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이유섭 지부장이 2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전강화 119릴레이 챌린지'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유섭 지부장은 앞서 챌린지에 참여한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이 지목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승수 가평군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이유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실내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양평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물 맑은 양평’이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문화, 산업,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분야별로 평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물 맑은 양평’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양평군은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물 맑은 양평’ 브랜드는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군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양평군은 2005년 4월 특허청 상표등록,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엄격한 승인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양평군 정동균 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이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이 1일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성기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배영식 의장은 "전국적으로 자연감소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 우리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배영식 의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주자로 김화형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생산자 단체, 소비자 단체,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푸드플랜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먹거리와 관련한 이슈(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먹거리 정책 관점에서 양평군 특성과 먹거리 주요 이슈 등을 도출했으며,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구체적인 푸드플랜 비전과 먹거리 전략 등을 논의했다. 연구 용역을 진행중인 지역농업 네트워크 협동조합에서는 그간 용역 추진과정에서 수립된 먹거리 주요 이슈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통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양평군 먹거리 전략 2030’을 제시했다. 또한 핵심전략으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환경 ▲지역순환 먹거리 소비환경 ▲배려하는 먹거리 복지환경 ▲함께하는 먹거리 정책 환경으로 각 전략에 따른 핵심수행 과제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1·2차 중간보고회를 통한 먹거리 전략 비전을 토대로 최종 민관 TF회의를
양평군이 최근 청운면 가현리 소재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리농장과 함께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 토종볍씨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토종벼 농부대회’는 매년 토종 벼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모여 생산한 볍씨를 나누고, 토종 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및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이정우·윤순옥·이혜원·박현일 의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강위원 원장,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와 양평군 토종벼 재배농가, 토종농산물 유통 관계자 및 민간단체 대표 등 토종벼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토종벼 농부들에게는 과거 그 지역에서 재배되었던 품종을, 양평군 토종벼 재배농부들에게는 각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각기 24가지 품종을 나눠줬다.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는 “처음 양평에 전하게 되는 토종볍씨가 잘 자라줄지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과거 토종벼가 이땅에 흙과 기후, 환경 그리고 농부의 선택에 의해 수천년을 이어왔기에 양평에서도 잘 적응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각종 불법행위로 언론에 보도된 북한강 최대 수상레저 기업인 통 그룹(아일랜드·포레스트)이 사과문과 함께 머리를 숙였다. 통 그룹 권성문 회장과 캠프 통 정용철 대표는 공동으로 사과문을 발표, “불미스러운 일로 가평군민과 공직자들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잘못에 대하여 크게 반성하며, 그동안 언론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을 바로 잡아 6만4000여 군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과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 방안’도 언급됐다. 그 일환으로 캠프 통을 이용하는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식자재 등을 최대한 가평 관내에서 구입하고, 직원 채용 시 가평군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제공 및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 노력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안전교육을 보다 강화해 이용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트 운행 질서 등을 바로잡아 주변 동종 타 업장들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평군 고성리와 사룡리에 있는 캠프 통 아일랜드와 포레스트는 북한강 최대의 수상레저 랜드마크이면서 국내 내수면 수상관광의 메카로
정동균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정 군수는 31일 눈 앞으로 다가온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병훈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국회의원과 황성규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립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들을 방문하고 2월에는 윤후덕 기재위원장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방문한 데 이어 3월에도 국회를 찾은 것.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당성 조사용역은 지난 2019년도 4월 착수됐으나 결과발표가 계속 미뤄졌다. 발표는 4월 중 보궐선거가 끝나고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핵심 연결축으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경기도 하남과 광주를 거쳐 양평군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26.8㎞의 4차선 고속도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 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로 이용자 편익증진과 더불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과 이종원 상임이사 등 농촌사랑봉사단이 최근 농작업 중 재해를 입어 영농활동에 고충을 겪고 있는 북면 화악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평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4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봉사단 1조가 오전 8시부터 3500여 평에 이르는 농지에 감자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농촌사랑봉사활동을 통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원로조합원이나 재해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조합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가평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중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활동을 펼쳐 수혜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토종씨앗 보전및 확산을 위해 NGO단체인 토종씨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종씨드림은 토종씨앗을 지키고 나누기 위해 여러 단체와 개인이 연합해 구성된 민간단체로, 전국에 약 45개의 토종씨앗 모임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토종씨드림과 관내 토종씨앗 수집발굴 사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자문과 교육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약속했다.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는 "양평군이 적극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에 힘써주시는 것에 진정성을 느낀다"며 "토종씨앗은 씨앗 자체보다 이를 이어온 농부의 권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양평군이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래 걸리더라도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한데 모아 토종씨앗이 우리 양평군과 대한민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 직장협의회가 지난 30일 경찰서 혁신회의실에서 회원들의 권익 보호 역할을 담당할 고문변호사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직협은 회원들의 권익보호,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복지증진과 경찰 내부 잘못된 관행 개선을 통해 활력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서 경찰공무원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완수해 궁극적으로 경찰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종덕 변호사는 "양평경찰서 직협 회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운 법률문제를 자문해 주는 것은 물론 직협 회원들이 공적인 일을 하던 중 피소를 당했을 경우, 경찰 내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인권 침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