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군수, 부군 수 등 간부공무원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시행에 따른 관리자 및 실무 직원에 대해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서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관계 자문위원이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직을 수행하는 김영미 노무사(더원인노무컨설팅 대표)의 강의로 관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의 역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대상 등에 대해 사례별 예시와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군청을 포함한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의무체계 확립 및 이행을 사업주가 주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종사자를 포함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관내 흡연자들의 금연 지원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연 홍보사업이 축소되고 흡연자들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금연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가평군보건소에서는 적극적으로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준비하였다. 비대면 금연서비스 희망자는 전화·전자메일·문자 방법을 통해 전문상담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흡연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간 5회 이상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 금연지원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물품은 택배 배송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소에서 직접 수령도 가능하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580-436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 추진 중인 대형 SOC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총연장 26.8km, 총사업비 1조 7695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양평군을 4-6차로로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3월부터 진행되며 내년도 3월까지 약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하게 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국지도 98호선 양평대교 교량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488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2차로 교량은 존치시키고 2차로 교량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설계용역 및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월에 보상계획을 공고 후 현재는 보상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4차로 확장공사는 강하면 운심리에서 강상면 병산리 일원의 국도 6.4km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인사, 기관단체 10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 홍보대사인 황우연 배우가 기획, 연출하고 '몽양 여운형 이야기'라는 어린이 역사동화책을 집필한 강현미 작가가 구성한 '몽양 여운형'선생의 독립운동 일화를 주제로 한 뮤지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운광선 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및 유공자 표창, 군수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받은 독립운동가 故 김재창 선생의 자녀인 김부종 님(87세, 양서면)과 부자(父子)의병장으로 유명한 이승룡, 이언년 의병장의 후손인 이희승 님(58세, 양평읍)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고 독립유공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어는 지역보다 가장 먼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의 선봉지이자 치열했던 항일의병의 중심지였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민족자존과
가평군은 지난 28일 군수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내 인구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시행되었다. 기금은 기초자치단체에 22년 최대 120억, 23년 최대 160억 규모로 지원되며 올해 5월까지 지자체별로 제출한 투자계획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에 군은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지역의 여건 및 주민수요 분석을 토대로 일자리·경제, 출산·보육·교육, 주거·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증대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 증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지방소멸대응 TF팀을 구성하여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 발굴 및 우선순위 선정, 운영 추진체계 구축 등 기금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만의 특화된 자원을 활동하여 지역 매력도를 향상할 수 있는
가평군은 지난달 28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김호남 님의 유족(아들) 김영욱에게 정부를 대신하여 화랑무공훈장증과 훈장을 수여했다. 故김호남 님은 제8보병사단 소속 육군으로 6·25전쟁 당시 전공(戰功)으로 무공훈장 수요가 결정되었지만 그동안 유가족을 찾지 못해 전달하지 못하던 중 2019년 '6·25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번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유가족 김영욱 님은 "갑작스런 훈장수여 연락에 처음에는 당황하기도 했으나 작고(作故)하신 아버님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나라를 지킬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으며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가평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신규교원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조기에 적응하여 안정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신규교원 레지던스'를 제공한다. 1일 자 가평전입 신규교원 중 거주지를 구하지 못한 교원은 음악역 1939 뮤직빌(MUSICVILL)레지던스를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규교원의 3월 학교교육과정 워크숍과 각종 연수 등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현장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은 학교가 안정된 신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가평교육지원청 신규교사 레지던스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 입실 전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와 사용기간 중 48시간 주기 신속항원 검사 실시 등을 통해 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 준수와 관리를 강화한다.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안정된 레지던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교원들이 가평 지역사회와 학교에 조기에 적응하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학교는 안정된 신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행복한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군은 동물등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지역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의거 반려견은 미 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원하는 반려인은 생후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 신청서를 읍·면 산업팀 또는 군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군은 관내 공개업 수의사를 읍·면당 1명씩 배치하여 마을을 순회하며 동물등록을 실시한다. 등록 신청한 반려견은 시술비 1만원만 부담하면 반려견에 대해 내장형 등록이 가능하며 올해 총 사업량은 1000마리이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고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등록이 진행된다. 가평군은 "관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견 등록을 통해 행복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용문역 일원에 추진 중인 다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체비지로 계획된 단독주택용지 31필지(1만 157,5㎡)와 준주거시설용지 5필지(2758,2㎡)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역 일원의 높은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군에서 직접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9만3717㎥규머로 북쪽으로는 용문역이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사금내산과 지방하천인 흑천과 접해있는 주거지로서의 입지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흑천변 문화공원에는 향토자원인 어수물터(임금이 행차하던 중 우물에서 물을 마신 곳)를 복원해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용문역 3번 출구 앞에는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도록 자작나무길을 반영한 소공원이 조성된다. 2019년 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0년 공사 착공해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하는 체비지의 평균 예정가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1㎡당 85만 9000원(평당 284만 원),준주거시설용지의 경우 1㎡ 당 162만 7000원(평당
가평군은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 향상이 이바지 하기 위해 입학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가평군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조례에 따라 입학지원금은 입학일 기준으로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의 다음달 20일에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온라인 불가)하여 신청하면 된다. 가평군은 저출산고령화 대응정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에서 추진하는 관련 정책은 매월 발행하는 가평군 지면·모바일 소식지에서도 연중 시행하는시기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다중이용장소에 비치한 홍보 리플릿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의 입학준비물구입비용에 도움이 되어 새학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