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경기도청 내에서 '인자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제29대 김영태 양평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태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양평에서 일할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장중심의 행정, 주민과의 소통, 조직의 단합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에 "전진선 군수님 만세, 공직자 여러분 만세, 양평군민 만세"라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양평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김 부군수는 1991년도에 평택시에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보도기획담당관, 공보담당관, 언론홍보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금번 7월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거 양평부군수로 취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익명의 남자분이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봉투와 현금을 맞춤형 복지팀에 전달했다. 익명의 방문자가 건넨 봉투에는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고 쓰인 편지와 일백만 원권 수표 5장이 들어 있었다. 청평면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수년 째 연 1000만 원씩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데 같은 독지가의 꾸준한 기탁으로 추정이 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본인은 전달민 할 뿐이라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익명으로 기탁한 독지가의 선행은 행정을 담당하는 공직자에게도 여려가지 생각을 갖게 하고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선행이었다. 홍성천 청평부면장은 "이렇게 큰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독지가의 뜻이 청평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평면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분들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지난 21일 가평읍·상면·북면 행복마을 관리소에서 행복마을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실시했다. 가상 음주운전 체험은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번 교육은 가상 음주운전 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바닥에 세워둔 라바콘 사이 걷기, 고무공 받기,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사례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똑바로 걷지 못하는 자신과 다른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는 등 즐겁게 교육에 임하면서 "생각처럼 내 몸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당황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민선 8기를 준비하며 꾸려진 민선 8기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0일 민선 8기의 비전과 핵심과제를 담긴 백서 전달을 끝으로 해단식을 가졌다. 민선 8기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서태원 군수가 당선된 6·1 지방선거가 끝난 6월 10일에 구성되어 40여 일간 주요 업무 보고회, 현장방문 등을 진행하며 Good place &Great people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 특별 군"이라는 민선 8기 비전과 군정과제를 군에 제시하였다. 인수위는 관광도시 가평(Good Place), 행복도시 가평(Great People),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특별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중심 경제·농업정책, 맞춤형 인구정책, 문화관광콘텐츠 육성,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도시 인프라 확충, 군민의 건강한 삶, 군민의 눈높이에서 일 잘하는 가평군이 되기 위한 군정과제를 제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비전과 공약사항을 정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인수위의 활동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2년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가평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평사랑상품권의 이용 만족도 조사를 위한 가평사랑상품권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에서는 이번 가평사랑상품권 이용 만족도 조사에 따른 결과를 분석하여 소상공인 소득에 미친 영향 등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사용실태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가평사랑상품권 운영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이용자와 가맹점의 소중한 의견은 정책수립시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오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가평사랑상품권 이용 만족도 조사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가평군청 일자리경제과 (☎031-580-2953)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황순원 문학촌(촌장 김종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난과 상실의 한국근현대사에서 한 줄기의 빛을 선사했던 21편의 대표 시작품을 화려한 디지털 기법으로 표현한 '역사에서 태어난 시, 시가 품은 역사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근현대사협력망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1940년대까지 격동의 근현대사를 문학으로 승화한 21편의 시 작품을 엄선해 작품 발표 당시의 시대상을 회화와 모션그래픽으로 재창작했다. 이는 문학을 시각예술과 접목하되 디지털시대 문화향유자들의 감성에 한 발 더 다가서자는 의도다. 김종회 촌장은 "우리나라 역사의 질곡은 수많은 문학작품을 낳았으며 시작품은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시대상을 응집해낸다"라고 전시의 취지와 특징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이아 오는 9월 1일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홉 살, 황순원 展'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획전과 더불어 문학관에서는 알차고 풍성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및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선 8기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역할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하며 위원장 포함 15명 위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금한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민선 8기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 박창석·오구환 공동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코로나 재확산과 무더위로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나눔 및 기부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군수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한 "가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지난 15일 가평문화예술회관 및 한석봉체육관에서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 의장, 이진옥 군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한 하태훈 교육장, 각급 학교장, 유영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내 청소년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200여 명의 청소년이 무용, 음악, 문학 등 3개 부문 8개 종목에 참가하여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꽃 피우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종목별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30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서태원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가평군은 청소년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청소년 여러분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3-4월 농민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가평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로 앞서 신청을 받고 선정된 농민 6800명에게 40억 원을 지급 중이다. 신청대상을 가평군에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가평군에 농지(연접 시. 군(춘천시, 홍천군, 남양주시, 포천시, 양평군, 화천군 포함)을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와 결혼항 함께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거주기간은 미적용하며 만 19세 이상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민이 대상이나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에는 19세 미만도 지급한다. 중앙정부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는 지급대상에 세제외되며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는 경우 환수조치 및 추후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지역화폐 카드 보유 시 지참하여(미보유시 신규 발급) 주소지 읍. 면 행정복
가평군이 '가평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출산축하금 지급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가평군은 '가평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7월 13일 공포하였다. 주된 내용으로는 관내 거주기간 완화(1년, 거주기간 미충족시 미지급→6개월, 거주기간 미충족시 해당 기간만큼 거주 후 지급), 이의신청 절차 신설 등이며 부칙으로 개정 조례를 2021년 7월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2021년 7월 이후 출생아동 중 거주기간 미충족으로 가평군 출산축하금을 지급받지 못한 가정은 조례의 개정으로 출산축하금의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가평군은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출산축하금 지원금액의 상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 조례의 개정으로 관내 출산 가정이 가평군이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