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 사회 중심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마미든든' 2차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군에 등록된 출산예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두 3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교재 3종과 만들기 재료를 제고앻 동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회차 교육은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 2회차는 '아기 애착인형 만들기', 3회차에는 '아기 배냇저고리 세트 만들기'를 진행하며 강의교재와 만들기 재료를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해 임산부가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던 1차 프로그램에는 38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 중 흑백모빌 만들기 실습교육은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2차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다음달 이후 출산예정인 지역 내 등록 임산부 5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건소에서는 기존 등록 임산부들에게는 접수 안내 문자르 보낼 예정이며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회차 참여자도 인증샷과 만족도 조사를 마친 뒤 중복 참여할 수 있으며 임산부 등록을 하지 못한 임
양평군 양평읍 어울림 봉사회(회장 이명자)가 올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월 1차례 읍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총 5회기 동안 김치 및 밑반찬을 직접 제작해 읍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자 양평군 양평읍 어울림봉사회장은 "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돼 회원들과 함께 나눔 봉사를 할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반찬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읍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지원해준 어울림 봉사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읍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창은)는 종결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다시 찾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상황을 재사정하는 행복돌봄-day '또 다시, 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제보와 읍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은 주로 심신미약이나 우울감을 호소해 집중 사례관리로 당면한 위기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방안을 모색했던 가구들로 1회성 개입에 그치지않고 종결 후 대상자의 상황 점검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의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입을 미뤘던 생필품, 먹거리와 더불어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을 위로했다. 최창은 위원장은 "여러가지 여건상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마음의 안정을 줄수있는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교감할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솔선수범하여 위기상황 예방 등 위기가구 관리에 앞장서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집수리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양평군은 지난 20일부터 6월10일까지 마을단위 평생학습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으로 '평생학습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민간기관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총 4회 과정으로 실시하며 본 교육을 통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평생학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이해및 기획, 공모사업의 집행과 정산 등의 실무적인 내용을 담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의 하나인 '러닝 PO SKILL-UP 과정'은 지난 3일부터 양평군 선배시민학교 학습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양성된 마을 활동가 12명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수업의 격차를 해소시키는 디지털 전문인력 심화교육 연수과정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학습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건강한 마을과 지역사회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교육체육과(☎031-770-292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문화예술 관련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관련사업 경력이 있는 단체는 지역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활동 향유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전문가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공연, 전시, 체험분야 등 장르의 구분은 없다. 금번 사업에서는 6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단체별로 7000천원의 프로그램 기획.운영비 지원과 가평 문화창작공간(얼쑤공장)에서 활동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021년 경기관관특성화축제에 선정된 바 있는 '제1회 가평 가을꽃 거리축제' 무대에서 성과발표회를 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그 외에 사항은 가평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창작팀)에서 문의 가능하다. 아울러 관내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과 공연관련 정보는 카카오채널(가평, 문화를 꽃 피우다)가입시 자동발송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김진성)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3회에 걸쳐 노인회 프로그램실에서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재능나눔활동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속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방수경 팀장의 '게이트키퍼교육'과 이재선 강사의 '건강백세 신노인 건강 10계명', '소수경 경로부장의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북 교육을 진행했다. 소양교육은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상담안내,학습지도 등)을 이어가는 참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사업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성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고 보람된 활동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 소재에 있는 선경문화원(대표 민정숙)에서 성금 1000만원을 군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선경문화원 김학천 사무국장과 이사 2명은 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종식되지 않고 이어지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관내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선경문화원은 2020년 10월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금년에도 동일한 액수의 성금을 기부를 하였으며 기부한 선금 10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직원 18명이 20일 가평읍 개곡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손이 많이 가는 사과 적과작업과 돌발해충 방제법 등 재배관리 지도를 병행해 추진했다. 김영고 농장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동규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가 될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 영농정보 제공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 남한강 동쪽 평야지대에 있는 농촌마을인 ‘불곡리’. 불곡리는 '미륵부처가 있는 마을'이라는데서 유래됐다. ‘부처울’이라고도 불렸다. 부처울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금강산으로 가던 한 스님이 샘물을 마시려다가 물에 비친 불상을 보고 그 자리에 터를 닦고 절을 지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구전의 절터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부처울 주읍산 기슭에서 조선 후기 영조(英祖) 때 미륵불이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 2005년 미륵불이 오랫동안 묻혀있던 자리에 절을 지어 미륵사(彌勒寺) 라고 칭하고 미륵보전(彌勒寶殿)을 조성해 미륵불을 봉안했다. 이 불곡리 미륵불은 1986년 양평군 향토유적 제29호로 지정됐다가 경기지역에서 유행한 미륵신앙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양평 불곡리 석조여래입상은 전체 높이 326.6㎝, 어깨 폭 85.8㎝, 두께 36㎝ 규모의 대형 불상이다. 머리 위에 올려진 보개의 형태와 간략하게 표현한 얼굴, 다소 거칠게 표현된 옷 주름의 표현에서 고려 말기 또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강암 재질의 석조여래입상은 원래의 석조대좌와 보개를 완전하게 갖추고 있으
양평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이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스별로 개별 참여·완주 및 인증 신청으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참여자에게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며 걷기여행과 함께 일상 속에서의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동반되도록 유도했다. 행사에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배를 웃도는 1만76명이 방문했다. 코스별 이용률을 보면 신원~아신을 잇는 제2코스가 30.4%로 가장 높았고, 양평~원덕 구간인 제4코스(29.5%)와 양수~신원 구간인 제1코스(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5.8㎞에 달하는 코스 완주자는 전년도보다 8.5배 많은 606명이었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2%가 만족, 99%가 재방문하겠다고 답했다. 87%의 이용객이 2만~5만 원을, 12%가 6만 원 이상을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지도 향상에도 성과를 가져왔다. 양평 물소리길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의 대표적 도보여행길로 정착되는 결과가 눈으로 확인된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비대면 걷기여행은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