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레저활동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인정된다고 판단될 경우,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상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은 지난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수상레저 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상레저 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최근 위이크 서핑(모터보트가 지나가고 나서 생기는 파도를 이용한 수상레저활동)과 같은 인위적으로 큰 파도를 발생시키는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해, 내수면 조업에 지장이 발생하고 주변 선착장과 계류되어 있는 어선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중 인명사고 또는 타인의 재산에 대한 손해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최근 수상레저인구가 크게 늘고 관련 사업장도 급증하면서 경쟁적 운영에 따른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지자체는 수상레저활동으로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동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 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 숲(센터장 백난영)은 지난 21일 행복누리 협동조합(대표 최경애)과 산림복지전문업 민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의 일환으로 민간.기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복지전문업 특화 산림복지서비스 개발 지원·운영 및 활용 ▲청소년 대상 특화 산림복지서비스 정보및 인프라 제공 ▲자원·정보교류를 통한 양평군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산림복지전문업 녹색자금 활용 지원사업및 직무교육 정보 공유 등이다. 백난영 센터장은 "행복누리 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전문업의 자립기반 토양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산림복지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 있는 ㈜보니애가구(대표이사 주태식), ㈜터 종합기술(대표 정기석), 전준호 북면 펜션연합회 회장은 22일 북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평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부양가족의 부양을 받지못하는 노인,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곤 북면장은 "코로나19로 어르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보니애가구, ㈜터 종합기술,전준호 북면펜션연합회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도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에 참여한 농가들이 모여 판매액 일부를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651만4250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32일 동안 진행한 자라섬 남도 봄 꽃정원 개방 기간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해 남도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봄 꽃정원 개방 직거래 판매장 운영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보전 및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자라섬 꽃 정원 등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3일간 열린 제299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두 자녀 이상 결혼.출생 감면에 관한 일괄개장조례안 등 조례안 8건 ▲가평문화원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장 임기에 대한 단임과 연임을 두고 진통을 겪던 ▲가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됨으로서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장의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없게 된다. 또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3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류결정됨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부의되지 못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임시회를 마치며 배영식 의장은 폐회사에서 "3년간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부족함도 많았다.그럼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1년
양평군은 지난 22일 서종면 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서종면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채기병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기탁된 성금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이로인해 경제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실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서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장협의회가 중심으로 지역 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살핌에 더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지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뜨거운 폭염에 단비와 같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또한 이웃 살핌에 더욱 힘써 주신다니 정말 든든하다. 이성금이 필요한 분들을 잘 찾아 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3일 송해를 초대 가평군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군은 당초 군수 집무실에서 실시하려던 위촉식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위촉식 없이 추후 임용장 전달로 갈음했다. 향후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면 빠른 시일 내에 가평군은 방문해 명예군수로 활동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제1대 가평군 명예군수로 위촉된 송해는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로 40년 이상 활동하며 국민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등 국민 MC로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어 가평군의 위상을 높이고 가평군과의 맺은 인연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명예군수 위촉을 추진했다. 한편 가평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지난 20일 박윤희 사장이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릴레이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이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남양주 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으로 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을 지명하고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은 우리들의 막중한 책임이자 의무"라며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의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자연환경을 지켜나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양평군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직접 제작한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으로 매체를 활용해 '언택트 반짝반짝 치아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쉽게 활용될수 있도록 구성된 구강위생용품 꾸러미세트와 영상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 제공된 구강보건교육매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각 주제에 맞게 여러 번 나눠 교육됐으며 가정에서도 활용될수 있도록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나온 물품과 동일한 구강위생용품을 받은 아이들은 사용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며 흥미롭게 영상을 시청했고 양치실천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칫솔질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37곳 1196명에게 제공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양치를 직접 할수 없는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양치질 습관을 길러 줄수있는 데에 중점을 두었으며 운영평가 결과 사용자의 92.6%가 꾸러미세트 활용에 대해 아주 만족했다. 자료를 활용했던 한 어린이집에서는 "영상자료는 어린이집에서 활용이 필요할 때 반복적으로 교육내용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양평군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 공동단장 면장 신희구)에서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60가구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개인별 방역과 위생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각 가정을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하고 선풍기 세척·청소 및 간단한 소독봉사와 폭염대비 행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양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럴수록 더욱 지역사회가 화합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몸이 불편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꺠끗하고 시원한 바람으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잘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신희구 서종면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 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된 이웃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 시점에 이번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취약게층 분들의 생활환경이 개선 될수 있도록 각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