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청평8리 경로당(회장 김종헌)은 26일 경로당 앞 농경지를 임대하여 올 5월부터 농사용 전기설치, 지하수 관정개발과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경작한 열매마를 첫 수확했다.
이날 열매마 첫 수확한 청평8리 경로당에 김진성 가평군지회장,장운순 노인회 대학장, 김종현 청평8리 경로당회장, 이세호 사무국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열매마 수확은 경기도와 경기도연합회에서 예산을 지원받은 생산적 경로당 지원사업으로 청평8리 경로당 회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지역토양에 맞는 적합한 작물을 선택해 경작한 결과 이날 첫 수확을 거두게 됐다.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는 참여로 훈훈한 사회만들기 사업으로 승화시켜 수확한 작물은 판매하여 경로당 운영비에 보태며,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김진성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비닐하우스 농장운영으로 경로당 회우너간 화합과 건강증진 등 생산적 활동으로 선도적인 경로당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