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음악역 1939 가 본관 3층 전시공간을 군민에게 무상으로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초 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은 약 50평 규모로 빔프로젝터와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이동이 가능한 전시 월(display wall), 최신 조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한지전시, 개인 미술전 등을 거쳐 현재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공간 개방과 관련하여 가평군은 "가평군에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조성된 공간이 없어 지역 예술가들이 아쉬움을 호소해왔다. 음악역 1939의 전시공간을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함으로써 음악역 1939가 문화예술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무상 대관의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본 결정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음악역 1939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장르의 구분 없이 공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의 모든 전시가 가능하며 대관은 복잡한 절차 없이 사용 신청서 및 작품사진 제출 후 내부 검토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단체와 개인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 기간은 전시 당 최소 1주일, 최장 2주일이며 유료입장 전시는 허용되지 않는다. 기타 대관과 관련한
양평군 지평면 옥현2리 부녀회(회장 박혜정)에서는 지난 22일 '줍깅-데이'(쓰레기 줍고, 운동(조깅)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줍깅'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지구를 생각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주민 스스로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부녀회 회원들은 쓰레기 봉지와 집게를 들고 5km의 마을 둘레길을 구석구석이 내 집처럼 깨끗해질 것"이라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 '줍깅'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 통과하여 2025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동력을 확보했다. 201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가평군은 지역여건과 실정에 부합한 평생교육 비전과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교육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0억 원으로 추진 중인 "가평군 평생학습권 건립사업"과 전담조직 및 인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가칭)가평군인체육성재단 설립'이 긍정적인 평가결과에 기여하였다. 현재까지 가평군은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 및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개인단위의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특성과 개인의 요구, 소외계층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인생 제2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가평군의 지위에 걸맞은 역할을 다각화하여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넘어서 체계적인 성과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협의회장 김주철, 부녀회장 강미수)에서는 지난 21일 갈산체육공원 산책로 하천변 정화활동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하천변 정화 활동 후 새마을사무소에서 폐식용유를 이용해 친환경 비누 300여 장을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친환경비누는 새마을회 나눔 장터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 돕기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가꾸기 및 이웃사랑 실천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2일 가평읍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사관 및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추모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날 행사는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긴 하였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한 주최 측의 의견에 따라 캐나다를 제외한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윌리엄 크라이슬러(국적:캐나다)와 영연방 4개국 주한 대사 및 무관,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사, 가평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고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국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한국이 전통부채를 각국 초청 대상자에 전달하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호주 측에서 가평중·고등학교 학생 50명, 뉴
(주)제이앤우(대표 정영훈)에서는 지난 20일 (사)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를 통해 양평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침구류 1449점(1억 1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지난해 7월과 10월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했다. 글로벌쉐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이웃들에게 포근한 잠자리를 선물해준 (주)제이앤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해주신 (주)제이앤우와 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읍·면 취약계층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가평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중 면적인 130㎡이하인 세대로 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급수관의 범위는 공용배관 및 옥내급수관이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표준공사비의 30%-80%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군 상수도사업소로 방문 신청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도관 상태 등을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 급수 설비가 노후하여 있으면 최종 공급자인 수도꼭지에서는 녹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번 개량공사비 지원으로 맑은 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 및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용문면사무소 앞 주자창 헌혈 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양평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또한 지난해 장기기증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올해 3월부터 군 보건소를 장기기증 등록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생명 나눔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기며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장기기증 등록 및 헌혈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군 보건소, 용문면사무소, 대한적십자사(남부혈액원), (사)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군 대한적십자 양평지구협의회, 양평군 새마을회,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평 동부 청소년 문화의 집, 양평군 4대 연합회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대별 지원자수를 제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군
가평군은 봄의 요정 벚꽃 개화 소식을 블로그에 매일 업데이트하며 가평을 방문해 벚꽃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준비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한다고 밝혔다. 가평 내 유명한 벚꽃 명소의 개화 소식을 매일 공유하기 위해 가평군 공식 블로그 내 실시간 벚꽃 개회 소식을 게재하였다. 지난 3월 25일부터 마지막 벚꽃 개화 명소인 상천 에덴 벚꽃길 개회 소식을 끝으로 한 달 간의 업데이트를 마친 "가평 벚꽃 명소 개회 소식"게시물의 누적 조회수가 35만 회가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벚꽃 명소 개화 소식 게시물의 댓글에는 개회 정보를 먼저 알려줘 고맙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을 준비하며 꽃 정원의 준비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번 공유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2019년 가을 개방 이후 매년 봄, 가을 정식 개방을 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11만여 ㎡에 꽃 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시켜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비올라 등을 식재하는 한편 가을에는 백일홍과 구절호, 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13종을 보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0일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감염병, 소방, 건축, 전기 등 각 분야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총괄과, 보건소, 경기도 안전 특별점 검단 및 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소속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양평군 교육지원청, KT양평지점,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협회의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메인무대, 산나물 판매장 등 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했으며 안전에 미흡한 사항은 축제 주관부서에서 보완하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에서는 작은 사고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