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24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양평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신청사항에 대해 최종 승인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승인된 계획의 주요 내용은 양평처리장의 제한된 부지면적으로 '25년 목표 증살 하수처리물량(2,300㎥/일) 확보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양평읍 하수처리구역을 분리해 기존 창대 처리장을 중심으로 창대 처리구역 신설 ▶'25년까지 창대 처리장을 3,300㎥/일 규모로 증설 ▶양평읍 양근4리 일원에 존재하는 분뇨처리장을 양평처리장 내 지하구조물 축조 공간 확보. 이전 설치 ▶인구증가 대비 늘어나는 하수처리량에 따른 하수찌꺼기의 원활한 소각처리를 위해 기존 노후시설(40㎥ /일) 폐쇄 및 90㎥/일 규모의 시설을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민들의 하수처리구역 편입애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총 184필지, 0.3㎢ 하수처리구역을 확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주민들의 하수처리에 대한 민원도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부분변경은 지난 '20년 6월 수립된 양평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대해 '21년 7얼 부분변경 승인에 이은 6개월 만에 다시 진행된 부분변경'으로 '25년 전체 하수도정
가평군은 가평 잣 고을 시장 창업경제 타운(이하 창업경제 타운)의 2022년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류접수기간: 4월 4일-4월 8일) 현재 가평 잣 고을 시장 창업경제 타운에는 지상 1층에 음식점 8개소와 판매점 5개소, 지상 2층에 준대규모 점포, 카페, 상인회 사무실 등 3개소, 그리고 지상 3층에 사무실, 공방 등 8개소를 포함하여 총 30개 점포 공간이 입점 결정되었다. 1층 점포 2개소(음식점, 소매점)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관내. 외 차등 없이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상품 차별화 및 사업경력을 위주로 평가하도록 하였고, 음식점의 경우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모집업종에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조정하였다. 또한 가평군에서는 공설시장 사용료 부과 시 적용하는 요율을 5%에서 4%로 인하하여 부과한다. 가평군은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하 1층에는 57면, 지상 부설주차장에는 18면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쾌적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였다. 특히 준대규모 점포인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입점 및 (주)이마트에서 전통시장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
양평군 재향군인회(회장 한응섭)에서는 지난 25일 옥천레포츠공원 내 故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및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양평군 재향군인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故 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에서 태어나 해군에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날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한응섭 회장은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 중 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호국영령들의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 마음속에 깊은 존경심으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이계환 양평군 부군수는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그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더
가평군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의 연내 정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입주민의 치안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설치한 무인 차단기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소방차, 경찰차 등의 긴급자동차 진출입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화재, 범죄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해당 주택이나 시설 내 무인 차단기 통과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신속한 최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방, 경찰 차량에 998 또는 999로 시작하는 전용번호를 발급, 번호판을 교체하고 전용번호를 자동인식할 수 있도록 차단기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가평군은 경찰 순찰 차량 14대, 소방출동 차량 26대에 대래 전용번호 펀 교체를 완료하였다. 무인 차단기 기능 개선은 차단기 사양이나 유지보수조건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차단기가 위치한 주택이나 시설 운영 주체의 결정이 필요한 점 등으로 실제 차단기 교체나 기능 개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긴급 차량번호를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나 다중이용시설에 배포,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4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제작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m, 돛배 높이 6m에 황포 돛을 단 형태로 지난 2010년에 진수된 기존 황포돛배 노후화에 따라 새롭게 제작됐다. 진수식은 테이프 커팅, 돛 올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배를 띄워라'민요공연이 펼쳐져 진수식 분위기를 흥겹게 돋우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을 12만 군민과 하메 축하한다"며 '황포돛배가 느티나무와 함께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두물머리의 옛 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 황포돛배는 관람용으로만 전시되며 별도의 운행은 하지 않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 내에서 벚꽃 개화시기가 가장 늦은 지역이다. 매년 벚꽃 개화시기를 놓친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벚꽃 나들이를 오곤 한다. 절정기 벚꽃을 보려면 개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월 말, 4월이면 군청 민원실, 당직실, 읍. 면으로 개화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가평군은 가평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현황을 매일 블로그에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블로그를 통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장소 먹거리를 소개하고 정보를 전달하여 방문자수가 월평균 8만 명 정도로 작년에는 관련 포털에서 인플루언서 지정을 받기도 하였다. 군정 영상을 송출하던 영상채널에도 변화를 주었다. 가평의 갖가지 군정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송출하고 있었지만 뉴스 형식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는 구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한계가 있었다. 가평의 소식을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3분에서 5분 사이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하여 송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가평군이 올해 지역소식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소식지도 달라졌다. 기존 지면 소식지 이외에도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소식지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소식지의 내용 또한 군정소식과 지역의 이슈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지난 23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지도 정책분야 4년 연속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평가로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도 정책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사업은 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시작하여 누적 졸업생은 1724명으로 2021년에는 농촌관광과, 농식품과, 귀농귀촌과를 운영하여 107명이 수료하였다. 클린농업대학 동문회도 결성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SNS 및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져 활발한 동문 활동과 뜨거운 학구열로 배움과 지식의 터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품목별 농업인 조직 11 개회 3016명을 대상으로 소집단 중심의 전문교육 188개 과정을 진행하여 4549명이 이수하였다. 비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채널 등 정보공유를 위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활동을 추진하여 농업발전 및 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4-H이념을 바탕으로 한 학교 4-H에 5개 110명이 영농활동에 참여하여 감자, 배추, 고구마 등을 키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숲의 약속 '가치(價値)하는 휴(休)' 환경과 기후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특수분야 교원 연수 참여자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2박 3일 출. 퇴근형 15시간 연수과정으로 총 4기 운영 예정이다. 1 기당 30 명식 총 120명을 대상으로 차훈 명상, 트라이 클라이밍, 치유 신체활동 등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유. 초. 중 등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의 이해를 돕는 전문교육을 포함하여 학교교육에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교직 생활에서 오는 교원들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치유와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연수과정을 개설하였다. 신청방법은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예약신청 후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담당자의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가평군은 "본 연수를 통해 전국의 교원들이 가평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숲의 치유력을 경험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환경과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역할 및 교육 수행 과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가평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자발적 속도 감소 저감을 목적으로 과속방지용 전광판을 설치한다.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개교에 43개소 설치 예정이다. '민식이법' 제정 이후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고 법령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위험률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가평군은 관련 법령 강화에 이어 단속과 엄격한 법 적용 이외에도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과속방지용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현재 관내에는 35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 운영 중이다. 추가로 설악면 방일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의견수렴 중에 있다. 가평군은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및 수요조사를 거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 시설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 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이밖에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를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2일 강상 농업인 복지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상 농업인 복지관은 기존의 강상 작은 도서관이 다목적 복지회 간 내로 이전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의 마찰 및 공간 협소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를 보완할 독립된 도서 공간 확보 및 문화향유 장소로 강상 면민의 의견을 두루 반영한 맞춤형 문화복지시설이다. 주민자치센터 등 소통 공간과 더불어 강상 면민들의 높아져 가는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람실, 강의실, 어린이실 등 농업인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림 문화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상 농업인 복지관 건립이 면민들의 지적 욕구 및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시설 활성화로 주민들의 지적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상 농업인 복지회 간은 3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완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