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안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예산 및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신청, 입법 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금년 상반기 상시운영 타당성 검토 및 위치선정, 파견직원 선정방식 및 운영방안 등을 추진해 하반기 7월경 개설할 예정이다. 사무실 규모는 약 60㎡로 팀장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정책자료 수집 등 군정발전과 대외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진단용역 중간 및 최종 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시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남양주, 양평, 연천군 등 인근 시·군 서울사무소 모두 국회와 가까운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평 서울사무소도 여의도에 설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설치 지역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가평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분가위원 별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번 심의회는 ▲농산 ▲원예특작 ▲축산 ▲산림 등 총 4개 분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해 심의됐다.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30개 사업 96억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농업·농촌 진흥기금 사업 등 올해 주요 지원 4개 사업의 지원대상자 우선순위 선정과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최병길 부군수는 "가평은 농업발전 및 2024년도 농업예산 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이번 예산(안) 심의 의결을 통하여 내년도 농업분야 사업비를 차질 없이 확보하여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특화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종운식품(대표 이종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30 가구에 매월 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지원사업 추진으로 대상자들의 식생활개선 및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정현안 공유회의는 양평군 현안사항에 대해 전 부서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부서별 협조와 사안들을 공유해 군정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진행돼 김영태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과장, 주문팀장들이 참석해 각 부서의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민선 8기의 공약사업 및 역점추진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정의 칸막이를 낮추고 다른 부서와 함께 협력해야 군정 업무 수행에 시너지 효과 가 생긴다"며 "조직내부에서 부서 간 긴밀히 협조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양평군의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26개 품목 선정을 완료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농축협, 중소기업·소상공인 사회적 기업들에서 생산한 들기름, 꿀, 된장·고추장·청국장 세트, 허니비·허니문 와인 등 다양한 제품들을 검토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사업 목적과 부합여부, 지역의 대표성, 안전적 공급 능력 등을 고려해 13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만 답례품으로 가능했던 상황에서 이번 추가 답례품 선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토리가 있는 지역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군에 따르면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과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 애호가 위주로 이루고 있다. 또 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마니아도 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상리 MT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수목원 및 쁘띠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마니아 및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잣과 포도·사과 등 가평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가평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관광지와 더불어 새로이 선보이게 될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은 가평전투의 현장이 가장 많고
양평공사는 지난 10일 제7대 양평공사 신임 사장으로 신범수(64)씨를 최종 임명자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15일 양평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3년 3월15일부터 3년이다. 신임 신범수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서울시립 대학원과 서울대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상임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산림조합(조합장 직무대행 신명철)은 지난 7일 가평군산림조합(가평읍 가화로 52) 대회의실에서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고로쇠연합회 회원들과 가평군 고로쇠 수액채취 발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청과 가평군산림조합은 2021년 경기도 조례 『경기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하여 "경기도 도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도유림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을 무상양여받아 지역 산촌공동체 일거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행사에서는 가평군 고로쇠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실시했으며 도유림 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가평군의 지속가능한 고로쇠 수액 채취 및 가평군 임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제9기 양평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9기 양평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총 5명으로 주부, 직장인 등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9기 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방법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단의 자체 투표를 통해 참여단 임원을 선발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온국민소통" 홈페이지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등 온라인 활동과 정부·지자체 정책현장 참여 모니터링과 의견제시 등의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자체 계획수립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9기 양평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에방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 및 안전하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어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가인 교통안전교육연구소 홍성국 소장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교통법규 사항 중 운전자가 헷갈리기 쉬운 교차로 우회전 방법과 스쿨존 일시정지의무 등 개정된 내용과 교통관계 법령을 쉽게 설명했으며 차량 운전자의 안전사고 에방을 위한 방어운전 요령 및 도로 상황별 위험예측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처벌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의 도덕적 자세와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에도 4회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467명이 교육에 참여했고 그 결과 교통사고율 37% 감소라는 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교통사고 감소로 공용차량의 수리비를 크게 줄이는 등 관련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얀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 공직자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