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용문천년시장 내 시장 상인회 3층 교육관에서 11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에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접수자 20여 명이 상담자로 참석해 생활불편사항. 고충사항. 정책제안 등에 대해 전 군수와 직접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고충사항을 군수가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생생한 군민의 여론을 현장에서 수렴하는 소통 창구다. 이날 현장에서는 군민들의 상담내용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민원들의 경우 각 부서에서 검토 및 조치 후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도 직접 군민과 만나 양방향으로 대화를 나누며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북한강 천년뱃길 시범운항'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남이섬 인어공주호 선상에서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북한강 수변 단풍이 절경이 이루는 가을을 맞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10월 27일, 11월 10일 양일간 실시되었다. 특히 두 번째 11월 10일 운항은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에서 출발하였던 첫 번째 운항과 달리 가평군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가평의 모습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한다. 자라섬 남도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북한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고성리 친환경 선박 건조 현장까지 순항하였다. 고성리에 도착하자 HJ마리나의 440톤급 전기추진 친환경 유람선이 건주 중이었다. 민간 업무협약기관에서 각각 건조 중인 선박 3척 중 1척으로, 웅장한 하얀색 유람선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항을 거쳐 9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가평군은 공공 선착장 4개를 신설하고 민간에서는 선착장 3개소와 친환경 선박 3척(남이섬, HJ마리나, 청평 페리)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라섬, 남이섬, 쁘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0일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현장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공사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 추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사현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정기 이사회에 맞춰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 최인규 회계과장으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공사 추진과 관련한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주고 있는 군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노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하루라도 빨리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 추진 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연말 준공 예정인 양평 노인복지관은 현재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에 불편했던 주차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
양평군 양동면(면장 김윤호)에서는 지난 10일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세대공감·소통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어르신 행복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도시락은 한식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전복밥, 소고기 완자, 표고 새우살, 잡채, 전, 호박볶음과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과 양동고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여 도시락 40개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및 특이사항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달수 양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장보기, 식재료 손질, 조리, 포장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도시락으로 정성이 담긴 따뜻한 한 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떨치는 양동고등학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이웃 간의 거리도 늘어났기에 주변의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살핌이 중요해진 상황이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양동고등학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 그늘 없는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10일 가평군새마을회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염철교 가평군 새마을회 지회장, 손종기 군 협의회장, 전양순 군 부녀회장, 장지 안 사무국장, 6개읍·면 부녀회장단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새마을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김장김치 나눔을 올해 다시 대규모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읍·면별 새마을회에서 참여하고 위생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내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가평군새마을회 전양순 군 부녀회장은 "나눔이야 공장 김치를 구매하여 쉽게 갈 수도 있지만 정성스레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눔으로써 단순 김치뿐만 아니라 온정까지 전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 생각한다'라며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으로 가평군 구석구석 따듯한 온정이 전해지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도 "올해도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김장 나눔을 통해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는 지난 9일 가평군 노인복지관과 가평군 장애인 복지관에 사랑의 쌀 200박스(1600kg)를 전달했다. 김인규 가평군 노인복지관장은 "가평군은 28%가 노인인구로 초고령 시대에 이미 진입했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다며 보내주신 쌀은 소외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양순분 가평군 장애인복지관장은 "전국 팔도의 쌀이 소포장되어 받으시는 분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유섭 농협은행 가평군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으로 농촌소득 진작에 기여하고 쌀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가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협은행 가평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쌀은 팔도쌀 1kg 8개로 구성하여 전국의 밥맛을 볼 수 았도록 제작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일원에서는 지난 8일 몽클라르 장군 지휘봉 전달식 및 지평리 전투 전적지 참배 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전진선 양평군수, 패트릭 보두앙 프랑스참전협회장,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룰랑 몽클라르 내외와 프랑스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비롯해 박후성 제11사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평리전투의 대표적 참전용사인 몽클라르 장군의 탄생 130주년을 맞아 장군의 아틀인 룰랑 몽클라르를 비롯한 프랑스 유엔참전용사 15명의 11월 방한 일정에 맞춰 기획됐다. 유엔기념비 참배 후 지평리전투 당시 유엔근 사령부로 사용되었던 지평양조장을 방문했으며 지평리전투 프랑스군 참전충혼비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인 룰랑 몽클라르에게 조선시대 장수가 사용했던 별 4개가 새겨진 지휘봉인 등채를 전달했다. 몽클라르 장군은 6·25 전쟁 발발 후 프랑스 정부가 대규모로 파병을 결정하지 부대를 지휘하기 위해 중장에서 중령으로 계급을 낮춰 참전했다. 이번에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에게 전달한 지휘봉 등채는 6·25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중장 계급장인 별 4개
가평음악 꿈나무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손수 구입한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단원들이 자신의 용돈을 아껴 500장의 연탄을 구입하고 (재)경춘공원묘원(이사장 최흥순)에서 500장을 후원해 경춘공원 임직원들과 직접 배달까지 했다고 전했다. 합창단 단원들과 경춘공원의 후원으로 구입한 연탄 1000장은 청평리에 거주하는 서 모 씨와 문모 씨 가구에 각각 500장씩 단원들과 경춘공원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또한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 2기 졸업생인 이준하(3사단 군복무중)선배가 라면 4박스(160봉)를 보내와 연탄과 함께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청평면 지병록 면장은 휴일임에도 아이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고사리 손으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감사하다. 노래하며 감동을 주는 합창단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고맙고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인성은 나눔에서 키워진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실천하는 합창단원들과 함께해서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장동원)에서는 지난 7일 노인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을 마감하는 '2022년도 경기북부 노인자원봉사단 간담회'를 봉사단장 및 부단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회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은 가평읍에 가온누리, 청평면에 청평 다온, 상면에 축령산 클린과 서리산 잣향기, 조종면에 운악 환경, 북면에 춘하추동과 실버 전적비 등 7개 단체 140여 명으로 매월 2회 면 소재지 및 상가 주변, 체육공원, 하천변, 학교 주변, 시장 안, 마을 안길, 버스 승강장 주변 등에 대하여 환경정화는 물론 제초작업과 함께 참전비 주변 청소 등을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다. 이 자리에서 장동원 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봉사단의 긴 여정 동안 솔선수범하고 묵묵히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끝까지 안전하고도 무탈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끈 단장님과 함께 참여한 모든 회원분들께도 감사를 전했다. 또한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 북부 박영희 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노인자원봉사단의 활동상황을 설명 듣고 애로사항 의견수렴과 개선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가평군 설악면부녀회는 지난 4일 한수원·청평수력발전소의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악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이범주 설악면장과 직원들, 한수원·청평수력발전소 이영하 소장과 직원이 함께해 위생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생각하며 김장김치를 담았다. 설악면 새마을 부녀회 박지숙 회장은 "김장 담그기는 비록 손이 많이가고 힘든 작업이지만 그만큼 사랑과 정성없이는 할수 없는 일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라며 동참한 부녀회 회원들과 사업비를 지원해 주신 한수원·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청평수력발전소 이영하 소장은 "추운 날 뜻을 모아 부녀회장 중심으로 뭉친 부녀회 일동이 함께 김장을 하니 따스함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만들었다"라며 뿌듯해 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해마다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달해준 부녀회의 손길이 설악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기쁨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로 마련된 김치는 설악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