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순)는 7일 삼성1리 감자밭에서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매년 고구마를 수확하여 어려운 가정에 나눠주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삼성1리 주민의 기증으로 감자밭에 직접 나가 감자를 수확하여 청운면 행복나눔 냉장고에 비치하여 마을 어르신들이 반찬을 드실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나누어 이웃을 위해 아침시간을 기꺼이 내주시는 단체의 회원들에게 갚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순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협의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청운면 행복나눔 냉장고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8일 오후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4월8일 진행한 1차 도시계획분야에 이어 이번 2차 환경분야로 실시했다. 강사로는 환경분야 전문가이자 전 환경과장인 권택순 조종면장을 초청하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환경영향평가 제도, 상수원관리지역 규제와 지원사항,고농도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주요 환경정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제로 진행하였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강의는 기본적인 용어 해설부터 전문적인 제도까지 환경분야를 종합적으로 알수 있었던 귀한 시간으로,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히는데 노력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경문제는 군민의 생존권및 행복권과 가장 밀접한 사안이니만큼 우리 의원들도 환경문제 해결에 방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와 가평군농협(조합장 최승수)은 가평군 가평읍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가평군 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에서는 8일 단월면 이훈구 면장의 취임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가 전달됐다. 기부된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단월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면정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시가지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지역 내 4곳에 343대를 주차할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3년간 관광객 증가(3년 평균 700만 명/하루 평균 2만 명)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으로 관광객 및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다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막대한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도비 104억4400만 원, 군비 29억5600만 원 등 총 134억여 원이 투입된다. 먼저 올해 준공예정인 설악면 공영주차장은 설악면 신천리 471-1번지 일원 3056㎡부지에 89면을 조성하고 조종면 현리 410-46번지 일원 2723㎡에 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조종면 노면 공영주차장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타워형태의 청평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청평면 청평리 457-2번지 일원에 연면적 4470㎡ 3층 규모로 150면이 조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준공된 가평읍 공영주차장을 올해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가평읍 읍내리
양평군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21 도농교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 분야로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와 가루매 농어촌체험마을이 각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31명 대상자 중 양평군에서 2명이 정부유공 포상자로 선정됐다. 양평군이 농촌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사무국장 박재호)는 2005년 6월 민주도로체험마을협의회를 구성, 12월 창립을 시작으로 양평농촌체험마을과 방문객을 연계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체험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험객 유치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체험마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가루매 농어촌체험마을(위원장 권윤주)은 2009년 9월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딸기 따기, 배 잼 만들기, 고무줄 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양평군이 '농촌체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및 기념식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농촌관광 활성화 대응전략, 농촌체험관광 트랜드 변화를 담은 농촌관광 영상 시청과 도농교류의 날 행사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기념 퍼포먼서도 함
가평군과 인천해양경찰서(이하 '인천해경')이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2개월 동안 합동으로 수상레저안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단속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 행정기관의 협조)에 따라 인천해경에 협조를 요청해 수상레저활동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 수상레저사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가평군은 인천해경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북한강 일대에서 합동 기동 단속반을 운영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행위' 및 수상레저사업장 내 인명구조요원 배치상태, 불법 무등록 영업,불법 야간운항등 수상레저 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중점지도.단속을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기간중 적발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북강한 일대에는 80여 개의 수상레저사업장이 영업중으로 최근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사업자, 종사자 및 이용객께서는 항상 안전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
가평군은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고시'에 따라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이 7월1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현행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한도가 연간 최대 220만 원(급여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에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반면 국가 암 검진(5개 암종)을 통해 진단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지난달 30일까지 국가 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은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7월1일부터 암검진을 수검한 신규 암환자는 지원이 불가하게 된다. 폐암의 경우는 진단일 기준 2021년 6월30일 이전이면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개편이 저소득층 암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제고시키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평군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부터 문을 닫았던 가평군 노인대학이 개강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김진성) 부설노인대학(대학장 장운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노인대학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6개 읍·면 4개 대학과 1개 대학원 입학·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노인대학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율이 높아짐에 따라 개강을 진행했다. 개강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노인대학 운영규정및 학칙, 교재, 배지, 필기구 등을 전달하고 입학허가선언, 선서문,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김진성 노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인대학을 통해 배우는 지식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게 될 때가 진정한 배움"이라며 "가평군이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고는 하나, 우리 노인대학생들은 방심하지 말고 방역에 모범을 보이면서 학사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및 대학원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요일까지 4개 읍·면을 순회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주 1회씩 진행한다. 총 25주의 학사일정으로 5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김영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마을기업 선정에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에 소재한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활동및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전국의 우수마을기업 14개소를 선정하였고 그중 양평군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양평군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은 인구감소로 인한 마을소멸 위기를 겪고있던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지역농산물의 계약재배와 수매를 통해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마을기업이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10%이상의 가격으로 수매하고 생산.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생산가능 인구의 1%를 정규직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증안리 약초마을협동조합'이부산 대표는 "(정)직한 농산물을 (정)갈하게 다듬어 (정)성을 다해(정)확하게,(정)품만을 판매하는 바를정(正) 정신을 잊지않고 즐거운 마을을 만들며 지역사회에 보탬에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마을기엽에 대 한 시상식은 지난 7월 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3회 사회적 경제 박람회(7.2-7.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