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규제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인 가운데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금도 주어진다. 21일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 및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3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규제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3명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생활과 지역경제에 불합리한 각종 규제 2개 부문인 생활안전 및 경제로 ▲국민복지 ▲생활불편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이다.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규제개선 아이디어는 접수가 가능하나 수수료 및 과태료 등 비규제, 단순민원, 민원사항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4월 28일까지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 센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우수작이 선정된다. 접수된
양평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앞서 진행한 지평면 면민 한마음 윷놀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과 지평농협의 후원으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이며 이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 90 가구에 전달했다. 하용기 새마을협의회장과 임승자 부녀회장은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새마을회, 또한 지평면 발전을 위해서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지평면이 더욱 살기 좋은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19일,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서 7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2만 양평군민의 염원!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운동을 펼쳤다. 이번 범군민 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장에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양평군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며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 분만취약지(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 취약지로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양평군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이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12만 양평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7일 가평군과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 최기홍 이사는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발전들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은 2003년 설립 이후 재난 예·경보 기술을 개발 및 발전시켜 20개 이상의 특허와 프로그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신 ICT기술을 적용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202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재난안전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준 (주)한국아이오티기술원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가평군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따뜻한 봄을 여는 제24회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가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7 개리 만장기가 함께하는 길놀이, 고로쇠를 내려주는 산신령께 한 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말이(24m), 고로쇠 수액 마시기 이벤트, 제9회 양평단월 고로쇠 배 탁구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어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새봄을 만끽하는 대성황을 이뤘으며 맨손 송어 잡기, 추억소환 7080 등 체험프로그램과 고로쇠 막걸리, 전통 막국수, 순댓국, 소머리국밥 등 먹거리가 준비됐다. 여용수 양평단월고로쇠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축제가 상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축제추진위원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풍성한 고로쇠 축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달여 만에 처음으로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제1호 주인공은 아침고요수목원 이영자 대표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약 30여 년 동안 수목원을 운영하면서 가평은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고향사랑기부제로 가평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태원 군수는 "가평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 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단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 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 답례품으로는 전통주
가평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과 관제센터의 긴밀한 협업으로 관내 진입한 차량절도 수배차량을 112 상황실에 신속히 전파,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가평군 통합 CCTV관제센터 주무관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권 모씨는 지난 3월 8일 새벽 도난당한 차량의 경보가 울리자 이동방향을 모니터링해 알려 도난당한 차량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기여를 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관제센터의 긴밀한 헙업에 감사를 표하며 가평경찰은 언제나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향한 45% 32억 9000여만 원 정하고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체납자의 납부의지, 거주형태, 생활실태, 보유재산 등에 대한 현장실시 후,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압류부동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추진하고 재산 없이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 징수기법 개발 및 적용으로 지방세수의 안정적 달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이고 만성화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체납액의 체계작인 분석, 관리로 맞춤형 정리를 위한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행정제재를 유보하는 등 경제적 재기기회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 고물가에 따른 고금리 정책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채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징수기법으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인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 기여하고 재정건전성 제고에
용문면사무소 (면장 권용진)은 지난 8일 용문면 연수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사업 '돌봄마실'을 추진한다. 이번 '돌봄마실' 사업은 용문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용문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날 연수1리 경로당에서는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간호직공무원의 혈압 혈당체크 및 낙상방지를 주제로 한 건강교육 ▲2부 전문강사를 통한 시니어 건강체조 ▲3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진행했다. 임수황 연수1리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잃었던 주민들의 웃음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고 특히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을 실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민·관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보편적인 돌봄복지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돌봄마실'사업은 용문면 관내 43개 경로당 중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우선 선정, 월 2회 추진하고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3년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인 안유석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장과 지역 내 보건. 복지 실무자 및 민간부문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최되어 지난 2022년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3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추진을 위한 자문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자원연계를 적극 활용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