요한 사업이다. 전진선 군수와 신영재 군수는 이번 공동 서한문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두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의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주요한 사업이며 특히 강원도 내 현안사업 1순위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경제성 측면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비수도권 교통 소외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측면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으며 두 지역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역점
가평군은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4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평군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상에서 가평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등화장치의 착색, 필름부착, 손상 등 등화장치 개조, 안전기준에서 정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설치, 물품적재장치 불법튜닝,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설치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차량 등은 자동차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불법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사안이 중대한 행위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가평군 이용복 교통과장은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는 차량안전운행에 매우 중요하므로 운전자들이 항상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한 부품 등을 장착하고 운전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NH농협가평군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농가주부모임 가평군연합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21일 상면 봉 수리 일대를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업 폐자재 수거를 통한 산불예방 및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가평군지부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철현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농촌의 미세먼지를 줄여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선 1월 19일부터 1월 31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하여 수렴한 445건의 주민 건의사항과 제안내용에 대한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담당부서에서는 총 건의사항 중 23.6%에 해당하는 105건을 처리 완료했으며 향후 추진완료 예정 127건, 중·장기검토 165건, 상급기관 건의·관련기관 이첩·불가 48건으로 보고됐다. 군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반영하고 중·장기 추진 사항은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제안된 상·하수도, 도로 등 생활 SOC, 복지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 및 고충해결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상황 및 처리계획은 양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윤)는 지난 20일 황태천국(대표 전향매)에서 나눔의 식당 제23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상호 가평읍장,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 이상윤 위원장, 김경일 감사, 청대문 대표 등 6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진행 후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8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3월 희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월부터 재개한 나눔의 식당 22호점을 시작으로 나눔의 식당 "희망 나눔 행사"를 매달 맞춤형 복지팀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향매 대표는 "나눔의 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식사하실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상윤 위원장은 "나눔의 식당에 참여해 주신 전향매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청대문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음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나눔의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1일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출차를 돕기 위해 사전무인정산차량 전용 출구를 개설했다. 이번 사전무인정산차량 전용 출구 개설은 청사 주차장 이용 후 출차 시 주차비 정산에 대기줄이 발생함에 따라 겪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사전무인정산기는 양평군청 본관과 별관 1층에 각각 설치되어 있어 현금과 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사전 정산 이후에는 출입했던 청사 정문이 아닌 강변방향 출구를 이용하면 되며 출차 시 우회전 주행만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전무인정산차량을 위한 전용 출구 개설로 군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여 방문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청사 내 교통혼잡 개선으로 쾌적한 청사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청사 주차요금은 입차 후 30분 이내는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3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한다. 민원업무를 위해 청사를 방문한 경우에는 방문부서의 확인을 받아 최대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국가유공자·장애인·경차·저공해 자동차 등은 별도 절차 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한 정보를 통해 자동 감면 혜택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창석)는 지난 15일 용문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로 13회를 맞는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1부 축제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부 축제가 '용문면민과 하나 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을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 축제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부 행사 첫날은 5월 5일 어린이날로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동산 및 10개 체험 동산 확대운영 ▲탱크 체험존 운영 청소년 끼페스티벌 ▲마술공연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비트버블' 등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준비했다. 또한 축제 둘째 날인 5월 6 일에는 산나물축제 13주년 특집방송으로 '윤경화 쇼 가요중심'의 녹화가 진행돼 요요미, 김소유, 문초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제5회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의 예심과 본선이 6일에서 7일 이틀간 진행돼 입상자에게는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