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에 제305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숙 대표발의) ▲가평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상현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 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에 출석하는 증인 등 비용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송기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기호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 안(연만희 의원 대표발의)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 7건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동의안 4건, 보고 및 의견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3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
가평에 거주하는 비전문 로컬 아티스트들의 연습과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주민 예술가 버스킹 무대인 '그럼에도 연습 중 프로젝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3월 10일부터 시작된 본 공연은 반환점을 돌아 이제 2번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번의 공연 동안 총 12팀 3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숨겨온 끼와 재능을 발휘했으며 남은 2번의 공연에 참가할 13팀 40여 명이 출연진이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오는 24일(목)과 31일(목) 19시 공연에는 최고령 참가자인 심길순 옹, 가평군청 공무원 밴드'테라핀', 가평군 홍보 리포터 윤하린, 가평의 대표적인 밴드인 은하 밴드, 피리 부는 가평댁 정미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주간의 공연을 직접 관람란 관객 A 씨는 '소극장 공연이 주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출연자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재미있고 정감 있는 공연이었다'며 다음 주 공연도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공연 출연자 K 씨는 "이렇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뻤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연 주최자인 가평군청 문화체육과 담당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22년 1월 1일 기준 3만 226호의 개별주택 가격(안)에 대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되는 개별주택 가격(안)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1291호의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 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가격 산정 후 한국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열람된다. 군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고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격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한국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양평군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4월 29일에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 (☎031-770-2870,287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병원장 이진우)과 관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무원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전담 의료기관에 의뢰하여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진단을 제공하고 사후 정산하는 등의 보호체계가 마련됐다.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등 13개 진료과를 운영 중으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 처치와 의료적 자문이 가능하며 군청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도 가평군은 전했다. 이해곤 행복 돌봄 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고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 세미원(대표 이종승)의 수련 신품종인 '세미'의 품종보호권 등록이 지난 2월 13일 완료됐다. '세미'는 수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태국 왕립대학 노프 차이 박사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지정 기념으로 기증한 품종이다. 이로써 세미원은 '세미'온대 수련의 법적 권한을 20년간 보유할 수 있게 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생정원으로 여력을 보여줬다. 세미원 시설 관리팀장 류호웅 종자관리사는 "세미원이 수련 모근 1본을 활용한 시험 배양으로 한국의 기후 등에 맞는 '세미'를 품종 등록한 것은 우리나라 수련의 연구개발과 보급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품종을 만들어 특색 있는 수생정원으로 가꿔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승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수련 신품종을 육종 하는데 최선을 다해 다른 정원에서 관람할 수 없는 세미원만의 색다른 희귀 수생정원으로 거듭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수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여객·화물 등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한 달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가평군은 밤샘 불법 주차가 많이 일어나는 주택가 이면도로, 역사 주변, 공원 등지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해 주차 차량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1시간 이후 동일 장소에 경고문 부착차량 된 차량에 대해 단속한다. 대형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의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안전 위협과 소음·매연 등으로부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는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같은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를 말하며 적발된 차량은 '여객 화물자동차 운수업 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또는 과징금 (10만 원-30만 원) 처분을 받고 타 지역 차량은 관할 관청으로 이첩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라며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지정 차고지에 주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17일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 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평군은 지역 방위의 핵심자원인 예비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날 감사패는 육군 참모총장(대장 남영신)을 대신해 제66보병사단장(준장 전병희)이 가평군을 직접 방문해 김성기 군수에게 전달하였다. 김성기 군수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장병과 예비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방위 대응태세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 위치한 (주)나도람 FC(대표 엄태운)에서는 지난 17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할머니 가래 떡볶이 밀키트 200개(400인분)를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주)나도람 FC는 지난해 여름에도 초복맞이 삼계탕 2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엄태운 대표는 "쌀로 된 떡볶이라 소화도 잘 되고,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편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작년에도 삼계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간식을 골고루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새마을회(하철호 지도저 회장, 우상희 면 부녀회장)에서는 지난 16일 양평의 주요 하천인 사탄천의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하천변을 찾는 방문객 및 면민들의 쾌적한 자연환경 제공을 위해 하천변 및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하절기에는 제초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항상 깨끗한 사탄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건강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서는 성숙한 주민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항상 솔선수범해 환경정비사업에 앞장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도심을 벗어나 잠시 '쉼'을 찾고 싶을 때 복잡한 일을 접어두고 '힐링'을 하고 싶을 때 찾는 관광 명소다. 이런 양평에 낭만을 더해줄 벚꽃이 오는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양평을 방문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벚꽃 명소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북한강 드라이브 길(391번 지방도) 코로나19를 피해 벚꽃을 보고 싶다면 양평군 양수리에서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북한강 도로(391번 지방도) 드라이브를 추천한다. 양평 북한강 도로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변을 타고 형성된 산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드리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초에 강바람에 흩날리는 벚꽃과 은빛 물결을 이루는 북한강 그리고 녹음이 푸른 산맥이 어우러져 오는 이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게 해 준다. ◆갈산공원 갈산공원은 남한강 산책로를 따라 양평군 최대 벚꽃 군락지가 형성된 곳으로 벚꽃 필 무렵 이곳을 방문하면 인생 최고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벚꽃 길도 아름답지만 남한강을 끼고 오랜 세월 강변을 지켜온 버드나무 사잇길은 화려한 벚꽃길과는 반대로 우아한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특히 갈산공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