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5일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걲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안)"을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8일 재공고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입지후보지 공개모집 공고를 진행하여 유치신청마을 3개소가 접수되었으나 최종후보지 게곡2리 마을이 유치신청지역 입지타당성 용역 현장조사 실시, 자문위원회 최종심의결과 부적격 결론이 나옴에 따라 종합장사시설 최종입지선정이 무산된바 있다. 이날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공모사업의 문제점및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주요 공고문 변경사항은 지난 읍.면 순회설명회및 유치신청 후보지 희망지역 의견을 반영하여 공고(신청)기간 연장(50일-60일), 4개시·군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의거 안장능력에 필요한 최소면적 하산선 제시(가용면적 6만㎡이상), 가평군지역특성상 군부대,요양원 등 단기간 거주 세대주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응모자격(주민 동의율) 완화(70%-55%)하는 내용이 의결되었다
가평군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16일까지 본 사업에 참가할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를 모집키로 하고 지역주민 5인 이상의 공동체(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본 사업에는 10개 문화예술 공동체를 선정해 6개월간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6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쳐 10월 중 성과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가평읍내에서 펼쳐질 '가을 꽃거리 축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예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지역공간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본 사업은 공공장소를 비롯해 복지관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시설, 공원 및 놀이터 등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 유휴시설 및 낙후된 도심 등에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문화전시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작품 설치, 공간 조성 및 전시, 도시재생,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으로 완료된 가평읍 읍내리 다한우-
양평군은 고품질 경기미 품위 향상 및 생산을 위해 금년도 양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 외 3개소(지평·용문·개군)에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8억79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PPC(미곡종합처리장)등의 시설현대화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경기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농가간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벼 생산부터 유통판로 확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경기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인 관내 지역농협 4개소는 계약재배 1037ha와 연간 경기미 취급물량 5903톤으로 노후화된 도정시설 교체 및 벼 품위 판정기 등을 지원해 가공·저장능력을 향상시키고 품질 경쟁력 및 우량원료 확보 등 안정적인 고품질 경기미 쌀 생산이 가능해진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고품질 경기미 시설현대화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경기미의 명성을 유지할수 있도록 쌀 생산·유통 정책을 위해 현장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경기지역본부와 ‘스마트시티 IN양평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LX는 스마트시티 국가업무 지원위탁기관으로, 오는 2023년까지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IN양평플랫폼 구축사업’은 국토이용현황정보 기반의 도시 가상화 플랫폼 사업으로, 양평군 전역을 3D모델링 해 가상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플랫폼 상에서 양평군의 토지와 지상의 구조물 등 이용현황과 주민의 생활 기반시설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새로운 자원으로 지적정보의 변환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연결한 디지털 트윈 기술에 각종 지적·공간정보 및 행정정보 등 빅데이터를 공유·융합해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 복지, 교육, 교통 등의 정보를 시각화 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평군의 현안사항에 대해 가상의 공간에서 사전 진행해 봄으로써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도출해 예산낭비와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위탁 협약을 통해 중앙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은 지난 4일 양평군의 최대 현안인 양평종합훈련장(이하 훈련장) 이전과 관련, 국방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를 방문해 서욱 국방부 장관과 면담을 가진 김 의원은 훈련장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2월에 체결된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해 합의각서(MOU)’에 따른 연구용역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재 양평군 주민들은 훈련장의 이전확정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바람이 희망고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방부의 조속한 연구용역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번 MOU가 지역주민과 양평군의회가 패싱된 채 진행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MOA 세부 내용에 있어서도 '양평군과 범대위는 군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이전 계획을 수용하고…'라고 명기된 조항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의사반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무조건적 수용을 강요하는 독소조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 장관은 "'이전 확정'이라는 표현은 MOA 체결내용과는 상이한 표현"이라며 "어렵게 합의된 내용을 표현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선교 의원이 제기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대한노인회단월면분회 사무실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단월면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단월 청려장) 전달식’을 가졌다. 9988이란 어르신들이 ‘99세까지 88하게’ 장수하길 기원하는 의미다.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년간 노지에서 직접 명아주를 식재 관리하며 ▲명아주 수확 ▲세척 ▲건조 ▲성형 ▲채색 작업을 통해 협의체 위원 및 단월노인회 회원들과 공동 작업으로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단월 청려장)’을 탄생시켰고, 결국 ‘따뜻한 동행, 첫번째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청려장(靑黎杖)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무병장수한 노인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본초강목’에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고 민간신앙에도 신경통에 좋다고 하여 귀한 지팡이로 여겼다. 올해 제작한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단월 청려장)’ 150개는 단월면 관내 8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
양평군이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의사를 표출하며 이계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난 40년간 중첩된 수도권 규제에 따른 역차별과 희생을 감내해 왔다. 그렇기에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이전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군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수 있다는 게 양평군의 입장이다. 또한 양평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며 생태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역복지사업 평가결과 9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복지분야 상위 1%에 해당되는 지역으로써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한다면 자연과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좋은 양평의 이미지를 구현하며 복지행정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복지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재명 지사의 균형발전을 위한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하며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경제의 고통을 감내해온 양평군의 경제 발판 마련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공모대응반, 유치총괄반, 시설구축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
양평군 내 사격장 이전(폐쇄)을 위해 군의회와 범대위가 뜻을 모았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4일 ‘양평군사격장 및 군 관련시설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제도권 내 지원과 사격장 이전(폐쇄)을 위해 힘께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소통의 시간은 지난해 11월 9일 현궁 미사일오발사고 이후 민·관·군의 용문산사격장 이전 추진 투쟁활동과 지난달 9일 ‘양평종합훈련장 갈등이행 합의각서(MOU)’ 체결 등 일련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태영 범대위 위원장은 “갈등이행 합의각서(MOU) 체결은 사격장 이전(폐쇄)이라는 목표의 첫 발걸음이자 큰 성과이며 앞으로 범대위가 군(軍)과의 협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깊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군민을 위해 희생적인 투쟁을 이끌어 오신 범대위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좀 더 긴밀한 소통관계를 형성하고 사격장 이전(폐쇄)이라는 목표가 오로지 군민을 위한 공통된 소망이자 범대위를 비롯한 모든 군민이
가평군은 봄철 산림인접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등 산불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키로 함으로써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영농부산물 등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부터 소각산불방지대책 수립 후 각 읍·면사무소에서 영농부산물 사전제거를 위한 파쇄신청을 수시로 받아 이달부터 현장에서 파쇄기 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동원해 파쇄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인 산림인접지 내에서의 불법소각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및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불법소각 적발시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소각산불없는 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진화 헬기임차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양평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양평부추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2021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부추축제는 2016년에 처음 시작해 3년간 개최되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올해는 양평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화합을 위해 9월 11일과 12일 2일 간 양동면 쌍학교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중이다. 개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는 축제기획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특성화축제에 맞도록 특색있는 축제를 기획해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를 철저히 대비하여 방역에 문제없는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축제개최의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