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회장 이몽성)에서는 지난 4일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몽성 결전전우회 회장을 비롯한 신승걸 총무와 수청골 경로당 김영미 회장과 김성연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몽성 회장은 "쪽방, 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건강까지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고 지원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를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관내 냉방 시설이 여의치 않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는 가전제품 12종 및 라면 2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4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부,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및 가평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강조했다. 가평군은 해당 기관과 가평군정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가평군지부 방문 시 경로당의 안전관리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등을 증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관계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 7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2년 동안 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구성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의장에 윤순옥 의원(군민의힘, 가선거구), 부의장에 황선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각각 선출되었다. 임시회 이후 오후에 진행된 개원식에는 양평군수를 포함한 국장, 실과소장, 의정동우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개원식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는 의원선서, 양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원식 이후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충혼탑 참배, 개원 기념식수를 실시하여 제9대 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윤순옥 의원은 개원사에서 "군민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민심을 살피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민선 8기와 제9대 의회가 시작하는 지금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비전 아래 군민의 바람과 열망에 부합한 의정활동을 전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를 진행하며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정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군정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급별 맞춤형 소통을 통해 민선 8기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간관리자 등 직급별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군정비전이 '자연과 사람,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진선 군수는 "새로운 민선 8기 시대를 맞아 군민들이 양평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항상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선 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 청평지점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4일 직접 심고 재배 경작한 감자 3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가평군농협 청평지점 농가주부모임은 가평군농협 산하 여성조직으로 청평역로 72-29번 길 위치한 200여 평의 밭에서 감자를 정성껏 재배해 이날 수확을 거쳐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였다. 청평면은 "농가주부모임에서 시간을 아껴가며 감자를 재배했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다. 땀과 정성을 모아 힘들게 키운 감자이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이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 취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양평 물맑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양평군청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시삽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문화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공무원 노조위원장, 공무원 직급별 대표 4인 등이 함께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을 섬기는 군정을 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기념식수행사에는 특별히 양평군 공무원 직급별 대표와 함께 하게 됐다"며 '민선 8기에는 양평군 공무원 모두가 합심하여 작은 것에서부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수로 식재된 소나무는 2008년도 군청 마당에 식재되어 현재까지 양평군을 지킨 나무로 금번 군청 보행환경 개선공사로 인하여 이전 살치 하게 되면서 15년 동안 양평군청을 지켜온 의미를 기리고자 군수 취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로 사용하게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4일 오전 9시, 민선 8기 서태원 가평군수는 취임 후 첫 월례조회에서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해 공무원 노조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훈시를 통해 "군정을 바라보는 군민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공지사회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으며 변화의 바람에 능동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군민중심의 조직체계 변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성과중심의 인사행정',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의 군정운영 방행을 제시했다. 공무원의 존재 목적을 생각하며 군민을 우선하는 행정수행과 체력을 키워 나아가 달라는 말로 마무리하였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함석원 위원장은 "가평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서태원 군수에게 거는 기대가 작지 않다. 공직사회 변화 요구에 거침없는 직언을 하는 공무원노조로 거듭나겠다"며 '군수님의 오랜 공직사회 경험으로 안정적으로 가평군정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수 전용차량을 전기차로 결정하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기차를 군수 전용차량으로 결정한 것은 이번 민선 8기가 최초로 사람과 자연이라는 민선 8기의 비전처럼 환경을 우선시하는 전 군수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전기차량은 기름이 아닌 전기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일반 내연 기관차량과 비교해 공기를 오염시키는 이산화탄소, 질소, 매연 및 미세먼지를 배출을 하지 않아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폭등한 상황에서 차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은 수도권 주민의 선망의 대상으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유산이다"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전기차를 전용차량으로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읍장 임상호)은 제14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을 7월 1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평읍민의 날은 1973년 7월 1일 가평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임상호 가평읍장,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가평읍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출신 싱어송라이터 이규형의 식전공연, 시상식, 가평읍장 기념사, 가평군수 축사, 가평군의회 부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가평읍 각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로 선정된 읍민 서무영, 송인순, 이인자 씨가 군수표창을, 남궁금순, 박정관, 김병억 씨가 군의회의장표창을 받았으며 읍민상으로는 김명기, 김경일, 임영오, 박영진 씨가 수상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기념사에서 "읍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읍민 여러분들의 가평읍 사랑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수상자들을 포함한 전체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양평·여주)은 깜깜이·로또선거, 과열경쟁, 고비용,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의 문제로 지적된 교육감 직선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지방교육 자치를 통한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도지사 선거에 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도교육감은 선거로 선출되는 직선제는 2007년에 도입되어 15년째를 맞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 간에 이념적 성향이 대립되는 경우 교육정책의 통일성이 저해되고 교육이 정치화되는 등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다양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치러진 6·1 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의 무효표는 90만 3227표(전체 투표의 4%)로 시·도지사 선거의 무효표 35만 329표(전체 투표의 1.6%)의 2.5배 수준이다. 이는 정당이나 기호가 없는 교육감 선거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 보니 후보와 정책을 모르는 유권자가 많아 '사실상 기권'의 의미로 무효표를 던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교육감은 이른바 '교육대통령'으로 불리며 시·도의 교육학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